요즘 들어 세계명작이 진정 세계명작이냐...논란이 많지만, 자라면서 빠져 읽던 것들이라 그리워지는 마음은 어쩔 수가 없네요. 근래 세계명작을 완역해서 예쁘게 다시 펴내는 작업이 여러 출판사에서 이루어지고 있던데요. 딸아이가 열 한 살쯤 되면 그런 멋진 책들을 함께 읽고 이야기 나누는 것이 제 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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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어릴 때 읽어서 줄거리는 모르겠어요. 읽고 펑펑 울었던 기억 밖에는... 이 제목의 뮤지컬을 보고 제제역의 배우에게 사인을 받았던 기억도 나네요. 지금 읽어도, 또 울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