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책에 대해 더 많이 알려고 애쓰기 전에는 저도 그림책은 유아들이나 읽는 책이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절대 그렇지가 않네요. 그림이 많다고, 글이 적다고 다 수준이 낮은 것은 아니더군요. 네 살 딸아이 책을 고르다가 '이건 초등학생은 되어야 제대로 이해할 것 같은데...' 생각한 그림책 목록입니다.
 | 나무를 심은 사람
프레데릭 백 그림, 장 지오노 글, 햇살과나무꾼 옮김 / 두레아이들 / 200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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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지오노의 감동적인 글이 멋진 그림과 만났습니다. 분량도 제법 되고, 서사적인 느낌을 주는지라 초등학생과 부모님 모두 생각하며 읽을 수 있는 책이지요. |
 | 강아지똥
권정생 글, 정승각 그림 / 길벗어린이 / 1996년 4월
14,000원 → 12,600원(10%할인) / 마일리지 70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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짤막한 글에 깜박 속기 쉽지만, 강아지똥이야말로 초등학교 저학년 이상이 되어야 이해할 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네 살 딸아이에게 읽어줄 때마다 다양한 '왜?'가 나오는데, 마땅히 답할 말이 없더군요. 이제 '자기'를 알아가는 서너 살 유아에게 벌써 이타심을 말하는 것은 무리일 것 같아요. |
 | 왜?
니콜라이 포포프 지음 / 현암사 / 1997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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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아이 책날개를...>에 소개된 책입니다. 아쉽게도 저도 아직 실물은 못 봤습니다. 하지만, 글자 하나 없이 그림만으로도 전쟁에 대해 생각하게 하는 심오하고 멋진 책이라 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