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 정말 사랑하고 싶은데 곁을 잘 내어주지 않는 이름입니다. 그저 보고 느끼는 것만으로는 부족해서, 알수록 더 많이 보이고 느껴지니까요. 한 마디로, 사랑하려면 공부를 해야 하죠...에휴. 전공한 적도 없고 배울 데도 없으니 그저 관심 가는대로 무작정 덤빕니다. 시간이 더 많이 걸리겠지만, 덤비다 보면 깨우침도 따르겠죠,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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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독한 아름다움- 김영숙 아줌마의 도발적인 그림 읽기
김영숙 지음 / 아트북스 / 2003년 10월
14,000원 → 12,600원(10%할인) / 마일리지 140원(1% 적립)
2003년 11월 25일에 저장
구판절판
한동안 잊고 지냈던 '미술'을 다시 그리워하게 만들어 준 책입니다. 도판이 잘 살아나는 큼지막한 사이즈가 좋아요. 테마별로 나뉘어 이야기를 끌어 나가는 김영숙님의 입담도 보통이 아니네요.
화가의 우연한 시선- 최영미의 서양미술 감상
최영미 지음 / 돌베개 / 2002년 11월
10,000원 → 9,000원(10%할인) / 마일리지 500원(5% 적립)
2003년 11월 25일에 저장
구판절판
시인이 그림을 읽는다면? <서른, 잔치는 끝났다>에서의 신랄한 시선과는 다른 부드러운 글을 보면, 최영미님, 미술에 단단히 빠진 모양입니다. 저는 이 책에서 '도나텔로'와 '젠틸레스키'라는 두 개의 이름을 새로이 발견했습니다.
그림만 보고 알 수 없는 액자 밖 화가 이야기
에이미 스티드먼 지음, 강주헌 옮김 / 작가정신 / 2001년 1월
8,500원 → 7,650원(10%할인) / 마일리지 420원(5% 적립)
2003년 11월 25일에 저장
절판

제목은 매우 흥미로운데, 이탈리아의 르네상스 시대 화가에에 국한되어 있어 처음 듣는 이름이 더 많습니다. 동화작가라는 경력 답게 나긋나긋한 글이 수월하게 읽히지만...저는 어째 그 화가가 그 화가 같아서 조금 지루하더군요. 그리고 출처가 불분명한 이 이야기들이 정말 고증을 거친, 믿어도 되는 것인가도 상당히 의심스럽구요.^^;
프리다 칼로 & 디에고 리베라- art 003
J.M.G. 르 클레지오 지음, 신성림 옮김 / 다빈치 / 2001년 6월
18,000원 → 16,200원(10%할인) / 마일리지 900원(5% 적립)
2003년 11월 25일에 저장
구판절판
제가 가장 좋아하는 화가입니다. 그녀의 그림보다는 그녀의 삶과 열정을 더 좋아하지요. 최근에 영화도 만들어진 것 같은데 볼 시간이 있으려나...흑.
클림트, 황금빛 유혹
신성림 지음 / 다빈치 / 2002년 7월
15,000원 → 13,500원(10%할인) / 마일리지 750원(5% 적립)
2003년 12월 01일에 저장
절판

근사한 그림 도판이 가득해서...책읽기가 너무나도 행복했습니다. 이 아름다운 그림들을 보고도 클림트에 빠지지 않을 수가 있을까요?
에곤 실레
프랭크 휘트포드 지음, 김미정 옮김 / 시공사 / 1999년 9월
15,000원 → 13,500원(10%할인) / 마일리지 750원(5% 적립)
양탄자배송
밤 11시 잠들기전 배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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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만 있고 잘 알지는 못했던 이 화가에 대해서 이제 조금은 알 것 같습니다. 흥미진진한 화가의 일대기나 그림을 책이 만족스럽게 담아내진 못한 것 같은데요. 다른 책들도 구할 수 있으면 읽고, 비교해봐야 겠네요.
뭉크 뭉크
에드바르드 뭉크 지음, 이충순 옮김 / 다빈치 / 2005년 5월
18,000원 → 16,200원(10%할인) / 마일리지 900원(5% 적립)
2003년 11월 25일에 저장
구판절판
뭉크...그림만큼이나 화가도 연구 대상이죠? 이 책은 뭉크가 직접 쓴 편지와 우화들을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뭉크의 일생을 알고 싶으면 다른 책을 먼저 한 두권 읽고 나서 접하는 것이 좋을 것 같네요. 사실, 저는 쬐금 지루했답니다.^^
로트렉, 몽마르트르의 빨간 풍차
앙리 페뤼쇼 지음, 강경 옮김 / 다빈치 / 2001년 7월
15,000원 → 13,500원(10%할인) / 마일리지 750원(5% 적립)
2003년 11월 25일에 저장
구판절판
다른 화가들에 비하면 비교적 평이한 삶을 산 화가임에도 불구하고(하긴, 요절한 왜소증 화가의 삶이 평이하다는 자체가 이상하죠?) 책읽기가 재미있었던 이유는, 지은이가 화가의 삶을 적당히 요리해서 펼쳐주었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로트렉을 처음 접하는 이에게도 무난한 읽을 거리입니다.
모딜리아니, 열정의 보엠
앙드레 살몽 지음, 강경 옮김 / 다빈치 / 2001년 1월
15,000원 → 13,500원(10%할인) / 마일리지 750원(5% 적립)
2003년 11월 25일에 저장
구판절판
로트렉과는 달리 미남화가였던 모딜리아니, 하지만 요절했다는 점은 비슷하군요. 지은이들의 스타일도 비슷해서 화가의 삶에 소설적인 재미를 더하려고 애썼습니다. 하지만, 앙드레 살몽이라는 이 작가는 왠지 변두리 악극단의 변사 같이 수다스럽고 번잡하게 느껴지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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