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집 마루의 한쪽벽에는  이녀석이 아직도 떡하니 걸려있다.

언제 태어났는지.언제쯤 우리집에 오게됬는지는 잘모르겠다.

내가 아주 어렷을적부터 거기에 있었다는것을 빼고는 말이다.

지금은 밥을주지 않아서 멈춰있지만 태엽만 꼬박꼬박  감아준다면 여전히 제시간에 맞쳐 시간을 알려준다.

태엽이라도 감아줄걸 그랫다..

잃어버린 추억을 들려줄텐데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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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28일 현재..마을길은 포장공사중..

 

 

 

 

 

 

 

 


 완성된 마을길..

 

 

 

 

 

 

 

 

 

 


 

 마을로 들어가는길...

날씨 정말 좋다

 

 

 

 

 

 

 

 


완성된 마을길 마무리만...

 

 

 

 

 

 

 

 

 

 


한여름 큰물이지나가고 멱감던 마을앞 개울은 이렇게 변해버리고.

 

 

 

 

 

 


 

 

 

 

 

 

 

 

 

 

 



 

 

고향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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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만에 찿아온 찜통더위가 맹위를 떨치는 여름에....

요즘은 새벽5시만 되면 벌서 여명이 찿아온다.

상품교육이 있는날이나, 월례회가 있는 날이면 7시쯤에 일어나 출근을 하는 것을 제외하면 나는 거의 9시가 다되어서 출근준비를 한다,

그러나 오늘은  어제 판매한 에어컨 배송문제 때문에 새벽5시에 출근준비를 했다.

열대야로 인해 잠을 설친 이유도 있겠거니와 어제도 늦게 퇴근을 했기때문에 아직도 눈이 감긴다.

물류센터에는 재고가 있는 에어컨에 한해서만 선착순으로 배송되게 됨으로  남들보다 먼저 재고를 확보해야만 제때 배송설치를 할수가 있고 또한 최대한의 고객 크래임을 막을수 있기 때문에 일찍출근을 한것이다

막상 더운날엔 에어컨 재고를 확보하지 못해 배송이 늦어질 경우에는고객으로 부터 말할수 없는 정신적 스트레스  받게 될것이므로 그럴바에야 내가 고생이 되더라도 일찍 출근해서 크레임이 생기지 않도록 사전에 막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기 때문일것이다.

재고를 확보했다고해서 그것으로 끝나는 것은아니다.

판매한  에어컨의 숫자에 비해  설치할 기사가 턱없이 부족한 경우에는 어쩔수없이 배송이 늦어지는때가있게 마련이다..

그러나 이런 상황을 고객들은 전혀 이해해주지 않는다.

내돈 내고  산 에어컨의 도착이 늦어져서 열대야속에 잠을 설친다거나,  구입한 제품을 제때 사용도 못하고 무작정 기다려야 된다는것은 무더위보다 더한 짜증이 날수도 있음이다. 막상 나라도 그럴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고객을 원망하고 미워할수도 없는 노릇이다.

매년 여름마다 겪는 일이지만 특히 올해는 10년만에 찜통더위가 찿아온다고 메스컴에서 그렇게 떠들었지 않는가?  

더워지기전에 에어컨을 미리 구입해 놓았다면 아니, 일주일전에만 구입을 해놓았다면 요즘처럼 무더위가  막상찿아와도 아주 시원한 여름을 보낼수가 있을텐데 말이다.

막상 무더위가 찿아와야지만 에어컨을 찿는다면 여러모로 손해를 볼수도 있다.

첫째, 설치가 늦어질수가 있다.

둘재 ,원하는 평수나 모델을 찿기가 어렵다.

셋째 ,가격이 더 비싸질수가 있다.

넷째,사은품이 없을수가 있다.

다섯째.혹 설치기사가 바쁜관계로 설치가 꼼꼼하지 않을수가 있다.(이런경우는 있어서는 안된다.)

따라서 에어컨은 여름이 오기전에 5월에서 6월쯤에 구입하는것이 가장 적당한 시기이라고 생각이된다.

올여름은 에어컨 구입하신 고객님들이 모두 제시간에 배송설치 받아서 시원한 여름을 보냈으면 하는 바램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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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테이너 2004-07-23 13: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매장 안은 시원하지..
 

지루하던 장마가 그치고 본격적인 무더위에 열대야까지 찿아왔다.

가만히 있어도 땀이 송글송글 맺히는 걸 보니 삼복더위의 위세가 대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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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기분이 약간 들떠있다.

내년 삼월에 또하나의 조카가 나에게 생기기 때문이다.

삼복더위에 에어컨 판매에 무진장 바쁜 하루를 보내고 있는 중  형수님이 문자를 보내왔다.

내년 삼월에 삼촌된다고... 추카추카 ~~

시동생과 같이 살면서 언제 조카를 만들었는지..?

누나네 막내조카가 태어나고  8년만인가!

인제 우리집에도 사람사는 것처럼 애기 울음소리로 한동안 시끌벅적할꺼라는 기대가  밀려온다.

벌서부터 기다려진다.. 내년 삼월까지 어떻게 기다리지?

흐흐.. 형수님이 고맙다.

형수님 그리고 내년에 만날 조카 모두 건강하기를 기도해야쥐...

형님, 형수님 추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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