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가 나의 둘째형이다.
그를 한마디로 표현하기는 어렵지만 꼭 표현하라면 욕심과 고집이다.
형은 어릴때부터 남달리 욕심이 많았었다.
그덕에 나랑 많이 싸웠었다.물론, 일방적으로 내가 맞은거나 다름없지만 말이다.......
그래도 그는 하나밖에 없는 동생에게 아낌없는 격려와조언을 해주곤한다.
지난 일요일 큰형이 결혼을 했으므로 이제부터 집안의 모든시선이 그에게로 돌려질 것은 뻔한 일이다..
그가 어떻게 이 난관을 대처해나갈지 사뭇 기대가 된다..
큰형결혼식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