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정말 책하고는 거리가 먼 인간이라고 생각한다.
어릴적에도 교과서 및 참고서를 제대로 끝까지 읽어본적이 없으며, 아주 깡촌에 살았기 때문에 책을 그리 쉽게 접할수가 없는 이유도 있었지만 가장 큰이유는 가난했기 때문이라고 생각된다...그런데 사회생활을 하는 지금는 사는게 바빠서 책을 가까이 할 시간이 없다는 핑게로 여즉 제대로 읽는 책한권 없느니...
오죽하면 새해신년계획에 한달에 한권씩 읽기라는 계획을 첫째대목에 떡하니 세웠을까! 하지만 반년이 다되어가는 지금 그계획조차 제대로 지키지 못하고 있으니 내가 생각해도 너무 게으르다고 생각한다.
그런데도 이런 책전문사이트인 "알라딘"에 이렇게 버젓히 서재를 개설하고 글을 남기고 있으니 좀 아이러니하기도 하고 우습기도하고 나자신에게 부끄럽기도 하다.- 나는 반성해야한다.
그래도 이런 좋은 사이트를 일러준 부산에 있는 "형"에게 감사할 따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