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SNS 마케팅으로 월 3,000만원 번다]책은 제목부터 아주 솔깃하고 부러운 책이었다.
요즘 유행하는 SNS 마케팅이 무엇이길래, 이렇게 3천만원이란 단어가 쉽게 제목으로 써 진다는 것일까.
그리고 230만 명의 팔로워를 갖게되는 비결은 무엇일까?
갈수록 인기있는 SNS로 공중파가 서서히 자리를 빼앗기고 있는 현실이니
정말이지 이 책은 나를 새로운 직업으로 안내를 해 줄 수 있을거 같은 책이었다.
[나는 SNS 마케팅으로 월 3,000만원 번다]에서는 시선의 초점을 어떻게 맞추어야 하는지 이야기한다.
콘텐츠를 볼 대상, 소비할 대상에 맞추지 않고 자기가 좋아하는 것에 집중한다면 결과는 뻔하게 된다는 것이었다. 이 부분은 나도 공감한다. 그리고 누구나 안다. 하지만 콘텐츠, 그것도 객관적인 콘텐츠 확보를 한다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가.
그걸 안다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데, 마켓을 알기 위해 얼마나 많은 노력을 해야 하는지 세삼 알게 해 주는 책이었다.
책에서는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의 접근방법을 아주 자세히 알려준다.
요즘 내가 일하고 있는 곳에서도 페이스북, 블로그, 인스타그램, 트위터 마케팅때문에 너무나 고민을 많이 하고 있다.
내가 원하는 대상이 페이스북에 있는지, 블로그에 있는지 도대체 알수가 없어 빅데이터 분석이 필요함을 절실히 느끼고 있는데, 그나마 이 책을 통해 조금씩 알아가는 느낌이었다.
‘SNS는 그들이 어디에 있든 모두를 하나로 연결시키는구나.’ 나는 사람들에게 영향을 미치는 마케팅의 법칙이 바뀌었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그리고 단 하나의 콘텐츠가 매스마케팅(mass marketing)에 상응하는 효과를 낼 수 있다는 사실에 매료되었다. 이날을 계기로 본격적으로 SNS 마케팅을 시작하기로 결심했고 자나 깨나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유튜브를 연구하며 하루하루를 보냈다. _(26쪽 인용구)
나도 요즘 절실히 느끼고 있는 것이다. 요즘은 대선시기이다. 어떤 후보는 트위터에 치중하고 , 어떤 후보는 유튜브에 치중한다. 하지만 이 모든 콘텐츠가 하나로 연결되어 연동된다. 그렇지만 이 SNS들이 또한 다 각기 다른 개성이 있어 모두 다르게 관리되어야 한다.
어떻게 하면 후보자들이 업로드한 게시물을 하루동안 많이 보게 하느냐가 지금 선거캠프의 걱정거리일 것이다.
콘텐츠 개발은 어떻게 할 것이며, 요즘 유행하는 것까지 접목시키려면, 분석할 시간도 정말 많이 필요할텐데 이 책 저자는 하루 중 잠자는 시간 빼고는 SNS를 손에서 놓지 않는다고 한다.
그렇게 해서 광고 제휴를 얻어냈다고 한다. 소상공인 식당, 프랜차이즈, 대기업까지 제휴가 계속 밀려들어오면서 매출을 확보했다고 한다.
책을 읽으면서 느낀점은 '결국 맛집이구나' 하는 것도 있었다.
검색 키워드에 '여행''맛집' 등이 많아야 팔로워가 많다는 것이다.
내 블로그는 대부분이 책 서평이거나, 홈스쿨에 관한 글이다. 그래서 보는 사람이 좀 많이 적다.
나도 블로그 활성화를 시키려면 맛집 ^^ 을 많이 써야 하는데, 영~~관심이 없어서
이렇게 돈과 상관없이 블로그를 관리하고 있는가보다.
네이버 블로그 유저와 페이스북을 비교하면 세계 최대 채널은 당연히 페이스북이다.
나는 페이스북을 많이 하지 않는데 [나는 SNS 마케팅으로 월 3,000만원 번다]를 읽고 나니 페이스북을 좀 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원하는 비용'을 얻을 수 있다는 매력이 있다고 적혀 있는데, 눈여겨 보아야겠다.
책을 읽으며 내가 이미 알고 있는 정보와 새로운 정보가 접목되어 당장 실천해 보아야 겠다는 것이 늘어났다.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고 너무 많은 시간이 걸리지도 않아 좋았다.
'나도 한번 해 볼까?' 라는 생각을 요즘 계속 하고 있었는데 이것도 노력하는 것이 만만한 시장이 아니라는 것을 깨닫고 좀 고민하게 되었다.
시장 분석은 하되, 정말 뛰어들 것인지 고민해봐야겠다.
나도 SNS마케팅으로 3천만원 벌고 싶어지는 책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