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빨리 작가 되는 법 - 6년간 600여 명 작가 배출한 베스트셀러 제조기 천재코치의
김태광(김도사) 지음 / 위닝북스 / 2018년 5월
평점 :
절판


 

 

 

살면서 책 한권 쓰고 싶다는 생각을 한적 있나요?
저는 있었고 지금도 있어요.
전공서적을 볼때마다 전공자가 아닌 분들이 번역해서 해석이 이도 저도 아닌 책을 자주 접할때마다 책을 한권 쓰고 싶다는 생각을 했지요.

그래서 이 책 제목이 저의 심장을 뛰게 만들었어요.
하고는 싶은데 망설이는 저에게 응원을 해주는 책이 바로 이 책 이었습니다.
저자 김태광씨는 40대 초반인데 200권의 책을 출간했다고 합니다.
지독하게 가난한 가정환경과 지방대 학벌.
본인은 과거에 엄청 부정적인 사람이었다고 말하네요.
이런 저자가 고통의 시간을 견뎌내고 포기하지 않고 책을 써서 지금은 인생이 바뀐 대표적인 사람이 되었다고 합니다.

 

 

 

 

 

 

불안한 40대, 남이 주는 돈으로 생활을 하는 직장인은 불안합니다.
갈수록 명퇴가 빨라지니까요.
불안한 미래를 채우는것으로 석사 박사학위 또는 자격증을 선택하는게 유리할까요?
아니면 인고의 세월 써낸 책 한권 출간하느게 나을까요?
저자는 후자가 옳은 선택이라고 말합니다.
책 쓰고 들어오는 인세 10퍼센트는 베스트셀러 작가가 아닌이상 큰 수입원이 될 수 없습니다.
하지만 책을 출간하면 호칭부터 바뀌고 특강 제의가 많이 들어온다고 합니다.
그냥 강사할때와는 대접이 판이하게 바뀐다는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겁이 나서,시간이 없어서란 핑계는 정말 핑계라고 지적을 하는 저자.
책을 읽으며 느낀점도 많고 반성한 점도 많았습니다.
출판사에 원고를 보내는법,출간계획서 작성하고 실천하는 방법등 단순히 충고만 적은 책이 아닌 실용서의 기능까지 갖춘 책이었습니다.
문장도 간결하고 이해하기 쉽게 작성되어
정말 저자의 노련함이 느껴집니다.

초고는 2달,수정한 완고는 1년을 잡으면 나의 책을 서점에서 만나볼 수 있을까요?
벌써부터 행복한 상상을 하게됩니다.
미루지말고 도전해야겠다는 결심이 생겼어요.

이 책을 알게 되어 너무 기쁘네요.

여러분도 책쓰기 도전 어떠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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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짓는 야생 동물 이야기 - 과학 동시 와이즈만 호기심 그림책 8
데이비드 L. 해리슨 지음, 길스 라로쉬 그림, 김난령 옮김, 이정모 감수 / 와이즈만BOOKs(와이즈만북스) / 2018년 4월
평점 :
절판


 

 

 



제가 무지 좋아하는 책 브랜드 와이즈만 BOOKs  신간이랍니다.
[뚝딱뚝딱 둥지 짓고 가족들과 오손도손] 이라는 책이예요.
이 책의 독특한 점은 바로 동시로 야생 동물이 집 짓고 사는걸 알려주는 것이랍니다.
책 표지를 보면 홍부리황새가 집을 짓고 사는 모습이 그려져있는데요

일러스트도 아주 정교하게 그려져 있어서 마음에 들었답니다.

 

 

 

 



와이즈만 호기심 그림책 08번.
호기심 그림책 시리즈 중 한권인가봅니다.
다른 그림책도 궁금해지네요.


 

 

 


물속의 건축가들

"가시고기 아가씨, 내 둥지 봤어요?
이보다 더 멋진 둥지 본 적 있어요?

굴은 어때요?
언덕은 어때요?
동글동글 정말 멋지죠?"

대화하듯 동시로 글들이 써 있어요.
자연관찰책의 딱딱한 어감이 아니고 이렇게 대화체 형식의 동시로 되어 있으니
제가 글을 읽을때 목소리를 남성톤으로 바꿔가며 읽어야하는군요.

아이는 목소리 바꾸며 읽어주는 엄마가 웃긴가봅니다.


 

 

 

이 책은 물속,땅속, 물위, 땅위, 하늘위 등에 야생동물이 어떻게 집을 짓는지 자세히 그림과 함께 알려주는 책이랍니다.
동시로 말이죠.
아이들이 좋아하는 동물들로 가득한 이책에는 12개의 동물들의 삶이 적혀 있어요.

 

 

 

표지에 나왔던 홍부리황새랍니다.

행운의 전령사라고 소개하고 있는데요.
황새 둥지는 참 특이한 점이 있어요
조상이 만든 둥지를 자손이 물려받아서 또 그곳에서 자식들을 키운다는 것이
참 특이했어요.

이렇게 야생동물도 자손에게 자연을 물려준다는 것을 책을 통해 배우고 나니
우리 인간들이 좀 부끄럽습니다.

어디선가 나왔죠?
"우리가 사용하는 자연은 후손에게 빌려쓰는 것이다"

우리는 후손에게서 자연을 빌려쓰는것인데 이렇게 환경오염을 많이 해서 어쩝니까.

집 짓는 것을 주제로 한 책이라서 다른 자연관찰책에서 넘어가는 것들을 자세히 다뤄줘서
참 좋은책입니다.

이렇게 한 주제로 된 책을 자주 읽어줘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색다른 건축가, 나팔돌산호
저는 난생처음 보는 산호예요.
산호초는 이렇게 한곳에 집을 짓고
오랜 세월 점점 커지는 산호가 되는거군요.


오늘 소개한 이 책은 건축, 야생동물 집짓기라는 주제로 아주 자세히 적힌 책이었습니다.
이 책 읽고 나서 각각의 야생 동물 책을 읽으면
둥지나 집 형태를 자세히 볼 수 있을거 같아 참 좋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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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연필 일러스트 10000 일러스트 10000 3
페이러냐오 회화 스튜디오 지음, 권소현 옮김 / 글송이 / 2018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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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손쉽게 그림을 그릴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는 책
[색연필 일러스트 10000]이예요
아들과 그림 형태 그리기 연습을 위해 아주 알맞은 책이예요.
작년에 샘표 추억을 그리다에 도전하면서
아들이 딸기와 케이크를 그리는데 어려워했었거든요.

우리야 별거 아니겠지만 아이가 입체로 사물을 이해하고
그림을 그리는 것이 쉬운일은 아니겠지요.
그래서 이 책으로 사물 그리기+색칠하게 그리기 연습을 하려고 합니다.



 

 

 



오늘 우리집에 조카들이 놀러왔어요.
너무나 쿵쾅 거리며 노는 아이들~~

집안이 울리기 시작했어요.
그래서 아들과 함께 하려고 준비했던 색연필 일러스트 10000을 꺼내봅니다.
상 붙여놓고 스케치북과 색연필을 준비해줍니다.
여러명이 하나의 책을 보기가 힘들거같아서
원하는 페이지들을 컬러복사까지 하며
아이들이 그림그리기에 푹~~빠져들게 만들어줍니다.




 

 





4명의 조카들이 좋아하는 그림들이 서로 달라요.
한 조카는 아이스크림바를 그리고 한 조카는 눈사람 사탕, 또 한 조카는 사람을 그리고 있어요.
제 아들은 아이스크림바를 그린다고 하는데
누나들이 잘 그리니까 뭘 그리면 잘 할 수 있을지 고민중이예요.




 

 

 



책에 있는 맛있는 음식 일러스트예요.
조카가 딸기 케이크를 그리고 있어요.
먼저 라인을 그리고 채색 순서를 알려주네요.
너무나 쉽게 그리고 색칠하는법이 그려져있어서
6세 7세 9세 모두 모두 너무 좋아하는 책이었어요.
7세 조카는 네모 모양의 케이크를 그리고 있어요
아직 입체로 투영하지 못해서 평면으로 그려지는데요.
색연필 일러스트10000 책 도움으로 이렇게 쉽게 여기까지 그릴수 있었어요.

만약 이런 책의 도움을 받지 않았다면?

저보고 계속 그려달라고 했을거예요. ㅠㅠ

그런데 이 교재 한권으로 제가 너무 편했어요.
아이가 형태감을 보면서 자기 머리속에 생각하는데로 그려가는것이
아이들 그림그리기에 너무 좋은 책이었어요.

같은 책을 보고 그린 모자 아이스크림바는 개인별로 색도 다르고 형태감도 달라요.
이렇게 아이들은 각자 보는 형태감이 다르다는것에 저는 또 놀랍니다.


아들이 토마토를 보고 그린거예요. 파슬리도 있어요.
정말 잘 그렸지요.
토마토는 잎새가 커져서 딸기 같아 보이지만, 저건 분명 토마토 맞습니다.

이걸로 하루 20분씩 그림 그리면 10000개를 그리면서 그림 도안 능력이 생겨
종이에 그림그리는것에 두려움 없이 잘 그릴수 있을거 같아 기대되는 책입니다.

앞으로도 꾸준히 아들과 그려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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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 깨치는 비법 한깨비 한글 공부 2 한글 깨치는 비법 한깨비 한글 공부 2
최승한 지음 / 다락원 / 2018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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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공부는 한깨비로 시작해!
책 표지에 이렇게 도깨비가 말을 해 주네요 ㅎㅎ
표지부터 알록달록 귀여운 한글 학습지 한깨비 한글공부2권이에요.

 

 

 

 

 

 

 

 

읽기 독립이 끝난 6세 아들은 이제 쓰기 공부에 들어갔어요.
얼마전 쓰는 방법을 알려주는 학습지 한권을 마스터했고
이제는 자음과 모음이 만나서 발음을 만들어내는 규칙을 알아가야
올바른 한글쓰기가 될거 같아서
선택한 책 한권 [한깨비 한글공부2]랍니다.

책 속에 스티커가 부록으로 있어요.
제가 뿍~~~찢어놓았는데요.
쓰기 공부하다가 스티커도 붙일수 있나봐요 ^^

피아노 치는 아들에게 한글 공부 하자고 하니까
얼굴 표정이 뾰루뚱입니다. ㅎㅎ


"10분만 하고 자자~~"

 

 

 

 

 

 첫 단원이예요.
장난꾸러기 'ㅣ'가 'ㅜ'의 턱수염을 잡아당기기 시작했어요
~~
'ㅣ'가 깜짝 놀라서 떨어진 '.'를 다시 붙여 주었어요.
어머!
거꾸로 붙이면 어떻게 해요!
'ㅜ'가 'ㅗ'가 되어 버렸어요!

이렇게 스토리를 가진 모음의 이야기로 시작해요
동화책 좋아하는 아들이 금새 관심을 보여요 ㅎㅎ

 

 

 

 

 

 

미로찾기로 'ㄱ'이 'ㅗ'를 만나서
만들어지는 고,노,도,로,모,보,소 를 읽어봅니다.

아이들 미로찾기 정말 좋아하지요?
울 아들 금새 빠져듭니다.

 

 

 

 

 

 

 

이건 'ㅗ'가 들어간 글자를 찾아 색칠하기예요.
아들이 엄청 좋아하며
뽀류퉁은 완전히 사라지고 아주 열심히 색칠해요.

 

 

 

 

 

 

 

 

 

이건 화살이 모음들을 가지고 있는것과 줄긋기 해주는 거예요
이것도 엄청 재미있어했어요
한번에 정답이 나오지 않으니
집중과 신중을 기하며 열심히 해요.

교재가 참 재미있게 구성되어 있어서 아들이 엄청 집중잘했어요

 

 

 

 

 

 

이건 상자안에 보기를 보면서
직접 글씨를 써보는것인데요
이것도 정말 아이디어 좋아요.
책 구성이 아주 맘에 들어요
아이들이 그림을 보고 단어를 생각한 후 --> 맞는 단어를 찾아쓰니 자신감도 생기고
단어를 틀리지 않고 반복할 수 있어 너무 좋아요.

 

 

 

 

 

 

2장만 하려고 했는데 아이가 재미있다고 여러장 하고 잤어요
아들이 직접 쓴 2018.5/20 일요일
참잘했어요
도장도 쾅~~

 

 

 

 

 

 

다음날 저녁 이번엔 줄긋기랍니다.
오-조-초-코-토-포-호
이렇게 단어를 읽고 이 단어가 있는것끼리 선긋기 하는 것인데
아이가 엄청 재미있어했어요.
이런 아이디어 너무 좋아요

 

 

 

 

 

 

 

 

글씨쓰는데 자신감이 생긴 아들은 스티커 붙이기 하자니까 그건 나중에 하겠답니다.
바로 자음, 모음 합쳐서 글쓰기 연습에 들어가는데요
작은칸의 글씨도 아주 잘써요

이렇게 자음, 모음 규칙을 금새 알게 되어 너무 좋아요.

이제야 아들에게 맞는 한글교재를 찾은거 같아 아주 기분이 좋아요.

 

 

 

 

 

 

 

죽~~써내려간 가갸거겨고교구규그니
이렇게 스트레스 안 받고 아들이 글쓰기를 할 수 있는 교재를 찾아 참 다행입니다.

 

 

 

 

 

 

 

 

글씨를 쓰면서 연결하면 글이 완성된다는
한글 훈민정음 원리를 정확히 그림과 놀이로 보여주니 참 좋아요

다음에 할 교재를 미리 봅니다.
캠핑장에서 가족이 놀고 있는데 스티커를 붙이며 모음을 익히는 것이군요.
이것도 재미있겠어요.



오늘은 한글 모음 공부를 #한깨비 #한글공부2 로 하고 있는 과정을 포스팅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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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만나는 이솝우화 처음 만나는 초등 고전 시리즈
김수아 지음, 김바울 그림 / 미래주니어 / 2018년 5월
평점 :
구판절판


 

 

 

 


매일 그림동화책으로만 된 이솝우화를 읽어주던 저는
이번엔 내용이 좀 많이 들어있는 이책 [ 처음 만나는 이솝우화]를 선택했습니다.

집에 3권의 이솝우화책이 있어요.
하지만 내용이 몇개 안 들어있어요.
그림이 많다보니까~~
이렇게 많은 내용을 담지 못하는 것이지요.

중복되는 내용도 많고~~
책은 3권인데 여러번 읽어서 다른 내용이 필요했습니다.

1주일전부터 읽고 있는 [처음 만나는 이솝우화]는 43개의 스토리가 있어서
질적으로 아주 만족하는 책이었습니다.


 

 

 

 



여러분~ 이솝의 외모나 출생에 대해서 아세요?
노예의 아들이라고 하고 정말 외모가 안 좋았다고 해요.

예전에 마를린먼로와 안데르센을 비교한 강의가 생각나요.
안데르센의 대표작 [미운소리새끼] 기억하시죠?
안데르센 작가도 정말 외모가 못생겼었다고 해요.
하지만 본인의 외모를 비관하기보다는 트라우마를 극복하고
이렇게 지금까지 유명한 글을 엄청 남긴 작가가 되었답니다.


이렇듯 외모를 극복하거나 출신을 극복한 인물, 이솝~

 

 


이솝우화를 읽기 전에 이솝에 대해서 알아보는 페이지가 있어요.
여러분도 이 페이지를 꼭 읽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이 페이지를 읽고 나서 이솝우화를 읽으면 좀 더 깊은 이솝의 메세지가 전달되는거 같거든요.

 

 

 

 

 

 


차례를 보시면 소주제를 분리해놓았어요
이렇게 분리해놓으니 더 이해가 쉽지 않나요?

 

 

 

이건 맨 마지막 장 8장에 실린 지혜편이랍니다.
이솝우화 중에서 [우물에 빠진 천문학자]는 처음 읽는 내용이었어요
그래서 저도 엄청 재미있게 읽었어요.

내용은 너무나 똑똑하고 학식이 가득한 천문학자가 깜깜한 밤에
하늘만 바라보며 걸다가 발을 잘못 딛어
우물에 빠진 이야기였어요

 

 

 



한 페이지는 글로만 되어 있고 그 다음페이지 양쪽면에는 이렇게 삽화가 그려져 있는데
이 책 모든 이야기가 이렇게 편집(구성)되어 있답니다.

우물에 빠진 천문학자를 구해주는 지나가는 농부예요.

농부가 천문학자에게 한마디 한것이 이솝우화에서 알려주는 메세지를 담고 있어요.

 

 

"땅 위에 무엇이 있는지는 알고 있지요. 내가 발 디딜 곳이 흙바닥인지 우물 구덩이인지는 구분할 수 있지요."

천문학자는 하늘을 연구한다고 잘난 척했던 자신이 부끄러워졌다.

[깊이 생각해보기]
이 부분을 아들에게 읽어주고 함께 고민해보았어요.
요즘 아들이 피아노에만 빠져서 다른 공부를 안하려고 하거든요.
때마침 [우물에 빠진 천문학자]이야기가 아들 상황과 아주 비슷해서
아들에게 질문하고 본인의 상황을 앞으로 어떻게 할 것인지 물어보았답니다.

아들은 한가지만 하고 다른걸 안하면 안된다고
밥도 열심히 먹겠다고 해요.
ㅎㅎㅎ

내가 진정 원했던 답이 밥은 아닌데~~~
ㅎㅎ

한글쓰기도 좀 하자고 말하면서 재웠어요

ㅎㅎ

 

 

 

 


이건 책 뒷페이지에 적혀있는 이솝우화의 역사랍니다.
2500여 년 동안 전해 내려오는 인기 고전.
어린이들에게 지혜와 교휸을 줄 수 있는 이야기만 선정했어요.

집에 있는 다른책보다 저는 이책이 더 좋아요.
새로운 내용도 많고
중간 중간 삽화도 있어서 아이랑 보는데 부담없고
책도 유아책처럼 크지 않아서 너무 좋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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