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 대를 위한 실패 수업 : 과학.문화.예술 편 - 실패를 이겨내고 세상을 바꾼 위인들의 인생 수업 십 대를 위한 실패 수업 1
루크 레이놀즈 지음, 정화진 옮김 / 청어람e(청어람미디어) / 201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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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십대를 위해 꼭 해주고 싶은 말이 담겨있는 책을 한권 소개합니다.

청어람에서 출판한 신간 [십대를 위한 실패수업, 과학 문화 예술]편입니다.

언제나 인생은 실패의 연속이고 그 속에서 좌절의 쓴맛을 경험하게 됩니다.

아무리 유복하고 똑똑하더라도 본인이 견딜 수 있는 무게의 실패는 경험할게 되는게 인생인거 같습니다.

하지만 우물안에서 세상속 보호를 받으며 자란 청소년들은 아직 인생의 쓴맛을 잘 모르죠.

저도 어른이 되어서야 사회의 쓴맛, 인생의 쓴맛을 보았던거 같습니다.

저는 엘리트는 아니었습니다.

엘리트는 실패를 경험하지 않았을까요?

책에서는 아니라고 합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많은 위인들이 모두 다 극악적 실패를 경험했지만 좌절하지 않고 끈기를 가지고 인내했다는 것이 이 책의 핵심입니다.








저자 루크 레이놀즈 또한 엘리트는 아니었다고 합니다.

어찌보면 실패를 경험하지 않은 사람이 이런 책을 출간할 수는 없겠지요.

머리말에 나온 이 빨간색 문구, 정말 와닿는 글귀입니다.

인간으로서, 몇 번의 실패를 경험하는 것이 필요하다. 실패가 우리에게 올바른 방향을 알려준다.

누구나 예외는 없다.

저 문구는 인생 좀 살아본 사람들은 누구나 맞다고 소리칠 문구들이랍니다.

이 책을, 이 글을 저자가 쓴 이유는 십대들이 두려워하지 말고 실패를 경험하라고 격려하기 위해서 입니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천재 아인슈타인.

어릴 때 제가 읽은 위인전 아인슈타인은 엉뚱함, 그리고 학업에는 별로 관심이 없었지만 한 분야에 엄청나게 집중을 해서 그의 실력을 인정받고 인류를 바꿔놓은 인물로 묘사되어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 책 [십대를 위한 실패수업]에서는 저렇게 파란색 문구에 아인슈타인은 뭐든 잘하는 사람으로 묘사되어 있습니다.

물론 저런 자극적인 문구로 우리를 더 좌절하게 만들기 위해서 쓴 문구입니다.

저 좌절 문구를 읽고 하단의 글을 읽으면 위의 문장은 거짓임을 알려줍니다.

지금 이렇게 우리가 알고 있는 위인들도 그렇게 화려한 과거와 스펙이 존재한건 아니었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서 이런 방식으로 글을 쓴것 같습니다.

어찌 보면 문제아 취급을 받은 아인슈타인이었는데, 태어나지 말걸~ 이라는 생각하지 했던 인물인데,

아인슈타인이 태어나지 않았다면 우리 인류는 지금보다 훨씬 퇴보된 과학을 하고 있지 않았을까요?

책을 읽으면서 조앤 롤링, 캐러린 존슨,찰스 듀튼, 빈센트 반 고흐, 스티븐 스필버그, 그 외에도 10명 정도의 인물들과 유튜브 스타 로비 노박까지 실패를 극복하거나 환경을 극복하고 최고가 된 사람들을 소개합니다.








[십대를 위한 실패수업]의 마지막 부분이 세계적인 유튜브 스타이자 감독을 주는 노박에 대한 것입니다.

부끄럽지만 저는 '노박'을 몰랐습니다.

이렇게 영어로 된 사이트의 정보가 없다니 , 제 자신이 부끄럽습니다.ㅎㅎ

노박은 9세이고 선천적인 병, 뼈가 그냥 잘 부러지는 병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런 노박은 본인의 환경에 좌절하지 않고 4천만 뷰 이상의 꼬마 대통령 유튜버가 되었습니다.

저도 궁금해서 노박의 사이트를 들어가보았는데, 그 당차고 재미있게 말하는 노박 영상에 중독될거 같았습니다.

이 책 한권 읽고 나니 저도 뒤를 돌아보게 됩니다.

그리고 십대, 학생들과 학업으로 연결되는 강의에서 학생들에게 용기를 ,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라고 말해주고 싶어졌습니다.

재미있게 말하지 못하면, 듣지도 않는 십대 시절..

저도 그런 시절이 있었습니다.

[십대를 위한 실패수업]은 재미있게 출간된 책입니다.

앞에서부터 쭉~ 읽을 필요없고 본인이 궁금했던 인물만 찾아서 읽어도 좋습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모든 인물들의 실패와 희망, 그리고 밝은 미래에 대한 이야기가 적혀 있기 때문에

중간고사, 기말고사로 지친, 또는 미래 희망때문에 두려운 십대들에게 이 책을 추천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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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퇴근 후 온라인 마켓으로 출근한다
허지영 지음 / 나비의활주로 / 201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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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퇴근 후 온라인마켓으로 출근한다] 이 책은 제목때문에 편안함 없이 읽기 시작했던 책이었습니다.

직장에서 퇴근 후 온라인 마켓을 운영한다는 사람들은 정말 대단한 사람들이고, 밤잠을 자지 않고 일하는 대단한 정신력과 체력의 소유자들이고 그런 이들과 내가 비교당하며 책을 읽어야한다는 것이 불편할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책 제목때문에 제가 너무 비장하게 생각한 것이었나 봅니다.

[나는 퇴근 후 온라인마켓으로 출근한다] 는 직장 동료가 먼저 온라인 창업을 하고 나서 이런 저런 사례들은 친한 친구나 동료에게 알려주듯 쓴 책이었습니다.

왜, 월급 많이 주는 직장을 때려치고 창업을 할까?

그리고 대다수의 사람들이 왜 망할까?

이런 저런 생각을 하며 책을 재미있게 읽었답니다.





책을 받고 깜짝 놀랐습니다.

책을 선물로 보내주는 분의 친필 싸인에 정말 깜짝 놀랐습니다.

이렇게 애정을 갖고 독자를 대한다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것인지 짐작이 갑니다.

허지영 작가님은 온라인 마켓으로 의류 쇼핑몰을 운영하는 멋진 커리어우먼이었습니다.

벌써 책도 5권이상 출간하고, 이 책 [나는 퇴근 후 온라인마켓으로 출근한다] 은 용기를 내어 도전하라는 코칭책이었습니다.








항상 고민하고 있는 제목으로 시작합니다.

한마디로 직장 다니면서 할래 VS 때려치고 올인할래?

인데요.

참으로 많은 사람들이 갈등하는 부분입니다.

"하나도 제대로 하기 힘든데, 2개를 병행하다보니 이도 저도 아니고 피곤하기만 하다."

"아니면 회사 끝나고 주말까지 헌신하면서 새로운 창업에 대해 학원도 다니고 견디면서 시장성을 조사한다."

이렇게 되는 이야기인데요.

저자의 글을 읽어보니, 힘들어도 후자가 저한테는 맞을거 같습니다.

고객의 니즈도 모른 상태, 그리고 내가 좋아하는것과 시장성이 좋은걸 혼돈하고 있는 막연한 사람은 무조건 회사 때려치고 창업하면 안될거 같다는 조언이 조심스럽게 적혀있습니다.

"옷을 디자인할래? 판매할래?"

이런 질문을 한다면 여러분은 어떤 대답을 하시겠습니까?

저는 디자인에 손을 번쩍 드는 스타일입니다.

저자 허지영은 이런 사람들에게 경고장을 보냅니다.

옷가게에서 디자인은 나중에 고객의 니즈를 충분히 파악한 후에 병행해도 된다는 것이었습니다.

제일 중요한 것은 손님을 응대하기 위해, 취향이나 대상을 파악하는 것이라는 점.

그러기 위해서는 판매되는 옷을 잘 찾아 온라인쇼핑몰에 팔아도 된다는 것입니다.

그렇게 빅데이타 분석을 끝낸후에 디자인을 해도 된다는 것입니다.

이 부분이 정말 크게 와 닿았습니다.

나는 디자인부터 생각했는데, 역시 성공한 쇼핑몰 대표의 전략은 자기의 취향이나 성격이 아닌 주변 상황 파악이 빠른 베테랑이었습니다.





책은 쉽게 잘 풀어서 써진, 구성과 편집이 편안합니다.

중간 중간 인용문도 잘 선택되었는데요.

적절한 긴장감에 대해 적혀 있는 빅터 프랭클 <죽음의 수용소>의 한부분, 사람은 어느정도 긴장상태에 있을때 정신건강에 좋다.

이 부분은 제가 정말 느끼며 사는 부분입니다.

멍하니 있을때보다, 약간의 긴장감이 있을때 집중도 더 잘되고 세상과 대화하고 알아가려고 노력해지는것 같습니다.

살아보니 그렇습니다.

너무 다 가진 사람보다 적당히 모자른 사람의 긴장감이 후에 더 크게 될 수 있다는 점, 엄청 공감하면서 책을 덮습니다.

어렵지 않게 한번 완독하는데 2시간 정도면 됩니다.

한번 읽어보시면 온라인 창업 준비하는 분들께 도움될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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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바꾸는 코딩 - 메이커 가족과 함께하는
강태욱 외 지음 / 넥서스 / 201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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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공부하던 시절에는 코딩이 없었습니다.

하지만 이제 초등학교 4학년부터 코딩수업이 의무화되었습니다.

영국에서는 5세부터 코딩 무료교육, 미국은 초등 저학년부터 코딩 무료교육을 하고 있습니다.

한국은 영국과 미국에 비해서는 좀 늦게 코딩 수업을 하는거 같은데요.

선진국이 코딩교육을 빨리 하는 이유는 미래를 정복할 수 있는 인재를 많이 빨리 양성하기 위해서입니다.

엄마, 아빠는 코딩을 모르는데 아이는 코딩수업을 받고, 부모에게 코딩에 대해 질문을 하면,

학원에 보내주는게 다일겁니다.

뭔가 석연치 않지요?

그래서 선택한 책이 바로 이 책 [메이커 가족과 함께하는 세상을 바꾸는 코딩]입니다.

코딩에 관련된 책을 여러권 읽었는데, 지금까지 코딩제목을 갖춘 책들은 스크래치코딩이나 파이썬, 마인크래프트 에 관한 책들이었습니다.

이 책들은 코딩 작동을 위한 책들이었습니다.

코딩이 어디서부터 출발했고, 어디까지 진화되었는지 일목요연하게 정리된 책은 아니었습니다.

그런데 이 책 [메이커 가족과 함께하는 세상을 바꾸는 코딩]은 코딩에 대해 일목요연하게 정리해준 고마운 책이었습니다.

결과적으로 말하자면 저는 이 책을 읽고 코딩을 명확히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코딩의 시작, 그리고 지금 현재의 코딩이 어떻게 사용되고 있는지, 인공지능이라는 미래의 코딩 로봇까지 이해하기 쉬웠습니다.







"코딩의 실체가 무엇인지 좀 더 명확히 이해하려면 코딩을 직접 해보는것이 제일 좋다."

이렇게 알려주는데요.

제가 코딩을 처음 접할 때 온통 3형식 문장의 영어밖에 없다는 것, 아이가 영어 문장을 쓸 수 있고 단어력이 좋을수록 코딩하기 편하겠다는 것을 고려하게 되었습니다.

[메이커 가족과 함께하는 세상을 바꾸는 코딩]에서도 저와 비슷한 생각을 하고 있어요.

영어를 해야 코딩 언어 만들기가 쉬워집니다.






코딩을 직접 해봐야 한다는 말을 실천하게 이렇게 큐알코드와 함께 무료코딩 도구를 설명해줍니다.

[메이커 가족과 함께하는 세상을 바꾸는 코딩]은 이런 정보가 엄청 많이 들어있는 책입니다.

그래서 네이버에서 검색하지 않고도 아주 편하게 코딩에 관련된 어플, 홈페이지 등을 알 수 있답니다.

책이 4차혁명만을 언급하는 책은 한번 읽고 끝이지만 [메이커 가족과 함께하는 세상을 바꾸는 코딩]은 코딩에 필요한 정보가 잘 정리되어 있어서 아이가 코딩 수업을 받을때 엄마가 옆에서 도움을 줄 수 있을 장점이 가득한 책이었습니다.








이것이 코딩입니다.

햄버거를 먹는것 까지 동작을 포함해 코딩을 알고리즘에 맞춰 짜는것인데요.

햄버거를 왼손으로 잡고 먹는다. 이런식의 간단한 것이 아니고 명확하게 표현해주는 것이 코딩이라는 것을 부모가 쉽게 이해할 수 있게 정리해주고 예제가 쉽게 정리되어 있어 보기 편한 책입니다.

이 책은 [메이커 가족과 함께하는 세상을 바꾸는 코딩]에서도 말하지만 초,중,고 학부모님 필독서, 코딩학원 수강 전 필독서!

정말 맞습니다.

초반에 언급했지만 부모가 전혀 코딩을 모르고 아이는 코딩 수업을 듣고 있어서 아무 학원이나 등록하고 옆에서 지원을 못해준다면?

아이가 적절한 코딩교육을 못하고 엉뚱한데 시간을 쓰고 있을지 모릅니다.

저는 집에서 홈스쿨로 코딩수업을 하고 싶은 부모입니다.

그리고 아이가 영어를 잘해서 글로벌 기업에서 코딩 우수 인재가 되길 원합니다.

이런 꿈은 저만 갖는것이 아니지요. 어떻게 보면 코딩을 모르기 때문에 아이가 코딩을 잘하면 세상을 다 얻는것이 아닐까 착각하는것일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코딩은 4차산업혁명에서 필수 입니다. 아니 저의 노년도 코딩과 함께 할 거 같습니다.

그래서 우왕좌왕 해야 하는 부모님들이 꼭 읽었으면 하는 책입니다.

책 속에 필요한 코딩 관련 정보가 많이 들어있는 책이라서 정말 괜찮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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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디자인 일러스트레이터 CC 2019 - 누구나 쉽게 배워 제대로 써먹는 그래픽 입문서 맛있는 디자인 시리즈
박정아(빨간고래) 지음 / 한빛미디어 / 201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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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엄청 좋아하는 시리즈 '한빛미디어의 맛있는 디자인'입니다.

맛있는 디자인으로 프리미어, 포토샵을 공부해보았고 이번에는 일러스트레이터를 공부해봅니다.

일러스트레이터는 대학교 다닐 때 집중적으로 사용하고, 그 뒤로는 기본 기능만 사용하였습니다.

그래서 몇 년 사이에 너무나 확 바뀐 디자인을 따라가기 힘들어 이번에 새롭게 CC 2019를 보고 싶어졌습니다.

맛있는 디자인 책 시리즈는 우선 보기 쉽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다른 책보다 보는데 쉽습니다.

이 책은 일러스트레이터의 기초부터 활용까지 정리되어 있어서, 일러스트레이터를 처음 접하는 독자나 저처럼 기본적인 것을 알고 있지만 너무 바뀐 환경에 대해 다시 한번 점검하고자 하는 분들에게 추천할 만합니다.






맛있는 디자인 일러스트레이터 CC에서 [간단 실습-곡선 그리기] 페이지를 보면 아주 기본적인 것부터 설명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예비 디자이너 또는 실무에 막 입문한 신인 디자이너가 보기에 적합합니다.

저같이 신기능 위주로 보고 싶은 분들은 이런 페이지는 패스하셔도 좋습니다.







일러스트레이터 CC 2019의 신기능을 빠르게 찬고, 익히려는 1~3년 차 디자이너, 업무나 취미 등으로 활용하고 있는 일반인 등은 이렇게 별표 되어 있는 중요 페이지 위주로 보아도 좋습니다.

환경설정 Advanced 등에서 기능을 바꿔 써야 하는 유저를 위한 페이지도 꼼꼼하게 정리되어 있습니다.







맛있는 디자인 일러스트레이터 CC는 이렇게 기능 꼼꼼 익히기 페이지가 있어요

왕초보도 알 수 있는 [기능실습] - 눈으로 바도 이해되게 [한눈에 실습] - 당장 써먹는 [실무 실습]으로 구성되어 잇습니다.

지금 보는 페이지처럼 예제 실습에서 여러 가지 기능을 조합하여 결과를 바로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

맛있는 디자인 일러스트레이터 CC 2019는 Part01 과 Part02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Part01에서는 기초를 다루고

Part02에서는 일러스트레이터 활용 편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저 같은 경우는 바뀐 기능까지 알고 싶었기에 Part01부터 천천히 다시 보았습니다.

바뀐 기능을 눈으로만 보는 것이 아니고 레슨별로 실습 예제가 가득해서 툴 기능들이 머리에 쏙쏙 들어오게 구성되어 있어서

지금까지 본 일러스트레이터 책 중에서 가장 편집과 구성이 좋았습니다.

다른 일러스트레이터 책들은 실습 예제 디자인이 너무 단순해서 별로였던 적도 있고 그 반대로 예제가 너무 어려워서 부담이 된 적도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 책은 딱 중간에 맞춰서 이론과 실습하기 참 좋았습니다.

맨 뒤에 있는 특별부록도 매력이 있습니다.

단축키 스탠드가 있는데요.

일러스트레이터에서 파일 관리에 유용한 단축키가 있습니다.

책상에 세워놓고 보기 너무 좋게 만들어져서 저는 이 특별부록이 너무 마음에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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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고 빠른 첫 편지 쓰기 재미있고 빠른 한글
한빛학습연구회 지음, 박현주 그림 / 한빛에듀 / 201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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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고 빠른 첫편지쓰기]

아이와 홈스쿨하며 사용후기를 한마디로 정리하자면 아이디어 대박책입니다.

한글을 쓸 줄 알고 있는 아이들은 이제 손편지를 써야하는데요.

손편지 쓰라고하면 어떻게 말을 적어야하는지 몰라서

"엄마, 아빠 사랑해요"

이게 전부일경우가 흔하죠.

그런 아이들을 위해 이렇게 재미있는 책이 출간되었어요.

뜯어서 바로 사용할 수 있는 편지지도 수록되어 있고 아이가 연필쥐고

한글자 한글자 따라쓰면 됩니다.








시작 페이지에는 바르게 연필 잡는 방법도 있고

비슷한 나이 친구들이 직접 그린 마음을 담은 손편지도 있답니다.

자, 우리 아들 [재미있고 빠른 첫편지쓰기] 홈스쿨 시작해봅니다.






"편지쓰는 방법을 배워요"

아주 중요한 페이지예요.

편지에는 형식이 있는데 이렇게 자세히 알려주니까~~아이가 이것만큼은

까먹지 않고 기억할 수 있을거 같아요.

마지막에 편지 쓴 날짜와 보낸사람 이름을 적는건 정말 중요한것 같아요

ㅎㅎㅎ









우선 [재미있고 빠른 첫편지쓰기]로 엄마에게 편지 한통, 아빠에게 편지

한통을 써보자고 했습니다.

이렇게 회색 글로 따라쓸 수 있게 되어 있어서 작문을 직접 해야 하는 고통은

전혀 없네요

글도 큼직 큼직해서 따라쓰기 아주 좋고, 일러스트까지 있어서 글을 쓰는데

지겹지 않아요.

진짜 책 잘 나온거 같아요.

오른쪽에는 왼쪽페이지를 보며 편지를 진짜 쓰는 페이지랍니다.








이렇게 흐린 회색글을 따라쓰며 받아쓰기 공부까지 동시에 해결할 수 있답니다.

정말 맘에 드는 교재예요

ㅎㅎㅎㅎ






왼쪽에서 배운 글을 이렇게 적어보는건데요. 빈곳에 내용을 바꿔 써 보아도

좋답니다.

하단에는 예시로 바꿀 수 있는 문장도 있어요.

이 보기를 보면서 자연스럽게 편지내용을 바꿔도 된답니다.







똘똘이 사춘기 아들은 내용을 좀 바꿔 써 달라 했는데 왼쪽 페이지랑

똑같이 쓰는군요.

첫 페이지니까 그럴 수 있어요.

차츰 좋아질거라 믿어요

하얀색 도화지가 하단에 있어요.

여기에 그림을 열심히 그리는 아들, 엄마와 아들을 그리고 하트와 별도

엄청 많아요

하늘만큼 땅만큼 좋아하는 그림이예요 ^^







목차를 보니 [재미있고 빠른 첫편지쓰기]에서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30가지 편지 내용으로 정리되어 있어요.

그러니까 순서대로 할 필요없이, 아이가 하고 싶은 페이지 골라서 함께 하시면

됩니다.

아빠에게 감사편지를 적어봅니다.

이렇게 혼자 알아서 문장을 만들어낼수 있으면 좋으련만~~~

그래도 [재미있고 빠른 첫편지쓰기]덕분에 이런 형식으로 쓰는거구나를

알았을테니까 앞으로는 내용 훌륭한 감사편지 쓸 수 있을거 같아요.





왼쪽 따라쓰기 끝내고 오른쪽 페이지에서 아이가 자유롭게 글을 써 봅니다.

저렇게 아주 조금 글이 적혀있어요.

나머지 내용을 아들이 바꾸면 되는거겠죠?






역시나, 우리 똘똘이 유아 사춘기입니다.

내용 좀 하단 힌트 문장 보고 바꿔보라고 했는데 왼쪽이랑 아주 똑같이 갑니다.

뭐~~나중에 좋아지겠죠 ^^






[재미있고 빠른 첫편지쓰기]은 이런식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한눈에 보이게 찍어봅니다.





30개의 편지쓰기가 끝나면 상황별로 글 쓰는법이랑 진짜 뜯어서 편지쓰고

접어서 보낼 수 있는 편지지가 들어있어요

[재미있고 빠른 첫편지쓰기] 30개 하면서 편지지 뜯어서 아들보고 마음을

담은 편지 많이 써달라고 해야겠어요,

진짜 강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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