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요로 배우는 유아 중국어 (본책 + 가이드북 + 동요 CD 1장 + 강의 동영상 CD 1장) - (세이펜 기능 적용, 세이펜 미포함)
린판핑 지음, 천잉판 그림, 김노엘 옮김 / 노란우산 / 201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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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들과 함께 동요를 부르며 함께 시간을 한 책은

노란풍선 동요로 배우는 유아 중국어 입니다.


요즘 제가 중국어 공부를 해야겠다는 결심을 하고 있는 터라

아들에게 방해받지 않기 위해 동요로 배우는 유아중국어는 아주 좋은 교재가 되었습니다.


우선 책 구성부터 보겠습니다.


2권의 책으로 되어 있어요.

한권은 중국어 동요를 적어 놓았고 한권은 얇은 책으로 해석과 단어가 적혀 있어요.

별책으로 온 해석책은 세이펜이 적용되지 않아요 ^^


표지 안쪽에 보면 '심봉사09'카페에 대한 소개가 있어요.

동영상은 책 뒷면에 있어요.

학습용 워크시트가 있어서 가입해 보았습니다.

 

심봉사 카페 들어가 보니 [동요로 배우는 유아중국어] 자율스터디가 있어요^^

저도 많이 부족한데 다른 분들은 어떻게 공부하고 있는지 볼 수 있어서 좋네요.

잠깐!!!!!

그런데 가입하자 마자 카페안을 다 볼 수는 없어요.

등급이 좀 올라야 볼 수 있어요 ^^

저도 열심히 출첵하고 댓글 달아 등급 올라와서 이제 보기 시작합니다^^

 

 

 

책 뒤쪽에 강의동영상 DVD 있어요.

아들이랑 함께 동영상 보기 시작합니다.

 

 

책만 보았을 때는 약간 발음때문에 겁 먹었는데

동영상을 보니 좀 편안해지네요.


동영상은 2권의 책이 나눠진 것을 하나로 묶어

나나샘이 직접 가르쳐 주네요.

하지만 아직 발음 따라하기가 무지 어려워요

이걸 어떻게 따라 할 수 있을까 살짝 겁이 납니다.


그래서

동요로 배우는 유아중국어의 장점을 활용하기 위해

활용법을 읽어보았습니다.

 

 

주변에서 제가 중국어 공부를 시작한다고 하니

발음의 중요성을 강조하시더라구요.

발음만 잘 할 줄 알면 반은 하는거다~~~

라고 하시는데, 막상 시작해보니 성조가 너무 어려워 재미있게 동요나 불러야겠구나~~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3번을 보세요

"동요를 부르기 전에 원어민의 내레이션을 듣고 큰 소리로 따라 외쳐요~"


헉!!!!!!

그냥 동요 따라 부르기만 하면 안된다고 하네요.

​이유는 동요가 입에 붙은 후에 성조를 따라 다시 익히는 것이 어렵고 불필요한 과정이라고 하네요.

따라서 성조를 어느정도 익힌 후에 동요를 따라 부르라고 합니다.

동요만 들으면 성조가 사라져서 안된다고 하니~~

명심해야 겠습니다.

 

 

4. 단어를 외우기보다 동요의 전체적인 느낌을 익혀요.

-> 저는 벌써 단어장 보며 분절로 나눠 보고 있었습니다.

이게 어른들의 특징이죠^^

아이들은 통글자개념으로 쉽게 언어를 받아들이는데

제가 어렵게 접근하고 있네요.

저도 아들처럼 쉽게 접근해야 아들과 함께 보조를 맞추겠죠 ^^

 

 

이 부분은 본책에 적혀 있는 CD와 세이펜 활용법입니다.

책표지에 '세이펜으로 더 재미있게' 를 누르면

전곡을 한꺼번에 들을 수 있다고 하네요.

 

 

첫 동요

여름 음악회라는 중국동요예요.

처음 듣는 중국동요라 리듬을 잘 모르겠어요.

많이 들어야 따라 할 수 있을 거 같아요.

맨 처음 이 부분을 보고 당황했던 것은

해석을 전혀 알 수 없다는 것이었어요.


'도데체 무슨 말일까'

아무것도 연상할 수가 없었습니다.

숲 속을 걷고 있는 저 두 마리 고양이는 무었을 좋아하고 있는 것일까요?

 

 

가이드북을 펼쳐봅니다.

'아~ 이런 뜻이구나'

그런데 왜 한권에 넣어주지 않고 나눠 놓았을까요?

저는 이게 좀 불편합니다.


중국어가 익숙해지면 2권으로 분리된 것이 더 좋을거란 생각은 하지만

너무 생경한데 해석이나 단어장이 가이드북으로 나눠 있어 불편합니다. ㅠㅠ

 

가이드북에 나와 있는 단어와 지시대명사 등을 정리해 놓은 페이지예요.

이걸 보니, 마음이 좀 편안해 집니다.


가이드북에 나온 단어를 따라하고 싶어 세이펜을 꾹 눌러보았지만

세이펜이 적용 안되네요. ㅠㅠ


본책에서만 세이펜이 적용되요.

공부할 때 항상 세이펜, 본책, 가이드북 3가지를 함께 가지고 해야 하네요.


동요로 배우는 유아중국어의 장점은

동영상과 음악 mp3, 그리고 카페가 있다는 것이예요.


또한 중국 동요를 그대로 배운다는 것이지 않을까요?

세이펜이 된다는 큰 장점은 정말 중요한 것이구요.


단지, 문법에 대한 기초 지식이 없는 저에게는 약간의 팁이

적혀 있었으면 해요.


그래서 저는 노란우산 말문이 빵 터지는 엄마표 생활중국어를 함께 병행하려고 합니다.

아이에게 단순히 중국노래가 이렇다는 것만 알려주는 것이라면,

그냥 유아중국어 한권으로 충분할 수도 있어요.


하지만 아이가 언어를 잘 하려면 엄마가 함께 해 주어야 한다는 것을

여러 교육서를 통해 읽었기 때문에

되도록이면 함께 하려고 합니다.

 

노란우산 동요로 배우는 유아중국어와 엄마표 생활 중국어 모두 세이펜이 적용되어

엄마인 저의 의지만 있다면 간단한 단어 외우고 단답형으로

생활중국어는 가능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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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 가지러 와! 신나는 새싹 44
길상효 글, 신현정 그림 / 씨드북(주) / 2016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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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이 누워서 책을 읽겠다고 책장에서 꺼내왔어요
[오늘 읽을 책은 김치 가지러 와!!]
책 제목을 무지 좋아합니다.

 

토끼가 김치를 담갔어요.

무려 이틀에 걸쳐서요.

 

하루는 배추를 하나씩 반으로 갈라 뽀득뽀득 씻은 다음

소금을 탁탁 뿌려 한나절 동안 절이고,

[중략]

 

씨드북 김치 가지러 와는 단순히 동화만 있는 것이 아니고

김치를 담그는 설명도 아이들 눈높이에 맞춰

설명해주는군요.

 

아들이 모르는 글 [이틀] 이라는 단어가 나왔어요.

2밤이라고 설명해주고 통과~

 

아들이 제일 좋아하는 페이지입니다.

마당 김장항아리에 김치를 수북히 넣고

건방진? 태도로 누워 핸드폰을 잡고 전화를 거는 토끼


"김치 가지러 와~"


저는 읽어줄 때 목소리톤을 건방진 톤으로 바꿔 읽어주었습니다.

계속 까르륵 웃으며 또 읽어달라고 합니다.


아이들은 웃음이 많아 참 좋습니다. 행복 바이러스가

책을 읽다가고 전파됩니다. ^^


[줄거리]

토끼가 김치를 담그고 숲속 동물 친구들에게 전화를 걸어

"김치 가지러 와, 나눠 먹자."

라고 전화를 하면 숲 속 친구들이 한명씩 찾아옵니다.


물론 그냥 오지 않죠. 손에 무언가 먹을 것을

가지고 옵니다.

그럼 친구와 토끼는 김치와 함께 그 음식을 나누어 먹습니다.


그리고

토끼는 집에 가는 손님을 위해 그릇에 김치 한포기를 담아 보냅니다.

(중략)


[교육적인 측면]

씨드북책은 벌써 몇권째 읽어주고 있지만 교훈과 철학이 책 곳곳에 담겨있습니다.

'김치 가지러 와'의 경우에는

1.손님으로 친구집에 갈 때 선물을 가지고 가는 것

2.맛있는 것은 서로 나누는 것

3.집에 갈 때 빈그릇으로 보내지 않고 음식을 채워보내는 정


책 속의 내용을 읽고 또 읽으면

어느덧 아들도 이런 문화를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겠죠.

강요하거나 직접적이지 않고 생활속에서

교훈을 찾게 해 주는 책

부모로서는 참 고마운 책입니다.

 

 

우와~~정말 많은 김치가 한자리에 모였어요.

친구와 김치를 나누고 나니,

나중에 토끼는 김치가 떨어져 맨밥을 먹고 있었는데

때마침 숲속 친구들이 김치를 담궈

또 다시 나눠주러 찾아왔네요.

 

"나누면 두배가 된다"

이런 속담이 실감나는 페이지 입니다.

 

내 것을 주었으니 -1 이라고 생각하는 아들에게

+1이 될 수도 있다는 것을 알려주는 페이지입니다.

 

하지만 4살이라 모든 것을 이해하기는 쉽지 않을 거 같고

5세 넘어 다시 이 책을 읽어줄 때는

이 페이지를 강조해서 읽어주어야겠습니다.

 

 

이 페이지는 제가 좋아하는 페이지입니다.

다 먹고 배불러 널부러져 있는 토끼 모습이 꼭 저 같네요


'김치는 당분간 안 담가도 되겠다'

토끼는 친구들이 가져다 준 김치를 보며 부자가 된 것 같았어요.'

참 좋네요. 부자가 된 것 같데요.
밤이면 제법 쌀쌀한데 책 읽고 나니,

아들이 김치 먹고 싶다고 하네요.

 

이 책 읽고 나서 아들은 김치를 무지 잘 먹습니다.

매운 김치를 물에 씻어 주었는데

이제는 그냥 달라고 합니다.

 

'김치 가지러 와' 책 읽고 나서

김치가 많이 친근해 진거 같아요.

 

만약 김치를 안 먹는 친구들이 있다면

김치 가지러 와~~ 책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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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표 영어 17년 보고서 - 영어 앞에서 당당한 아이를 만드는 새벽달의
새벽달 지음 / 청림Life / 2016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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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읽게 된 책은 엄마를 위한 영어지침서 책 한권입니다.

새벽달 님 지음/ 엄마표 영어 17년 보고서


새벽달님은 아들 2명을 키우며 직장맘을 생활하면서

아이에게 3중 언어를 노출시켜 성공한 엄마였습니다.

블로그에 아이를 키우며 사진과 동영상을 올려놓으며 알려진 분인거 같습니다. 

새벽달님의 블로그가 적혀 있네요.

저도 들어가봅니다.


http://blog.naver.com/afantibj

들어가보니 블로그 정리가 잘 되어 있어요.

이웃 신청했습니다.

앞으로 스마트폰으로 자주 들어와 봐야겠어요


 

목차를 보자 뜨끔합니다.

보라색 글씨만 봐도 대강 새벽달님이 하고자 하는 말씀은 알겠습니다.

그러니,

제가 지금까지 얼마나 잘 해왔는지

점검이 필요할거 같아 읽기 시작합니다.

이 페이지에서는 0-3세, 아이의 어휘력을 끌어올리는 영어자극

이 부분이 가장 궁금합니다.

언어자극, 언어자극

맨날 듣고 격려하긴 하지만 자칫

모국어를 제대로 못하면서 영어만 하게 될까봐

걱정하는 엄마 1인이기 때문입니다.


 

영어동요로 자극을 준다고 해서 영어가 될까??

고민하던 저에게 해답을 줄 페이지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정말 깨알같은 글씨로 실생활과 연결된 사례들을

적어주며 고민을 함께 나누는 내용들이 있습니다.


그럼 목차를 대강 보았으니

엄마표 영어 17년 보고서를 읽고 감상평을 적어보겠습니다.



첫번째, 엄마가 모국어말고 중국어나 영어를 잘하면 아이는 무조건 외국어를 잘 할 것이다의 편견.


-> 이건 정말 편견이라고 합니다.

엄마가 언어를 잘해도 바빠서 관리 안 해주면 아이는 한가지 언어밖에 할 수가 없다고 합니다.


두번째, 엄마 영어 공부의 가장 강력한 성공 비결, 확실한 효과


-> 유아 영어회화책 통째로 외우는 비결

[준비물]1.유아 영어회화책 1권

2.회화책을 필사할 노트1권

3.언제 어디서든 들고 다닐 수 있는 녹음기


세번째, 영어 그림책을 날마다 소리내어 읽기


-> 1.페이지마다 한두 줄짜리 문장이 있는 영어 그림책

2.미친 실행력을 갖춘 입


해야 할 것들이 무지하게 적혀있었습니다.

글을 읽으며 '내가 과연 이걸 지치지 않고 할 수 있을까?'

바로 고민에 빠지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엄마가 조금만 노력해주면 아이의 10년이 편하다고 합니다.


마음을 고쳐먹기로 했습니다.

저도 지금 직장을 다니다가 잠시 쉬고 있는 중인데, 새벽달님이 했으니

저도 할 수 있을거란 생각을 했습니다.


그래서 요즘 미치도록 쓰기 쉬운 세이펜 교재를 찾아보았습니다.

제가 도전할 것은 영어와 중국어입니다.


제 아들은 현재 45개월.

한글은 각글자가 끝나서 띄엄띄엄 글씨를 읽기 시작했으며

한자는 100자 정도를 읽을 수 있습니다.

한자를 좋아하길래 중국어 동요 노출을 시작해 주었습니다.

산토끼를 샤오 예 뚜~로 흥얼거리며 다니고 있습니다.


하지만 저는 영어노출은 아직까지 하고 있지 않았습니다.

너무 많은 언어로 인해 부담을 느끼지 않을까 싶어서,

좀 더 천천히 가야겠다고 생각했었고,

모국어가 완벽하게 자리 잡은 후에 영어를

시작하려 했습니다.


그럼 왜 한자시작은 앞당긴 것이야?? 라고 하실 겁니다.

한자는 한글과 아주 밀접해서 한자를 알면 한글을 더 쉽게

깨우칠 수 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면 빙수= 얼음빙, 물수

이렇게 연결되기 때문에 빙수 한글의 뜻을 한문을 익히고 나면

쉬워집니다.


하지만,

엄마표 영어17년 보고서에는 저와 다른 주장을 하고 있습니다.


"모국어가 완성되는 만3세 이전에 외국어를 접하는 아기들은 외국어를

모국어처럼 자연스럽게 받아들여 흡수한다."라는 것입니다.

죄뇌와 우뇌를 자유롭게 사용하는 유아기에는 이중언어 노출이

외국어에 대한 부담을 주지 않는다는 논리였습니다.


언어를 놀이가 아닌 공부로 배워나가는 순간, 지겨워지기 시작합니다.

그런데 너무 이중언어 노출을 해 주지 않으면 후에 외국어가 공부로 느껴진다고 합니다.


엄마표 영어 17년 보고서를 어제 새벽에 다 읽고, 저는 인터넷서점에서 몇권의 책을 구입했습니다.

1. 세이펜이 되는 영어동요책

2. 세이펜이 되는 중국어 그림 사전


그리고 이미 가지고 있는 것들 점검


3. 어린이 기초 한자사전

4. 세이펜이 되는 한중영 낱말카드

5.말문이 빵 터지는 엄마표 패턴영어

6. 말문이 빵 터지는 엄마표 패턴 중국어

7. 중국어 동요

8. 노부영 영어책 여러개...


이 교재들을 가지고 아이와 함께 놀아주기로 했습니다.


엄마표 영어 17년 보고서에 따르면 엄마가 회화책 간단한 거 한권은 딸딸~~딸 외워야 수다스럽게

아이와 대화를 시작할 수 있다고 합니다.


저는 말문 시리즈가 2권 있으니 이것을 외우기 시작할 것입니다.

걱정이 앞섭니다.

그리고 제가 외운 것들은 적어가는 노트를 한권 책상옆에 놓았습니다.

여기에 적어가야겠습니다.


아침에 어린이집 가기 전에 중국어 동요를 함께 부르곤 했는데 이것도 지속적으로

계속 해야 겠습니다.


낱말카드는 바닥에 막 던져놓아야겠습니다.


그리고 영어동요를 세이펜으로 자주 듣게 하고 잘 흥얼거리기 시작하면

노부영 책으로 노출 빈도를 높혀 주어야 겠습니다.


아~~~새벽달님은 이런 과정을 놓히지 않기 위해

엑셀로 수행한 날과 하지 않은 날을 체크까지 했다고 합니다.

그러나,,,저는 그렇게 까지 하면

제 자신이 너무 우울해져서 그것 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저도 제 블로그에 일상을 정리하듯 잘 관리해 보겠습니다.

아이가 초등학교에 가서 자연스럽게 중국어와 영어를 하게 될 날을 꿈꾸며

새벽달님과 함께 해 보겠습니다.


모든 엄마들~~화이팅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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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문이 빵 터지는 엄마표 생활 중국어 (세이펜 기능 적용, 세이펜 미포함) 말문이 빵 터지는 엄마표 시리즈
김노엘.멍양.유명현 지음 / 노란우산 / 2015년 11월
평점 :
절판


 

 오늘은 말빵세로 유명한 엄마표  생활중국어입니다.

얼마전 키즈싱 차이니즈로 아들과 함께 중국어로 노래를 부르기 시작했는데

거부감이 없어 좀 더 중국어에 욕심을 내게 되었어요.


자~ 그럼~풍덩

 

지은이 나나쌤에 대해 써 있네요.

블로그주소까지 있어 필요한 분들은 이웃 추가 하면 좋겠어요.

저도 이웃추가 했습니다.

 

사용설명이예요. 어떻게 이 책 구성이 되어 있을까?

궁금했는데 꽤나 깊이 있게 구성되어 있네요.

완전 초보용은 아닌거 같아요.

노란우산 엄마표 생활중국어는 세이펜이 된다는

아주 큰

장점이 있지요^^

그런데 5번에 보니 동영상 강의를 QR코드로 찍어 볼 수 있네요.

저도 살짝 눌러 보았습니다.

이거 침대에서 아이패드나 스마트폰으로 보기 좋은데요 ^^


Good~~~

 

성모, 운조, 성모 등 기본적인 설명이 나와있어요.

저는 중국어가 4성으로 되어 있는지도 몰랐어요.

그런데 이게 책으로 씌여 있는 건 좀 어렵게 느껴져요.

중국어든 한국어든 책으로 익히는 것은 이런 것이 어쩔 수 없는 한계지요^^

한꺼번에 다 익히려 하지 말고 책 공부하며

다시 앞으로 와서 보고, 또 보고 해야 겠어요

드디어 첫장 입니다.

[일어날 시간이야]

유치원 보내야 할 아들을 둔 저에게 이렇게 말문이 빵~~터지면 정말 좋겠다는 상상을 하며

읽어봅니다.

 

중국어로 써 있고 하단에 한어병음 표시가 되어 있어 따라 읽는 거네요.

여간 어렵지 않네요 ㅠㅠ.

세이펜으로 꾹 눌러보니~~4성이 왔다리 갔다리~~하네요.

여러번 반복해야 한 문장 따라 할 수 있겠어요

 

그럼 생활습관에 관한 차례가 궁금하지 않으세요?

저는 궁금해서 앞 차례페이지 다시 가서 봅니다.

일어나서 씻기로 먹이고 유치원 가기까지가 10강이네요.

우와~ 이만큼만 떠들 수 있다면 정말 좋겠어요.

열심히 해 봐야 겠어요

 

1강을 2번 반복해서 들었지만 아직 하나도 머리에 남지 않아요.

언어라는 것이 익숙해지면 문장이 단어로 끈어져 보인다고 하던데

전 아직까지 쭉 이어진 문장으로만 보여요.

실망하지 말고 해봐야겠죠?

[한자를 많이 알면 중국어가 쉽나요?]

이건 언어강의 사이에 있는 궁금증 해소 페이지입니다.

내용을 읽어보면 한자를 많이 알면 뜻도 비슷하거나 발음까지 비슷한 것이

있어 도움이 된다는 말과 무엇보다 한자에 대한 부담감이 없이

익숙하게 다가갈 수 있는 큰 장점이 있다고 합니다.

저는 한자를 많이 모르지만 제 아들은 한자를 무지 좋아합니다.

그러니 한자를 좀 더 좋아하게 만들어주어야 겠습니다.

 

[한자를 많이 알면 중국어가 쉽나요?]


이 페이지에서는 소심=대담하지 못하다= 한국식

소심= 조심하다= 중국식

이런식의 표현들을 알려주네요.

얼마 전 이런 궁금증을 가지고 블로그에 글을 쓴 적이 있는데

노란풍선 엄마표 생활 중국어에서 저에게 알려주네요.

비슷한 것도 있고 , 다른 것도 있다는 것을 알려주니

한문을 무조건 중국어회화에 대입하지는 말아야 겠어요


[중국어는 어법이 정말 쉬어요!]


엥??? 어법이 쉽다고요?

미국식 어법이 어떻게 쉽다는 거지요??

이런 의구심으로 글을 읽기 시작~~

아~~~

하~~~

 

한국말에는 조사가 있어 나중에 단어 외운후에 적용할 때 많이 혼돈스럽데요

중국어는 조사가 없고, 그냥 순서대로 나열하면 된데요.

이 부분은 정말 매력적인데요^^

 

 

오른쪽 박스에는 과거형 만드는 거예요.

이거 정말 쉬운데요.

한문의 아들子 같은 글을 동사뒤에 쓰면 그냥 과거형이 되네요.

아주 수학적 규칙처럼 되어 있어 중국어 좋은데요.

한자의 철자만 복잡하지 않으면 문맹률이 더 낮아지겠어요. 쉬우니까~~

 

 

[중국어를 동요로 배워도 되나요?]

지금 제가 하고 있는 상태라서 이 페이지는 정말 관심가네요

결과적으로 좋다고 하네요.

하지만 동요책 하나만으로 접근하지 말고 애니메이션, 각종 중국어 교재 등을 함께

사용하라고 하네요.

 

그러니까 저도,

키즈싱 차이니즈(유아동요), 노란풍선 엄마표 생활 중국어(중국어교재)를 함께

공부해야 겠어요.

중국어사전은 4성때문에 보기가 어려워서

당분간은 네이버 중국어사전을 이용하려구 합니다.

 

 

후반부에 가면 패턴집이 있어요.

빽빽해서 아직 어렵게 느껴져요.

언젠가,,,활자로 보이는 날이 오겠죠

 

 

이건 단어카드예요.
칼선이 있으면 잘라쓰기 편할텐데 좀 아쉽네요.
저 책 뒷 페이지에 한글 단어뜻이 있어요.
 
중국어, 학원 가야지만 배울 수 있을거라 생각했는데
다양한 교재로 시작해 볼 수 있어서 좋습니다.
놓지 않고 계속 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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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영의 키즈 싱 차이니즈 1 박현영의 키즈 싱 차이니즈 1
박현영.조현진 지음, Sun Zhe Ying 외 옮김 / 수퍼맘북스 / 2016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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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즈싱 차이니스 책 안쪽에 여러 블로그와 홈페이지 등이 적혀 있네요.
조기외국어교육 전문서점도 있고 커뮤니티도 있다고 하니 참고하면 좋을 거 같네요.
 

오늘 서평 쓸 것은 노래 부르며 중국어를 배우는 책입니다.

[노부영]=노래부르는 영어, 이것은 아주 익숙한데 중국어로 한국동요를 해 준다고 하니

관심이 많이 간 것이 사실입니다.

저도 이참에 아들과 함께 중국어 시작을 해 볼까 합니다.

어쩌면 아들이 저보다 속도가 빠를 수도 있을 거 같네요^^

 

그럼 먼저 사용법부터 정리해보고 따라해 볼께요 ^^

 

 

  

키즈싱 차이니스는 이렇게 활용하래요.
한국동요로 가사의 뜻을 먼저 파악하고,듣고 또 들어라,
큰 소리로 노래를 불러라. 엄마, 아빠도 함께 불러라. 들어라
 
알지만 잘 안하는 것들을 참 많이 적어 놓았네요.
저도 중국어 시작을 해야 하니, 다른 건 몰라도 엄마도 함께 불러라~~는 하겠습니다.^^

 

 

[들어봐, 노래를 불러봐]
CD를 넣고 기다리니 [산토끼] 동요가 나오네요.
4살 아들 무지하게 좋아하네요^^
한글 가사뜻이 어렵지 않아 아주 좋네요~~
4살도 아주 쉽게 접근 가능합니다.
한국노래-중국노래- 반주음악 순서대로 나오니
아들은 중국노래는 듣기만 하고 반주음악에서는 한국말로 노래를 부릅니다.
물론 저도 똑같습니다. 

 

 

여러번 따라부르며 느낀 점은 키즈싱 차이니스 교재는 유치부 학생들이나 어린이집 아이들에게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WHY??
동요가 너무 유치합니다.
요즘 초등학생들은 가요나 랩 부르는데 이건 유아동요입니다.
그러니까, 엄마님들~~ 초등 전 아이들에게 적당한 교재로 보시면 됩니다.
 
위에 사진을 보면 챈트가 나온다고 써 있지요?
랩 하듯 따라하는 것입니다. 이것도 아주 흥겨워 좋습니다.
하지만 중국말 처음 하는 아들과 저는 이 랩이 너무 빨라 혀가 엉킹니다. ㅠㅠ

 

 

무조건 따라 부르고 있지만 한문을 잘 몰라 쉬운 단어 말고는
왜 이 한자에서 온 어원이 중국말로 씌여 있는지 궁금할 따름입니다.
 
예를 들어, 산토끼의 산은 왜 山 산이 아니고 小소에서 어원이 왔을까요?
산토끼는 산에서 사는 토끼인데
왜?
왜?
작은 토끼로 둔갑하는 걸까요??
몰라서 갑갑합니다.
ㅠㅠ
일딴 무조건 따라 부릅니다.
작을 소= 샤오~~ 라고 부르는 군요.
저는 오늘 이거 하나 외우겠습니다.
이 페이지는 피아노를 칠 수 있도록 악보와 함께 되어 있습니다.
피아노 칠 줄 아는 친구들은 이 페이지가 더 좋겠어요
제 아이는 4살 , 건반 모르니 패쓰~~

 

 

이건 챈트로 적어 놓았습니다.
이게 보기에 더 간단하고 좋네요.
산= 샤오, 토끼=예투
오늘 이거 2개 외우겠습니다.
또 이상합니다.
왜?
왜?
산토끼 토끼야= 샤오 예 투 예 투 (X)가 아니고 샤오 예 투 샤오 예 투 입니까??
이거 오타인가요??
아주 쉬운 동요인데 혼란속에 들어갑니다.
아이는 한국노래만 따라하다가 중국노래 나오면 춤을 춥니다.
전 또 갑갑합니다. ㅠㅠ

 

 

이게 다음 페이지 입니다.
단어의 뜻을 알려주는군요.
이제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겠어요.
네이버에서 산토끼 한자부터 검색들어가 봅니다.

 

 

네이버 검색 결과 산토끼의 산은 메 산을 쓰는군요,
아마도 발음만으로 따라가는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산토끼를 小野兎 라고 하는데, 네이버 검색덕분에 다른 한자를 찾았습니다.
산토끼는 들야자를 넣어 들토끼라고도 하는 군요
그래서 산토끼= 작은 들토끼 이렇게 해석을 했나봅니다.
뭐, 영어도 이런식으로 다양하게 표현할 수 있으니
저도 산토끼는 이렇게 외우겠습니다.
유의어만 나중에 더 공부하면 되겠네요.
 
지금 보는 페이지에서 단어 공부를 합니다.
한문을 알면 훨씬 더 편할 거 같습니다.
여기서도 산토끼는 작은 들판 토끼로 해석한 것을 알 수 있네요.
 
그런데 여기에 있는 한문은 중국에서 쓰는 간체나 번체가 아닌 듯 합니다.
중국명함을 만들 때, 한문은 간체나 번체가 아니여서
전문 명함하는 곳에 맏겨야
중국이름 명함을 만들 수 있는데,
한국인들이 쉽게 보게 하려고 간체나 번체를 쓰고 있지 않나 봅니다.
그래서 좀 보기 쉽습니다. ^^

 

 

이 페이지는 많이 요긴합니다.
정말 편하게 정리되어 있었습니다.
[어디를 가느냐 = 니 야오 취 나 리 = 너는 어디를 가니?]
"너"라는 단어가 "你 너니"를 똑같이 쓰네요
한자와 중국어가 발음이 같구요
역쉬 ~~~
한문 알면 더 빠르게 할 수 있으니 중국어는 초등학생이 유리할 듯 합니다.
노래는 좀 유치한데, 한자는 초등학생이 유리할 거 같네요..ㅎㅎ

 

 

 

중국어 어순이 영어와 동일하다고 했는데 A표를 보니 맞네요^^
너/- 하려고 하다(조동사?)/가다/어디
이런식으로 된 거 보니, 목적어가 뒤로 오고 동사가 먼저네요.
이 페이지가 있어 중국어가 이런거구나~~를 익히는데 좀 쉽습니다.
기초과정이라 동사의 다양한 종류에 대한 해석은 아직 없네요.
언어가 문법이 먼저는 아니니까...
이 정도면 충분합니다.

 

 

이 페이지를 보니 제가 조동사라고 추측한 것이 풀리네요.
심화학습 페이지가 있었습니다.
니 야오 취 나리~~=어디를 가느냐? = 야오~~be going to와 같다고 하네요.
영어와 한문 잘하면 중국어 많이 쉽겠어요 ^^
갈 길이 머네요 ^^
그래도 아예 엄두도 못내고 있던 저에게는 황금 같은 책이었습니다.
그냥 놀면서 서당귀 읆을 수 있을 거 같습니다.
아들, 어린이집 다녀오고 조용한 저녁이 되면
CD를 틀어놓고 함께 노래 부릅니다.
 
1.산토끼
2.학교종
3.얼룩 송아지
4.시계
5.곰세마리
이렇게 총 5곡이 들어있습니다.
CD는 음악이 발랄하게 녹음되어 있어 음원을 아이가 무지 좋아합니다.
 
제 아이는 산토끼와 학교종,얼룩 송아지만 무한 반복해달라고 합니다.

 

콕콕 짚어가며 한국노래를 따라 부릅니다.

한국어가 완전히 익숙해지면 어느날 갑자기 중국어 단어를 섞으며

부르지 않을까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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