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시간에 끝내는 생활영어 회화천사 : 5형식 / 준동사 - 7급 9급 공무원영어 기출, 경찰공무원, 엄마표 영어 15권 분석! 무료영어공부 강의와 1004문장 패턴의 궁극의 생활영어회화!
Mike Hwang 지음 / 마이클리시(Miklish) / 2016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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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제목에서 주는 호감이 있지요
6시간에 책 한권을 보게 된다면 50번 정도 반복하게 되면 회화가 될 수도 있겠다는 기대감이 생기는 책입니다.
6시간에 끝내는 생활영어 회화천사 책을 시작해 보겠습니다.


 

 

 

챕터 시작부에 큐알코드가 있어요
. 큐알코드 들어가 봅니다.
들어가보니 mp3파일을 다운받아 들을 수 있네요.
책 없이 대중교통에서도 핸드폰에 넣고 들을 수 있어 좋습니다.

위에 보면 "누가 한다 무엇을"
이렇게 써 있고 
I eat rice.
라고 되어 있네요.

머릿속에 넣고 따라해보니 직역하기 쉬워집니다. 
직역 하는 방법을 머리에서 시간 쓰지 않고 바로 바로 입밖으로 내뱉기위해 훈련을 시켜줍니다.

 

 

리뷰를 쓰시면 모든 분들께 생활영어 추가문장 140책을 우편으로 보내드립니다.
선착순 1,000권이라고 하네요^^

 

 

 

 

다음페이지에 있는 내용입니다. 
"누가 한다 무엇을" 을 머릿속에 두고 직접 문장을 만들어봅니다.

나는 행복하다 는 "누가 상태모습 어떤" 으로 흐리게 써 있네요.
I am happy.
너무 쉬운 문장이라 책을 보는데 전혀 거부감이 없었습니다.
우리는 행복하다/ 그들은 행복하다/ 그는 행복하다 등으로 계속 변형된 문장을 적어주고 직접 써 보며 입에서 쉽게 문장이 마올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지금까지는 책 보기 아주 좋네요. 6시간에 끝내는 생활영어 회화천사, 책도 작아서 가방에 넣기 부담없습니다.

 

 

다음페이지는 실전영어회화 페이지입니다.
혹시 모르는 단어때문에 회화가 안될까봐 위에 간단한 단어뜻을 적어놓았네요.
중등 기초부분에 해당하는 단어들이 정리되어 있습니다.
쉽게 실전회화 해 봅니다.

 

 


하단에는 본인이 만든 문장이 맞는지 확임을 바로 바로 할 수 있게 적혀있네요.
이 책의 특징은 시간단축을 하며 바로 바로 직역을 할 수 있도록 유도해주는 것 같습니다.

 

 


그 다음페이지는 문법을 간략하게 정리해 놓은 페이지입니다.
이책의 구성은 간략한 회화방법-회화 연습-문법정리 순으로 되어 있습니다.
회화책 종류를 보면 문법을 먼저 다루고 회화로 가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무엇이 더 좋으냐고 말할 수는 없지만, 
문법을 먼저 더루지 않으니까 문법에 신경을 안쓰고 언어를 막 만들어보는 장점이 있네요.
한국사림들이 회화할 때 문법에 신경써서 말을 못하는 경우가 흔한데,
6시간에 끝내는 생활영어 회화천사는 그런 부분에서 우위에 있네요.

 

 

책 후반부에 가면 단어의 과거 과거분사 등이 정리되어 있어요.
오랫동안 영어 안쓰면 잊어버리게 되는 과거형들.

거품빠지고 간단하게 회화할 수 있도록 책 한권에 다 정리가 되어 있어 편해요.

 

 

이건 공무원 기출문제예요.
앞에서부터 공부한 페이지들 중 기출문제가 자주 실려있었는데 

후반에는 기출문제만 모아놓았기에 시험준비하시는 분들은 다지기 할 수 있겠어요.

 

맨 뒤에 있는 관련책들이예요. 책 시리즈가 엄청 많아요.
저도 6시간에 끝내는 생활영어 회화천사 끝내고 관심가는 시리즈를 도전해보아야겠어요.
책이 가벼워서 아이 학원 갈 때 가방에 넣고 갑니다.
짜투리 시간이 날 때 카톡이나 검색엠진 하지말고 하루 10분씩 반복하려 합니다.
책 내용이 좋아도 너무 부담되면 이게 작심하기가 참 힘든데
이 책의 장점은 작심하기 쉽게 만들어진거 같아요.

여러분도 도전해보시고 말문이 빵 터진분이 많아지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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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하나뿐인 소중한 나 - 유아 내 자녀에게 성을 이야기할 때 시리즈
양승현 글, 김보밀 그림 / 소원나무 / 2016년 3월
평점 :
절판


소원나무 세상에 하나뿐인 소중한 나

4세 아이 성교육책으로 읽게 된 책입니다. 
유아 성교육은 도데체 어떻게 해야하는걸까요?
이럴 때 가장 손쉬운 도움은 책입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엄마, 또 읽어줘" 였습니다. 아주 자연스럽게 잘 받아들인다는 것이죠.

 

 

세상에 없던 우리는 어떻게 태어났을까?

궁금하지? 나는 다 알아!!


세상에 하나뿐인 소중한 나에서는 엄마가 둘째를 임신하여 배가 불룩한 모습을 자연스럽게 보여줍니다.

엄마 뱃속에 동생이 있다는 것을 알려주는 것이죠

 

 

책에서는 정자 난자 아기씨로 만나 뱃속 탯줄로 커나가는 아가의 모습을 알려줍니다

아직 어리니까 정자, 난자를 잘 이해는 못하고 넘어갑니다.

 

 

뱃속에서 점점 아이가 자라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같이 읽고 있는 아들은 물어봅니다.

"엄마, 나도 저렇게 작게 태어났어?"

"나도 점점 커진거야"


아들도 이렇게 궁금해 하는군요.

4살밖에 안 되었다고 제가 무시하고 있었나봐요. 

 

 

 

​탯줄에 대해 설명해주며 아들이랑 나랑
배꼽을 쳐다보았습니다.
탯줄이 없어지고 배꼽이 남았다는 사실을 처음으로 알게 되는 아들입니다.^^

 

 

저는 탯줄도장을 보여주었습니다.
탯줄을 보고 생각보다 반응은 별로네요.
이쁘게 생기지 않아서 그런가봐요

 

 

 

아들은 책 보다 말고 자기손을 책에 데보고 발도 데보며 현재 자기가 얼마나 컸는지 저에게 이야기해줍니다

 

 

세상에 하나뿐인 소중한 나 책에서는
남녀가 커가면서 몸이 변한다는 것도 자연스럽게 보여줍니다.
하나님이 아이들을 얼마나 사랑하시는지도 책에 적혀 있고요
주말마다 하나님의 사랑을 알려주며 교회에 다녔는데 오늘 책을 읽어주니 묻네요.
"하나님이 왜 날 사랑해?"
저는 하나님은 세상 모든 아이들을 사랑하신다고 말해주었습니다.

따뜻한 말씀으로 가득찬 소원나무 세상에 하나뿐인 소중한 나, 
오늘 이 책을 읽고 아이와 함께  산모수첩, 입체초음파 동영상 등을 함께 보기로 했습니다.
아이의 반응이 벌써 궁금해집니다.
다 보여주고 다시 책을 읽어주면 쫑알쫑알 할 말이 더해지겠지요^^
조만간에 또 다시 읽어주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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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가 알아야 할 미래 직업의 이동 - ICT와 인공지능이 만드는 10년 후 직업 이야기 10대가 알아야 할 미래 이동
박종서.신지나.민준홍 지음, 김영미 도움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2016년 11월
평점 :
구판절판


 


요즘 가장 관심가는 분야가 무엇이냐고 물어본다면

나는 당연히 미래 직업군이 무엇이냐는 것입니다.


알파고, 이세돌, 2단어가 저에게 준 충격은 정말 너무나 컸습니다.


내나이 50세 넘어서까지 잘 할 수 있는 직업은 무엇일까?

그리고 유치원을 다니는 내 아들이 최종 어떤 직업을 선택하는 것이 맞을까?


꼬리에 꼬리를 물고 미래직업군이 무엇이 될까?

기회가 될 때마다 이 분야의 책을 접해보고 있습니다.


오늘 읽은 책은 한스미디어 10대가 알아야할 미래 직업의 이동/입니다.


원래는 목차부터 조근 조근 읽어보아야 하는데

웬지 이 책만큼은 제목에서 명제를 정확히 주었다는 생각에 목차 읽기를 하지 않고

바로 본문으로 넘어갔습니다.


미래 직업의 이동책 본문에는 현존하는 직업의 70%가 사라질 것이라고 합니다.

그럼 저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공대생들은 괜찮은 건가요??

제 아들의 적성과 상관없이 미래에는 무조건 공학을 시켜야 한다는 것인가요??


책 한장 한장 넘길 때마다 갑갑함이 옵니다.

그러다가 다음과 같은 글귀를 읽었습니다.

 

 

'개인이 혼자서 처리하는 직업들이 많아질 것이다.'


이 문구가 가장 눈에 크게 들어왔습니다.

갈수록 컴퓨터가 할 수 있는 분야가 많아지기 때문에 개인이

멀티로 일을 하는 것은 충분히 가능한 시대입니다.

아직까지는 1인 미디어로 작업하는 것이 익숙하지 않지만

이 시대가 조만간 대세가 될 것이라는 것은 저도 인정합니다.

기업주는 인건비 문제를 해결할 수 있어 좋겠지만

직장인은 1인 기업이 되어야 한다는 것이 불안한 고용시장처럼

느껴집니다.

 

 

택시 운전사라는 직업이 사라질 것이고

현존하는 700개 직업군 중 47%가 2020년 이내에 사라지게 된다고 말합니다.

단순직이 가장 먼저 없어지겠지만 전문직도 안전하지 않다고 해요

회계사, 경제학자, 판사 등등이요

 

새로운 직업은 예측 가능한 것이 아니어서 우리 삶의 불확실성이 커진다고 합니다.


맞는 말입니다.

그래서 저도 이렇게 [미래직업의 이동]책을 읽으며

해답을 찾고자 하는데 아직까지 겁만 주고 있지

해답을 안 주고 있습니다.

 

 

"너는 무엇 때문에 공부하니?'

'좋은 대학 가려고요'

'좋은 대학에 가면 뭐가 좋을까?'

'대기업에 취직할 수 있죠.'

'왜 대기업에 취직하려고 하니?'


이 질문들은 나에게 전혀 이상하지 않습니다.

적어도 한국에서 태어나서 직장을 가진 사람들은

모두 다 이상한 질문이라고 생각할 수 없지 않을까요?


하지만 미래직업의 이동 책에서는 이 생각이 잘못 되었다고 합니다.


대기업에 취직하면 모든 것이 해결되는 것도 아니고

기업의 흥망도 위태롭기 짝이 없습니다.


필자는 말합니다.

미래에는 각자의 직업이 1개일수 없고 평생직장도 없다고 합니다.


'평생직장' 이라는 말은 지금 20대에게는 통하지 않는 말입니다.

그건 지금 퇴임을 앞둔 분들께 해당하는 말이지요.

그래서 평생직장에 대해 언급한 것은 충분히 이해가 가지만

미래의 직업이 최소 3개~10개까지 될 수도 있다는 필자의 말을

아직은 이해하기 힘들었습니다.


과연 나라는 사람은

몇개의 가능성으로 직업을 바꿀 수 있을까요?


지금까지 저는 2~3가지 직업군의 이동이 있었습니다.

그렇게 이동할 때마다 두렵고 힘들었습니다.

미래에는 10개까지의 직업이 필요할 수도 있다니

걱정이 앞서네요.


제 아이가 만능이 되어야 하는 것일까요?

아니면 그만큼 창작성만 있다면 모두 다 융합할 수 있다는 말일까요?


책의 중반부까지는 명쾌한 해답을 주기보다는

계속해서 현상황과 미래상황이 많이 다를 것이라는 것만

비교해서 알려주고 있습니다.

 

미래직업의 이동 책에서는 후반부로 가면 코딩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저는 사실 코딩이 두렵습니다.

코딩이 쉬운 것 같지도 않고

제 아이가 예술이나 인물학쪽에만 관심이 있고

수학, 물리 같은 공대학문에 적성이 안 맞는다면

코딩을 배우는 것이 얼마나 짜증나고 힘들까요?


반면,

우리는 요즘 누구나 컴퓨터나 스마트폰을 사용할 줄 압니다.

이것을 습득하는 것이 많이 짜증스러웠나요??


대부분 아니죠.

저도 짜증스럽지 않았습니다.


그럼 요즘 어린아이들은

코딩도 스마트폰처럼 쉽게 접근할 수 도 있겠지요?


그럴 수도 있을 거란 생각이 드네요.

다음에는 어린이코딩과정이 담겨있는 책을 읽어봐야 겠습니다.

 

 


이 부분은 맨 초반에 언급했던 1인 미디어를 쉽게 이해가게 해 주었습니다.


청소년들에게 물어본 가장 영향력있는 연예인은

유투브에서 채널을 운영하는 웹터테이너라고 합니다.


정말 몰랐습니다.

웹터테이너가 인기가 있을거란 생각을 책을 읽으며 생각해보니

맞는 이야기네요.


그럼 50년 전에 이런 것이 직업이 될 것이라고 추측했을 수 있을까요?

신종 직업이라 꿈에도 몰랐을 직업입니다.


예시로 들었던 웹터테이너라는 직업처럼 아마 미래직업군은

코딩이나 어마어마한 정보력, 로보트를 활용한 직업 아닐까요?


갑자기 우스은 상상을 해 봅니다.


50년 뒤 가장 잘 팔리는 책은

"가정용 로보트, 가장 쉽게 길들이는 법"

이런 책이 아닐까요?


아이패드가 처음 출시되었을 때 서점에는

"아이패드 1주일 안에 정복하기'

이런책이 많이 나왔거든요.ㅎㅎㅎ


1차 산업혁명-2차 산업혁명(백열전구 발명)-3차 산업혁명(PC보급, 인터넷)

4차 산업혁명(기술이나 지식이 상호융합)


이렇게 한스미디어 미래직업의 이동 책에서는 정리해줍니다.

미래는 4차 산업혁명의 시대입니다.


의사는 로보트로 수술을 집도하는 것이 일반화될 것이고 암세포 판독은 컴퓨터가 할 것이며

환자들에게 마음의 상처 치유를 위해 더 많은 상담을 해 줄 수 있는 분이

의사가 될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지금은 의사가 할 일이 너무 많아 환자와 상담하는 시간이 참 짧지요.

미래가 되면 의사는 환자와 상담을 하기 위해

존재해야 하는 직업이 될 수도 있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책 후반부에서는 인문학을 강조합니다.

인문학적 지식은 IT를 이해하는 기본이 된다고 합니다.


그러니 어떤 학문을 하더라도 인문학을 게을리 하지 않아야

융합을 할 수 있다고 합니다.


책을 읽고 한치 앞도 추측할 수 없었던 미래직업군에 대해

힌트를 얻었습니다.


아이가 무엇을 잘하는 지 계속 지켜보겠지만

어학만 잘 하는 것은 앞으로 무의미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컴퓨터가 더 발전하면 통역기도 많이 발전할 것이니까요.

통역기를 활용하여 할 수 있는 직업이 더 미래적인 직업이 된다는 것을 잊지말고

다방면에서 아이에게 기회를 제공해주어야 겠습니다.


직업이 여러개가 될 수도 있다는 것도 유념해야 겠습니다.

그럼 대학가기 전까지도 취미생활이나

제2의 직업이 될 수 있는 것들을 꾸준히 유지할 수 있도록

조언해주어야 겠습니다.


정말 할 일이 많군요.

아이가 스스로 알아서 파악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ㅠㅠ


참 유익한 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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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성원의 공부원리 패턴학습법 - 30만 학부모가 선택한 교육전문가 민성원의 명품 학습 코칭
민성원.김지현 지음 / 다산지식하우스(다산북스) / 2016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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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산지식하우스에서 발간된 신간 민성원의 공부원리 패턴학습법을 읽고 서평을 적어봅니다.

민성원씨는 서울대 경제학과 출신이고 평범한 가정에서 성장하였으며

현재는 대학입시 전략 제시가로 유명한 분이라고 합니다.


4세 아들을 둔 엄마가 이런책을 너무 서둘러 읽는 것이 아니냐고

뭐라고 할 수도 있겠네요.


하지만

이 책에서는 공부원리 패턴학습법은 초등학교때 자리잡지 않으면

중학교부터 공부하는데 많은 어려움이 있다는 것을 알려줍니다.



어떻게 공부하는 것이 바람직한 공부방법일까요?


처음 프롤로그에는 민성원씨가 어떻게 공부했고 어떻게 서울대에 갔는지

소개되어 있습니다.

사실 프롤로그를 읽으면서는

"뻔한 내용이 아닐까, 그냥 시간낭비되는 건 아닐까?"

의구심이 들기도 했습니다.


워낙 많은 서적들이 프롤로그를 장황하게 적어놓고

본인처럼만 하면 된다!! 는 식의 주장이 많은지라

약간의 선입견이 생기는 것이었습니다.



목차부터 살펴보겠습니다.

1부, 공부의 가장 기초가 되는 기본력

2부, 초등학교 때 배우면 수능까지 가는 학습력

3부,실전에 강해지기 위해 쌓아야 할 시험력

4부, 상위권 아이를 키우는 부모의 공부환경



이렇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1부, 기본력에는 지능,집중력,학습유형등이 있다고 합니다.

아이가 초등학생일수록 기본력을 키워주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적혀 있습니다.


또한 아이의 지능에 맞춰 공부를 시켜야 한다는 것을 강조합니다.

지능이 낮은 아이에게는 선행학습이 부적절하다고 적혀있네요.

내 아이는 어떠한가? 고민해 보아야겠습니다.

선행학습의 부작용을 알고는 있지만, 내 아이의 지능은 잘 모른다??

혹시 인정하고 싶지 않은 것은 아닐까요?


지능이 좀 낮으면 어떻습니까?

맞는 처방으로 공부하면 금새 따라 잡을 수 있을텐데요.

예를 들어 수학은 선행학습으로 앞으로만 달려간다고 해서

되는 학문이 아니라고 공부원리 패턴학습법에서는 말합니다.


맞는 말이네요^^

수학은 다지기가 필요한 학문이니까 기초가 약하면

선행보다는 모르는 것을 복습하는 것이 바람직하지요.


제가 고등학교 때 힘들었던 것이 수업과 학원을 오가며 지나간 오답들을

시간내어 풀어보지를 못했다는 것입니다.

계속 밀려오는 공부량때문에 허덕이던 것이

결국 성적으로 나타나고 또 좌절하고,,,


누구나 격었을 이야기를 조근조근 잘 풀어내고 있는 책입니다.


재미있는 숫자가 있어 적어봅니다.

집중력에 관한 것인데요

유치원생은 평균 10분 이내

초등학교 1학년은 10분

2학년은 20분

3학년은 30분을 집중하면 양호한 편이라고 합니다.

그러니까 6학년이 되면 60분이상 집중할 수 있는 거라고 하네요


​초등학교 때 부터 계획을 잘 세워 공부해야 한다고 하는데

초등학교 때 까지 엄마가 모든 계획을 세워줘야 하는가 봅니다.


요즘 일류대학에 자식이 성적이 안 나오면 교수를 찾아가는

부모들이 있다고 합니다.

모든 계획을 부모가 세웠기 때문에 교수 상담도 부모가 가는 것이지요.

민성원의 패턴학습법에서도 부모가 꽤 많은 부분을

끌고 가야 하는 것으로 적혀 있습니다.


저는 이 부분에서 좀 혼란이 옵니다.

"언제까지? 내가 끌고 가는 것이 맞을까?

중학생이 되면 자의식이 많이 성장할텐데,

모든 것을 부모가 주도한다는 것은 불가능할텐데"


아직 자의식이 덜 자란 초등학교 때 어느정도 공부습관과 공부계획 세우는 법을 알려주고

아이가 중학교부터는 잘 따라가는지 조언해주는 정도면 정말 좋을 거 같은데

저는 아직 중학생 아이가 없기 때문에 잘 모르겠습니다.


그럼 패턴학습법이 뭘까여??

일정한 습관을 몸에 베게하는 학습법이란 것인데


필자는

예습과 수업, 복습 중심의 단순한 패턴으로 이뤄지기 때문에 초등학교 저학년부터

고등학생까지 누구나 쉽께 따라 할 수 있다고 합니다.


초등학교 때 학습력을 잘 배우면 수능까지 간다고 합니다.


제가 민성원의 패턴 학습법을 처음 읽기 시작할 때는

여러가지 외울 수 있는 패턴이나 노트필기법을 알려주는 책일거라 생각했습니다.


그렇지만 이 책은

제 생각과는 달리, 부모가 사랑하는 아이를 위해 학습력을 갖출 수 있는

조력자가 되어야 한다는 것과

지능에 맞게 예,복습의 단계를 부모가 정리해주며

학습력이 습관이 되게 해 주어야 한다는 것이 주안점이었습니다.


주마등처럼 제 과거 공부했던 것들이 스쳐갑니다.

제 부모님은 제가 하는 공부에 관해 믿어만 주셨지,

이 책에서처럼 개입한 적은 단 한번도 없었습니다.


만약, 그 때 개입하셨더라면 저는 어떻게 공부하고 있었을까요?

결과는 알 수가 없겠지만,

패턴학습법에 적혀 있는 방법을 초등학교 까지는

적용해보아야 겠습니다.


또 한번 부모의 역할과 공부의 중요성을 알게 해 준 책을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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깜빡하는 찰나, 아이는 자란다 - 보고, 쓰고, 담는 관찰육아법
강문정 지음 / 더메이커 / 2016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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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에서 주는 이 긴장감은 무엇일까요?

무엇이 되었든 제일 마지막까지 고민하게 되는 것이 제목일 것인데,

이 제목은 직장맘인 저의 심장을 아프게 하는 제목임에 틀림없습니다.


지금까지 아이가 무사히 자라준 것에 고마워하며, 하루 하루 지나가고 있었는데

이 책 제목을 보는 순간 땅에 발이 붙어버리는 듯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과연, 나는 잘 하고 있는 것인가?"


빨리 책을 읽어야 겠다고 재촉하면서도 맘 먹으면 하루 걸릴책을 결국 1주일이란 시간동안

짬짬히 틈을 내서 읽게 되었습니다.


책 지은이 강문정씨는 꼬꼬마어린이집 원장님이라고 합니다.

천성적으로 아이들을 무지하게 좋아하시는 스타일이고, 하루 하루 즐겁게 살 수 있는 마음을 가진

그런 분이시네요.

책 소개를 하자면 더메이커 깜빡하는 찰나, 아이는 자란다 책은

관찰육아법에 관한 현장의 목소리와 부모님들의 관찰일기가 수록된 책입니다.

부록으로는 관찰일기 노트가 함께 제공되구요.

블로그 주소가 있네요. www.shinekid.co.kr

저도 궁금해서 들어가 봅니다.

 

 

책속에 나오는 흑백 사진들이 컬러로 정리되어 있네요.

저도 시간날 때 들어가기 위해 이웃추가 했어요.

어떤 관찰법이 맞을지 제 아이 생각하며 침대에서 자기전에 잠깐씩 보려구 합니다. ^^

 

 

언제나 그렇지만 제가 책을 읽을 때 가장 중요하게 보는 것은 목차입니다.

직장생활을 하며 몸에 베인 습관인지는 모르겠으나, 목차를 읽으면 대강 책 한권에서 무엇을

집중적으로 봐야 할지 감이 온다고나 할까요.


보고,쓰고,담고,삼박자! 관찰일기의 기억습관/39

이 부분이 가장 눈에 들어옵니다.

관찰육아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저 3가지 인가 봅니다.

저도 아이의 커 가는 모습을 담아내고 싶어서 블로그를 일기장으로 활용하며

조금씩 적어가고 있는데 이거야 왠만한 맘들도 다 하는 것일텐데...

이게 뭐그리 중요하다는 것일까요??--> 책을 읽고 해답을 담아보겠습니다.

 

 

눈높이가 아닌 마음높이 맞추기/ 아이의 '함께'와 어른의 '함께'의 차이

만5세 이전, 아이가 완성된다


이 페이지에서는 알고 싶은 제목들이 많이 있습니다.

아빠에게 육아를 맞기면 어른의 시선으로 '함께' 해 주는 경우가 허다하죠.

몸놀이를 할 때는 아이의 시선으로 놀아주는데, 교육만 시키면 어른의 시선으로 바뀌는 아빠님들 때문에

엄마들은 자주 그런 아빠들에게 잔소리를 하다가 심지어 부부싸움을 하기도 하죠. ㅎㅎ


이 책은 아무래도 남편님들도 봐야 할 것 같습니다.

지금부터는 제가 깜빡하는 찰나, 아이는 자란다. 책을 읽고 느낌점을 정리해보겠습니다.


보고,쓰고,담고,삼박자! 관찰일기의 기억습관/39

아이들을 보고, 쓰고, 담는 삼각자 기업법에 관한 것으로 첫 번째, 그냥 보는 것.

두 번째는 쓰기, 주로 포스트잇이나 수첩 등에 메모해 두었다가 관찰일기에 옮겨적는다는 것

세 번째는 담기. 소중한 기록을 저장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이렇게 기록으로 저장해둔 기억은 언젠가 추억이 되며

기록이 기억을, 기억이 추억을 만드는 셈이라는 것이라고 하네요

​눈높이가 아닌 마음높이 맞추기/73

​어린이집 최고의 개구쟁이 희재는 언제나 골치덩이였는데 원장님이 희재와 같은 눈높이 3-4세가

​되어 화장실이 무서워서 같이 가 달라는 등의 요구를 하며

​눈높이를 맞추고 소통하며 친해지기 시작한다는 것입니다.

​선생님이 다쳤다며 아이들에게 밴드 좀 붙여줄래!!. 이런식의 요구를 통해 아이들과 친해진다는 것입니다.

​원장님을 선생님이 아닌 친구로 데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마음 높이라는 것입니다.

​아이의 함께와 어른의 함께 차이/80

"​현수라는 아이에게는 2명의 이모가 있는데 둘 다 현수라면 끔찍할 정도도 사랑한다고 한다.

​하지만 현수가 더 좋아하는 이모는 큰이모라고 한다.

​둘째 이모는 현수가 원하는 것을 모두 사주는 데도 큰이모를 더 좋아한다고 한다."





​이유는 무엇일까요?

"​큰이모는 현수와 함께 놀아주는 몸놀이, 색칠공부 등을 하며 항상 깔깔 웃는다고 한다.

​둘째 이모는 같이 있어주며 맛있는 것, 좋은 것을 사준다는 것이다.

​정리하자면 현수는 함께 놀아주는 사람을 더 좋아하는 어린이라는 것이다."




​이 챕터에서 주는 교훈은 마음에 와 닺는 부분이 있습니다.

​아무리 오랜 시간을 함께 하면 무엇할까? 아이 따로 부모 따로라면

​직장맘이라도 주말만큼은 아이와 함께 집중적으로 놀아준다면 그것이 더 질 높은 놀이가 된다는 것은 정말 지당한 이야기입니다.


만5세 이전, 아이가 완성된다/119

예제로 제시한 애니메이션 영화 [인사이드 아웃]이 소개됩니다.

아이의 머릿속에서 일어나는 감정을 의인화한 영화라고 합니다.

이 영화에서는 기쁨, 슬픔,까칠,버럭,소심 등의 다섯 가지의 감정들은 라일리의 환경을 세심히 살피며

감정을 조정해 나간다고 합니다.

이 챕터에서 말하고자 하는 것은 내 아이에게 일어나는 감정들이 조화를 이루며 잘 성장하고 있는지

살펴보라는 메시지라고 합니다.

모든 감정을 어른과 똑같이 가지고 있는 만5세 이전 아이들에게 감정을 무시하고 대하면 안된다고 합니다.



마지막으로 관찰일기 쓰는 법이 아주 자세하게 나와 있습니다.

6하원칙에 맞춰서 누가-언제-어디서-무엇을-어떻게 의 순서데로 적어본다는 것.

그 다음 단계에서는 생각하기(왜 그랬을까?)-이해하기(아하~)-도와주기&궁금증

이런 단계데로 관찰일기를 작성해두고 나면 아이를 주체로 생각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책을 읽고 나서 제가 쓰고 있는 블로그의 육아일기는 6하원칙에 맞춰 작성되어 있는지 궁금해졌습니다.

​나중에 기록이 추억이 되려면 이제부터라도 사진도 더 찍고 일기도 6하원칙에 맞춰 작성해야겠습니다.

더불어, 왜 아이가 그랬을까??, 그리고 내가 그런 것을 어떻게 해결해 주었는지 함께 적어놓아야겠습니다.

누구나 그렇듯 글씨기가 편한 사람은 없습니다.

좋은 작가가 되기 위해서는 많이 써보는 수밖에 없다는 말도 있지 않나요.

저도 글을 좀 더 많이 써 봐야겠습니다. 제 아이를 이해하기 위해서요^^

아이가 20세가 되었을 때 제 블로그 아이디와 패쓰워드를 넘겨줄까 합니다.^^

성인이 된 아이의 반응이 기대되어지네요^^

더메이커 깜빡하는 찰나, 아이는 자란다 책 잘 읽었습니다. 배울 것이 있어 유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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