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깜빡하는 찰나, 아이는 자란다 - 보고, 쓰고, 담는 관찰육아법
강문정 지음 / 더메이커 / 2016년 11월
평점 :
제목에서 주는 이 긴장감은 무엇일까요?
무엇이 되었든 제일 마지막까지 고민하게 되는 것이 제목일 것인데,
이 제목은 직장맘인 저의 심장을 아프게 하는 제목임에 틀림없습니다.
지금까지 아이가 무사히 자라준 것에 고마워하며, 하루 하루 지나가고 있었는데
이 책 제목을 보는 순간 땅에 발이 붙어버리는 듯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과연, 나는 잘 하고 있는 것인가?"
빨리 책을 읽어야 겠다고 재촉하면서도 맘 먹으면 하루 걸릴책을 결국 1주일이란 시간동안
짬짬히 틈을 내서 읽게 되었습니다.
책 지은이 강문정씨는 꼬꼬마어린이집 원장님이라고 합니다.
천성적으로 아이들을 무지하게 좋아하시는 스타일이고, 하루 하루 즐겁게 살 수 있는 마음을 가진
그런 분이시네요.
책 소개를 하자면 더메이커 깜빡하는 찰나, 아이는 자란다 책은
관찰육아법에 관한 현장의 목소리와 부모님들의 관찰일기가 수록된 책입니다.
부록으로는 관찰일기 노트가 함께 제공되구요.
블로그 주소가 있네요. www.shinekid.co.kr
저도 궁금해서 들어가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