색다른 아메리카 이야기... 내가 생각해왔던 미국... <섹스앤더 시티>나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등등 각종 영화에서 보여주는.... 뉴욕, 워싱턴, 라스베가스 등의 화려함.... 세련된 여성들이 즐비한... 조금은 너무 바빠서 인간미없는 세계의 부의 상징 미국..... 하지만 이 책에서는 이러한 미국이 아니라... 그 이면의 가난하거나... 혹은 주목받지 못하는 미국의 한 이면을 조명하고 있다.... 빈부의 격차가 역시나 심한 듯... 한 쪽에서는 명품을 즐길 때... 한 쪽에서는 개발로 인해 쫓겨나게 된.... 없는 자들의 이면이 보이는 책이다........ 미국에 대한 편견이 조금은 없어지는 그런 책이다...
헉!! 제목은 서른살이 심리학에게 묻다 인데... 읽으면서... 공감이돼.... 마치 나의 이야기 같아라는 생각이 드는건 뭘까?? 이제 나도 늙은 걸까?? 아주 쉽게... 서른 살 즈음의 사람들이 겪을 만한 사랑에 대한 이야기, 자신에 대한 불안감... 등에 대해 소소하게 풀어나간 책이다... 편하게 그리고 나 자신을 반성하면서... 그냥 한 번 뒤돌아본다는 느낌으로 읽으면 좋은 책....!! 책 중간 중간에.... 영화나 드라마 혹은 다른 소설을 인용하여 이야기의 공감대를 넓히고 있는 것이 인상적이다... 달콤한 나의 도시의 은수 두근두근 연하남과 안정적인 CEO 와의 이야기.... 결혼은 미친진이다... 의 현실과 이상과의 갈등.... 그 외 다양한 영화와 드라마에서의 갈등을 소소하게 적은 것이 책의 이해를 돕는다. 가볍게 그리고 무겁지도 않게.... 우리 나이 쯤에 한 번 쯤 읽어보면 좋은 책인 것 같다...
끌리는 이야기는 무언가 다르다... 이책은 일 년 전쯤 빌려서 읽었던 책인데.. 너무도 너무도 가지고 싶었는데... 결국 질러버렸다.... 이쁜 책... 사진이 너무 멋진 책이다.... 책 속에 사진에는 사람들의 인생이 숨어 있다... 슬픔도 함께 한다... 감성적인 사진이 많이 있어... 글을 읽지 않아도 여행에 대한 로망에 취할 수 있게 하는 책이다.... 책을 읽으며 은은한 라벤더 향 달콤한 프리지아 향을 느낄 수 있다..... 여러번 읽어도 질리지 않는... 인생에 대한 짧은 고찰을 담고 있는 아름다운 책이다....
약간 색다른 여행기다... 자신이 다녀온 발자국에 그리워하는 사람의 이야기를 더하는 것~~~ 그가 그녀에게 이야기 해주고 싶었던 것은 무엇일까? 그리웠다고~~~ 일상 생활을 하는 사람들의 일기처럼... 편하게 읽어나갈 수 있는 그런 책이다..
대학원 학기를 마치고 나니... 날듯이 기쁘다... 책도 마음껏 읽을 수 있고... 예전부터 찜해놨던 책인데.... 아프가니스탄의 이야기를 쓴 접하지 못한.. 새로운 나라에 대한 책이다.... 전쟁에 대한 아픔... 계급간의 갈등.... 어린 시절의 이야기와 어른이 되어서의 이야기까지가 쉽게 읽힐 수 있도록 서술되어 있다... 아프가니스탄과 미국의 관계에 대한 세계사적 지식이 있다면 더 좋을 듯한 책이다... 주인을 모시는 하산의 끝없는 충성과... 불의에 당당하게 나서지 못하는 주인공 아모르의 우유부단함을 보면서... 인간적인 동정심이 들었다... 인물 누구 하나 미워할 수 없는 잔잔하기에 마음이 아픈 그런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