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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을 쫓는 아이
할레드 호세이니 지음, 이미선 옮김 / 열림원 / 2007년 12월
평점 :
구판절판
대학원 학기를 마치고 나니...
날듯이 기쁘다...
책도 마음껏 읽을 수 있고...
예전부터 찜해놨던 책인데....
아프가니스탄의 이야기를 쓴 접하지 못한.. 새로운 나라에 대한 책이다....
전쟁에 대한 아픔...
계급간의 갈등....
어린 시절의 이야기와 어른이 되어서의 이야기까지가
쉽게 읽힐 수 있도록 서술되어 있다...
아프가니스탄과 미국의 관계에 대한
세계사적 지식이 있다면 더 좋을 듯한 책이다...
주인을 모시는 하산의 끝없는 충성과...
불의에 당당하게 나서지 못하는 주인공 아모르의 우유부단함을 보면서...
인간적인 동정심이 들었다...
인물 누구 하나 미워할 수 없는
잔잔하기에 마음이 아픈 그런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