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적분학은 한마디로 변화를 다루는 학문이다. 아니 좀 더 정확하게 말하면 무엇인가가 변화하는 비율을 다루는 학문이다. - P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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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하는 것. 이것이야말로 고통으로부터의 위대한 구원이며 삶을 가볍게 만드는 것이다. 그렇지만 창조히른 자가 되기 위해서는 고통과 많은 변신이 필요하다. 프리드리히 니체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 P4

일반적으로 사람들은 나이가 들수록 더 여유로워지고, 반면 경험에는 덜 개방적이다. 좁은 범위의 삶을 살아온 사람들은 더 신경질적으로 변할 수 있다. 새로운 생각과 경험에 자유로운 사람들은 더 외향적으로 변한다. - P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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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사태평해 보이는 이들도 마음속 깊은 곳을 두드려보면 어딘가 슬픈 소리가 난다. - P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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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고양이다. 이름은 아직 없다. - P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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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내 마을에서는 우주에서 볼 수 있는 만큼의 땅이 보인다......
그래서 내 마을은 다른 어떤 땅보다 그렇게 크다.
왜냐하면 나의 크기는 내 키가 아니라
내가 보는 만큼의 크기니까......

도시에서는 삶이 더 작다
여기 이 언덕 꼭대기에 있는 내 집보다.
도시에선 커다란 집들이 열쇠로 전망을 잠가 버린다,
지평선을 가리고, 우리 시선을 전부 하늘 멀리 밀어 버린다,
우리가 볼 수 있는 크기를 앗아 가기에, 우리는 작아진다,
우리의 유일한 부는 보는 것이기에, 우리는 가난해진다.

14
운율 따위 난 아무래도 좋다. 나란히 선
나무 두 그루가 똑같기란 드문 일.
꽃들이 색을 지니듯 나는 생각하고 쓰지만
스스로를 표현하는 방식에 있어서는 덜 완벽하다
왜냐하면 온전히 외형만으로 존재하는
자연의 단순성이 내게는 없기에.

나는 본다 그리고 감동한다,
물이 경사진 땅으로 흐르듯 감동하고,
내 시는 바람이 일듯 자연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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