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장래의 시민을 민주사회 구성원으로서 교육시키는 게 중요하다 보기는 했지만, 공립학교의 그러한 공적인 목표는 ‘인재 선별기’로서의 기능에 비하면 뒷전이었다. 젊은이들을 시민으로 육성하는 일보다 중요한 일은 "그들에게 가장 적당하다고 여겨지는 기회의 사다리, 그 첫 단에 발을 디딜 수 있도록 도와주는 일"이었다.

모든 장래의 시민을 민주사회 구성원으로서 교육시키는 게 중요하다 보기는 했지만, 공립학교의 그러한 공적인 목표는 ‘인재 선별기’로서의 기능에 비하면 뒷전이었다. 젊은이들을 시민으로 육성하는 일보다 중요한 일은 "그들에게 가장 적당하다고 여겨지는 기회의 사다리, 그 첫 단에 발을 디딜 수 있도록 도와주는 일"이었다. - P2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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