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철학에 대한 기초가 없는 사람들을 위한 짧은 철학 입문서이다. 사람들은 보통 대학에 가서야 철학을 공부한다.이책의 독자 대부분도 대학생 또래이거나 그보다 나이가 더 많 을 것이라 생각한다. 그러나 이 점은 이 책의 주제와 무관하다. 추상적 사고와 이론적 논변을 좋아하는 지적인 고등학생들이 이 책에 관심을 갖는다면 (그리고 그들 중 누군가가 이 책 을 읽는다면) 나로서는 더없이 기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