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단호한 행복 - 삶의 주도권을 지키는 간결한 철학 연습
마시모 피글리우치 지음, 방진이 옮김 / 다른 /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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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2020-181 <가장 단호한 행복(마시모 피글리우치 지음/다른)> #쉽게읽는철학

삶의 주도권을 지키는 간결한 철학 연습

거창하게 철학이라고 부르지는 않더라도 누구나 삶을 살아가는 기준과 원칙들이 있다. 그 원칙들을 굳건하게 지켜내는 사람들을 보게 되면 우리는 엄지 척!’을 하게 된다.

그만큼 우리의 삶은 우리 스스로의 원칙마저 지키기 어려울 만큼 거칠고 험한 상태에 휘둘리게 된다. 불확실한 사회는 우리의 미래를 불안하게 하고 미래가 불안하다 보면 현실이 불편하고 불행해진다.

 

이 책의 원제는 A Field Guide to a Happy Life이다. 나와 당신이 행복해지는 실전 교범이다. 물론 그 행복은 현재의 물질 만능의 자본주의의 행복과는 다른 것이다.

저자는 자신이 만나고 인생의 원칙으로 삼은 스토아철학을 소개한다.

이전 저작인 그리고 나는 스토아주의자가 되었다를 통해 스토아철학의 기본 원칙과 성격을 소개했다. https://blog.naver.com/jaytee0514/221534967968

이번 저작에서는 현실에 적용시킬 수 있는 구체적 훈련 방법들을 제시한다. 에픽테토스의 엥케이리디온21세기에 맞게 재해석하고, 스토아주의적 삶을 현대에 적용하는 방법을 흥미롭게 소개한다.

    

스토아주의자의 4대 기본 덕목

실천적 지혜: 우리에게 진정으로 좋은 것과 나쁜 것을 분별하는 지적 능력

용기: 위험 앞에서도 도덕적으로 행동하는 성향

정의: 다른 사람을 대할 때 공정하게 행동하는 것

절제: 무엇을 하든 지나치지도 부족하지도 않게 적당한 선을 지키는 성향

 

<1부 가장 확실한 행복을 위해>에서 스토아철학자인 에픽테토스와 스토아철학의 기본 원리를 소개한다.

<2부 나를 지키는 실전 철학 연습>이 바로 이 책의 핵심이다. 바로 휘둘리기 쉬운 사람들을 위한 생존 철학을 실용법이 제시된다. 에픽테토스의 가르침을 현대 언어로 풀이했다고 보면 된다. 그렇다고 걱정할 필요는 없다. 철학에 대해 아는 것이 아무것도 없더라도 읽을 수 있도록 사례를 들어 친절하게 설명하고 있다.

<3부 그리고 새로운 스토아철학>은 저자가 주창하는 스토아주의 2.0’에 대한 안내이다. 스토아주의의 변화와 보완을 추구하는 저자의 주장이 설득력 있게 녹아있다.

 

어떤 것은 우리 뜻대로 할 수 있고, 어떤 것은 우리 뜻대로 할 수 없습니다. 생각대로 할 수 있는 것은 의견, 동기, 욕구, 반감 등 우리 자신이 하는 것들입니다. 마음대로 할 수 없는 것은 몸, 재산, 평판, 직장 등 우리 자신이 하지 않는 것들입니다. -엥케이리디온에픽테토스, 중에서

    

에픽테토스 철학의 첫 번째 핵심 내용은 통제의 이분법이다.

우리의 뜻대로 할 수 있는 것과 할 수 없는 것을 분별하는 지혜를 쌓아야 한다. 또한 우리 뜻대로 할 수 있는 일을 먼저 처리할 수 있는 용기와 마음대로 할 수 없는 것을 받아들일 수 있는 평정심을 키워야 한다.

 

여관에 들른 나그네처럼 살아가야 합니다. 그 무엇도 진정 우리 것이 아니라 우주에서 빌린 것이라고 생각해야 합니다.

누군가 여러분의 재산을 가져갔나요? 그것은 애초에 여러분의 것이 아니었으므로(우리 것은 아무것도 없으니까요) 우주에 돌려준 것입니다.

더 어려운 문제도 마찬가지입니다. 사랑하는 사람이 죽었나요? 그 사람은 결코 여러분의 사람이 아니었습니다. 우주에게서 빌린 사람이었고 우주가 다시 데리고 간 것입니다. 어떤 식으로 데려갔는지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언제 데려가는지도 애초에 우리가 결정할 수 있는 일이 아닙니다. 대신 그 사람이 잠시 곁에 있었다는 것에, 그 사람의 존재로 삶이 더 나아졌다는 것에 감사하세요. -p69

 

에픽테토스 철학의 두 번째 핵심 내용은 세 가지 규율이다.

욕구의 규율: 통제할 수 있는 것에 집중하기 / 온전히 우리에게 달려 있는 것에 집중하기(판단, 의견, 목표, 가치관 그리고 결심)

행동의 규율: 매일 밤 철학 일기 쓰기 / 가장 합리적인 행동 택하기(모순과 갈등이 넘치는 사회적 삶 속에서)

승인의 규율: 첫인상을 제대로 평가하기 / 최선의 판단인지 의심하기(나 자신 그리고 사물과 사람에 대한)

    

에픽테토스의 네 가지 조언 / 오랜 철학의 핵심

돈이 많은 것이 좋다는 판단은 누가 한 것입니까? 돈이 그렇다고 말하지는 않았을 것입니다. 판단은 그런 첫인상을 검증하는 능력인 이성이 해야만 합니다.

자신의 인격보다 외부의 것들을 더 중요하게 여긴다면 평생 동안 그런 것들을 섬길 각오가 되어 있어야 합니다.

나는 인격이 흔들리거나 제약받지 않도록 보살피는 일에 오롯이 집중하고 있을 때 죽음을 맞이하기를 원합니다.

우리의 통제 범위 밖에 있는 것들을 더 귀중하게 여길수록 우리가 통제할 수 있는 범위는 더 좁아집니다.

 

모든 철학과 종교는 시간이 지나면 변화를 겪는다. 스토아철학도 시대에 맞게 변화해왔다. 변화의 폭과 속도가 급해진 오늘 저자는 스토아철학의 새로운 변화를 주장한다. 현실에 적응하는 인간의 모습에 합당한 스토아철학으로의 변화 말이다. 그 변화를 통해 2천 년 전의 에픽테토스의 가르침이 나의 삶에 중심을 잡아준다.

사무실 책상이든 소파 옆이든 아니면 식탁 한구석이던 곁에 두자. 그리고 삶이 흔들리는 느낌이 들 때 들여다볼 책이다. 내 삶의 중심을 잡아주는 책이다.

 

출판사에서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하였습니다.”

#가장단호한행복 #마시모피글리우치 #다른 #그리고나는스토아주의자가되었다 #스토아철학 #에픽테토스 #엥케이리디온 #A_Field_Guide_to_a_Happy_Life #함께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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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피엔스 : 그래픽 히스토리 Vol.1 - 인류의 탄생 사피엔스 : 그래픽 히스토리 1
다니엘 카사나브 그림, 김명주 옮김, 유발 하라리 원작, 다비드 반데르묄렝 각색 / 김영사 /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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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80 <사피엔스: 그래픽 히스토리(유발 하라리 지음/김영사)> Vol.1 인류의 탄생

21세기 인류 3부작으로 불리는 사피엔스, 호모 데우스, 21세기를 위한 21가지 제언을 저술한 유발 하라리 교수. 그의 대표작인 사피엔스를 그래픽 노블로 각색한 프로젝트 사피엔스: 그래픽 히스토리가 시작되었다.

 

Vol.1 인류의 탄생(2020) 변방의 유인원 호모 사피엔스는 어떻게 세상의 지배자가 되었는가?

Vol.2 농업혁명(2021) 수렵채집을 하던 우리 조상들은 어떻게 한곳에 모여 도시와 제국을 건설했는가?

Vol.3 인류의 통합(2022) 인류는 어떻게 신과 국가, 돈과 법을 신봉하게 되었는가?

Vol.4 과학혁명(2023) 앞으로 천 년, 우리가 사는 세상은 어떻게 변할 것인가?

 

책의 전반부는 호모 사피엔스 현생 인류의 탄생을 이야기한다.

45억 년의 지구 나이와 38억 년의 생물의 나이에 비하면 인류의 나이는 너무나 어리다.

고작 몇백 만년 수준. 그리고 현생 인류, 즉 우리의 조상인 호모 사피엔스의 등장은 더욱 늦었다. 호모 사피엔스 이전에 존재했던 인류들에 대해 소개되고, 그들의 멸망과 호모 사피엔스의 확장 사이의 스토리도 소개된다.

    

이 유명한 그림은 큰 오해를 불러일으킵니다.

지구에 살았던 인류 종이 한 시기에 하나뿐이었던 것처럼 보이게 만들죠.

그렇다면 오늘날 어째서 한 종만 남게 되었을까요?

이상한 일이죠

아무래도 석연치 않습니다.

우리 사피엔스들은 인류가 한 종뿐이라는 사실을 지나치게 당연시합니다. -p25

 

인류는 너무 빨리 생태계 꼭대기로 도약하는 바람에 생태계가 적응할 시간이 없었어.

사피엔스는 급부상한 탓에 권력을 잃을까 봐 항상 전전긍긍하는 독재자와 비슷해.

불안한 우린 필요 이상으로 잔인하고 위험하게 굴게 되지.

사실 피비린내 나는 전쟁부터 생태 재난까지 역사의 수많은 불행은 우리가 갑자기 꼭대기로 도약한 데서 비롯된 거야. -p37

    

7만 년 전 사피엔스에게 인지혁명이 일어난다. 언어를 통해 단지 현실을 설명하는 데뿐만 아니라 가공의 현실, 허구를 창조하기 시작했다. 이로부터 역사는 시작된다.

공통의 신화를 바탕으로 선사시대의 부족부터 고대 도시, 중세 교회, 현대 국가까지 탄생한다.

 

인지혁명이 일어난 뒤로 사피엔스는 유전자나 환경의 변화 없이도 행동을 빠르게 바꿔, 새로운 행동을 미래 세대에 전달할 수 있었다. 고인류의 행동 양식이 수십만 년 동안 똑같은 상태로 머문 반면, 사피엔스는 사회구조, 대인 관계, 경제 활동, 그 밖의 수많은 행동을 20~30년 만에 바꿀 수 있었다.

 

인지혁명이 일어나던 시기에 사피엔스가 아프리카 밖으로 떠난다. 네안데르탈인을 비롯해 모든 인류 종을 몰아낸다. 중동에서만이 아니라 지구 전체에서.

    

책의 마지막 챕터는 생태계’ VS ‘호모 사피엔스재판이다.

7만 년 전부터 사피엔스가 가는 곳마다 토종 동물들이 멸종당하는 사건이 생긴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호주에 사피엔스가 도착한 이후 거의 모든 대형 동물이 몇천 년 만에 사라졌다. 50킬로그램이 넘는 호주 동물 24종 가운데 23종이 자취를 감췄다.

16천 년 전쯤, 매머드 사냥꾼의 일부가 시베리아 북동부에서 알래스카로 이동한다. 그들과 그들의 후손이 북미와 중미를 거쳐 남미 끝까지 도달하게 된다.

사피엔스가 도착하고 나서 2천 년 안에 독특한 종들이 대부분이 사라진다. 과학자들의 추산에 따르면, 그 짧은 시간 동안 북아메리카는 대형 포유류 47속 가운데 34속을 잃었고, 남아메리카는 60속 가운데 50속을 잃었다.

    

마지막 대멸종이 다가온다는 주장들이 힘을 얻고 있다. 그 배경과 책임은 바로 지구 생태계의 꼭대기에 자리한 사피엔스에게 있다. 고대 사피엔스보다 우리의 죄가 훨씬 무거울 수 있음을 기억해야 한다.

 

벽돌책이었던 사피엔스를 재기 넘치는 톡톡 튀는 책으로 새로 엮은 책이다.

인류 탄생의 쉽지 않은 이야기들을 재치 있는 스토리텔링으로 풀어간다.

그리고 인간에 대한 우리의 굳은 오해들을 다양한 학문적 접근과 논리적인 증거로 수정해준다.

출판사에서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하였습니다.”

#사피엔스그래픽히스토리 #유발하라리 #김영사 #Vol1인류의탄생 #인류3부작 #사피엔스 #호모데우스 #21세기를위한21가지제언 #그래픽노블 #함께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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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시대의 공부법 - 온라인 수업 시대,오히려 성적이 오르는 최고의 방법
진동섭 지음 / 쌤앤파커스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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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79 <코로나 시대의 공부법(진동섭 지음/쌤앤파커스)>

온라인 수업 시대, 오히려 성적이 오르는 최고의 방법

코로나19로 인한 충격과 피해로 온 국민이 흔들려버린 2020년이다.

감염병 하나 정도로 여겼던 코로나19는 완벽한 블랙스완이었다.

당장 먹고 사는 문제에서부터 정치와 문화에 이르기까지 영향을 미치지 않은 영역이 없을 지경이다. 이 충격에 대한 우리의 대응과 변화는 지금도 이어지고 있다.

마스크를 쓰고 사회적 거리두기를 하며 1년을 보내고 있다.

어떤 변화는 적응이 되어가는 분위기이고 어떤 것들은 여전히 불편하고 어려운 부분들이 있다. 그 불편하고 어려운 영역 중 하나가 바로 온라인 수업이다.

교육열이 높기로 세계적으로 손꼽히는 우리나라이기에 코로나19에 대한 교육파트의 대응이 관심사로 떠올랐다.

그 대안의 핵심은 바로 비대면 온라인 수업.

 

온라인 수업에 대한 학업 성취도와 참여도가 떨어지고 성적이 양극화되는 현상에 대한 불만과 걱정이 점점 커지고 있다.

온라인 수업 환경에서 앞서가는 아이는 과연 무엇이 다를까? 깊어져 가는 부모의 한숨을 위해 대한민국 최고의 교육 전문가인 진동섭 선생님이 그 해답을 제시한다.

자기 관리가 잘 되는 학생은 온라인 수업을 하면서 오히려 성적이 좋아졌지만, 자기 관리가 되지 않는 학생은 성적이 계속 하향 곡선을 그리게 되었다.

온라인 학습 시대, 아이에게 필요한 능력은 첫째도 둘째도 자기 주도 학습이다. 그러나 스스로 공부하는 힘은 하루아침에 만들어지지 않는다. 반드시 부모의 코칭이 필요하다.

    

학교와 교실이 아닌 집에서 이루어지는 수업, 친구들과 함께 듣는 수업이 아닌 혼자 듣는 수업, 지도하는 선생님과의 상호작용이 빠진 혼자 하는 활동 등 온라인 수업의 부정적 환경 요인을 극복하는 방법뿐 아니라 기본이 탄탄한 공부 잘하는 학습법도 함께 공개된다.

 

온라인 수업에 집중하는 방법

1 배우는 과목의 전체 구조를 파악하라.

2 모르는 것, 궁금한 것이 있어야 호기심을 갖고 집중해서 수업을 들을 수 있다.

3 화면 속의 선생님과 눈을 마주치고 들어라.

4 무조건 리액션을 크게! 반응하면서 들어라.

5 소리 내어 따라 하고 질문하면서 들어라.

    

공부의 핵심은 집중이다. 최고의 집중 방법은 필기!

요약하며 듣다 보면 핵심 내용이 머릿속에 정리된다.

필기하고 생각하는 입체적인 학습을 하는 사이 뇌가 각성하기 때문에 집중력이 높아진다.

손을 움직이면 두뇌활동도 덩달아 활발해진다.

 

이해하는 공부를 위해 갖춰야 할 태도

1 아이에게 선생님과 공부를 할 때 설명을 잘 듣고 고개를 끄덕이게 될 때까지 모르는 것을 묻는 습관을 들이게 하자.

2 매사에 라는 질문을 하고 질문에 스스로 답을 찾아가며 공부하도록 지도하자.

3 분류적 지식을 활용하도록 돕자.

4 용어를 이해하면 기억이 쉽다.

학습 효율이 가장 좋은 공부법은 무엇일까? 남을 가르치며 하는 공부가 학습 효율이 가장 높다. 평균 기억률을 나타내는 학습 피라미드에서도 수업을 듣기만 해서는 5%가 기억에 남지만, 가르치는 경우 90%가 기억에 남는다고 한다.

    

공부의 기초를 만드는 6가지 체크포인트

1 동기 부여가 되고 있나?

2 어휘력은 충분한가?

3 복습은 충분히 하고 있나?

4 노트 필기를 잘하고 있나?

5 평소 독서를 꾸준히 하고 있나?

6 학습 내용을 재구성하고 있나?

 

온라인 학습의 기초를 점검하는 7가지 체크포인트

1 자기 관리가 잘 되고 있나?

2 공부 계획을 세우고 실천하나?

3 학습 공간과 휴식 공간을 분리하였나?

4 학습에 방해되는 요소를 멀리 두었나?

5 수업 전 준비물을 챙겼나?

6 온라인 수업에서 자기를 선생님과 친구에게 각인시키려고 노력하나?

7 교과서 목차 등을 참고하여 배울 내용의 구조를 파악하고 있나?

 

온라인 학습과 오프라인 학습이 공존하는 블렌디드 상황에서의 공부법을 제시하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한 학습 결손을 복구하기 위한 전략을 꼼꼼하고 친절하게 안내하는 최고의 학습 전략 서적이다.

출판사에서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하였습니다.”

#코로나시대의공부법 #진동섭 #쌤앤파커스 #온라인수업 #학습솔루션 #SKY캐슬 #블렌디드러닝 #공부의기초 #자기주도학습 #함께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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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길 부자 수업 : 트렌드 편
백상경제연구원 외 지음 / 한빛비즈 /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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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78 <출근길 부자 수업 트렌드 편(백상경제연구원 지음/한빛비즈)>

코로나19로 뒤죽박죽이 된 2020년이 이제 지나가고 있다. 뉴스를 통해 해결의 방법들은 소개되고 있지만 아직도 백신과 치료제에 대한 의문이 계속되고 있다.

1년의 시간동안 예측할 수 없는 상황들의 연속되고 불안이 우리 주변을 휘삼으면서사람들은 자신을 지키기 위한 몸부림들이 시작됐다.

 

우리의 생활이 흔들리고 인생이 흔들리는 불안 속에서 우리가 선택한 정치와 경제 시스템은 우리를 보호해주지 못하고 있다. 한때 유행했던 각자도생이란 단어가 다시금 떠오르게 되었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경제 교육은 자신을 방어하는 수단이라는 말이 있다. 부자가 되기 위한 몸부림까지는 아니더라도 경제에 대한 공부는 필수적이다. 자본주의의 풍요를 누리는 댓가로 최소한 손실을 치르지 않기 위해서라도 말이다.

 

이 책은 서울의 어느 지역 혹은 지방 어느 도시의 아파트 값이 뛴다고 알려주는 책이 아니다.

어떤 종목이 곧 상한가 친다고 알려주는 책도 아니다.

우리 생활에 가장 강력하게 영향을 끼치는 경제를 이해하도록, 경제를 알 수 있도록 공부시켜주는 책이다.

내 지갑, 내 계좌의 잔고를 늘리기 위해서는 자본과 경제의 흐름을 이해하는 것이 먼저임을 강조한다.

    

라이프스타일 / 언택트 사회 이동의 새바람, 비히클 4.0 가상과 현실의 경계가 사라진다, 사이버퓨전 오래된 미래: 공유경제

경제구조 / 기본소득인가, 보편복지인가 경제성장률을 견인할 다크호스, AI 비트코인에서 혁명의 기술로, 블록체인의 도전

세계경제 / 불확실성의 시대, 경제를 움직이는 요소 에너지 독립국의 패권 미중 관계의 역할: 패권의 역사

한국경제 / 길을 잃은 한국경제 포스트코로나, 생존의 법칙

 

4차 산업혁명의 확산과 IT기술기업의 성장으로 세계 경제와 우리 경제의 구조와 환경이 크게 변화했다. 그 변화에 대한 배경과 현황을 통해 미래를 확인하도록 해준다.

4개의 파트로 구분해서 라이프스타일, 경제구조, 세계경제, 한국경제를 공부한다.

하나의 주제에 관한 다섯 번의 강의가 시간 순서로 연결된다. ‘과거-현재-미래순으로 맥으 짚어 나간다.

 

노인 등을 위한 돌봄로봇도 근래에 속속 상용화하고 있다. 국내에선 SK텔레콤과 KT가 각각 2019년과 2020년 자사의 AI스피커 및 대화형 로봇을 기반으로 치매 예방 등을 돕는 노인돌봄서비스를 시작했다.

이처럼 스마트 헬스케어는 AI, 빅데이터, 정보통신기기, 디지털진단장치, 건강관리 애플리케이션, 로봇 등 다양한 기술 요소들이 융합해 구현되고 있다.이를 통해 의료소비자 개인별 특성에 적합한 맞춤형 의료·보건·복지서비스를 제공하려은 것이다. -<3/ 가상과 현실의 경계가 사라진다, 사이버퓨전> 중에서

    

경제적, 환경적 변화가 현대 공유경제에 활주로를 깔아줬다면, 본격적으로 비상할 수 있게 한 동력은 스마트폰과 디지털기술이 제공했다.

고도 산업자본주의 시대에 돌아온 이단아, 공유경제는 일상의 불편을 착한 소비로 해결해보자는 소박한 취지로 탄생했다.

공유경제는 개성과 고유의 경험을 중시하는 밀레니얼 세대의 소비코드와 만나 제대로 꽃을 피웠다. 에어비앤비나 리프트LYFT도 초기에는 기존의 숙박이나 운송서비스와 차별성이 부각됐다.

거대 공유플랫폼기업들은 돈방석에 앉았지만 수많은 플랫폼노동자들에게는 푼돈만 돌아가고 있다. 플랫폼노동자들은 최소 근로시간을 보장하지 않는 제로아워zero hour 계약으로 인해 소득이 불안정할 뿐 아니라 건강보험, 산재보험, 유급병가 등 일반적으로 회사가 직원에게 제공하는 기본적인 복지혜택에서도 소외된다. 임시 일자리 경제를 뜻하는 긱 이코노미gig economy’는 공유경제의 또 다른 얼굴이었던 셈이다. -<4/ 오래된 미래: 공유경제> 중에서

 

한국경제는 구조적인 저성장 상황으로 가고 있다. 잠재성장률이 조만간 1%대로 떨어질 것으로 전망되는 등 기조적으로 하락하고 있다. 가계가 소비를 자제하고 기업이 투자를 늘리지 않으면 경제성장의 선순환을 기대하기 어렵다.

경기 흐름을 읽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다. 대표적인 방법으로 금리, 환율 등 금융시장의 여러 지표를 살피는 것이다. 주식이나 부동산같은 자산도 경기 흐름에 따라 움직이는 만큼 지표로 활용할 수 있다. 원자재도 실물경제의 흐름을 읽을 수 있는 훌륭한 지표다. , 원유, 구리 등은 경기가 좋을 때는 수요가 늘어나고 경기가 둔화될 때는 수요가 감소한다. -<8/ 불확실성의 시대, 경제를 움직이는 요소> 중에서

 

OPEC의 영향력이 쇠퇴하면서 1980년대 중반부터 국제유가는 수요와 공급이라는 시장 원리에 따라 가격이 결정됐다. 특히 1983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서부 텍사스산 원유 선물거래가 개시되면서 유가는 미국 주도의 글로벌 금융 질서에 편입했다. 그래서 1986년 이후를 석유의 시장 상품화 시대라고 부르기도 한다.

2014년 이후 셰일오일 생산 급증으로 에너지 자립이 가능해지자 미국은 예전과는 또 다른 나라로 변모하고 있다. 미국은 더 이상 이념을 위해 싸울 필요도, 동맹국의 절실한 협조를 구할 이유도 없어졌다. 세계화를 부르짖던 미국이 셰일혁명으로 미국 우선주의, 고립주의, 보호무역주의로 향하고 있는 것이다. -<9/ 에너지 독립국의 패권> 중에서

    

팽창사회에서 수축사회로 패러다임이 바뀌는 핵심 요인은 메가트렌드인 인구감소와 과학기술의 발전이다. 이미 10년 전에 인구의 급격한 감소가 시작됐지만 단기적인 처방에 급급한 결과 사회양극화, 공급과잉, 과잉부채 등의 문제가 심화됐다.

한국경제의 미래를 이끌어나갈 먹거리는 무엇일까? 정부는 시스템반도체, 바이오헬스, 미래차 등 3대 분야를 집중 육성할 신산업으로 꼽고 있다. 3개 분야를 한국경제의 미래 먹거리로 육성해 추격형 경제를 선도형 경제로 바꾸겠다는 목표다.

과거에도 위기는 산업구조 개편을 앞당겼다. 외환위기와 글로벌 금융위기를 통해 반도체, 자동차, 스마트폰 제조 강국으로 거듭난 한국은 코로나19 위기에서도 미래 시장에 대응하기 위해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그 중심에 비메모리 반도체, 바이오, 미래차가 있다. -<12/ 포스트코로나, 생존의 법칙> 중에서

 

언택트 사회는 코로나19로 인해 생겨난 새로운 변화가 아니다. 코로나19로 조금 빨리 다가온 변화이다. 변화에 적응하지 못한 종()은 사라지고 오직 적응한 종만이 살아남는다. 우리 사회와 내가 이 변화에 적응하는 것이 나를 지키는 유일한 길이다. 강한 자가 살아남는 것이 아니라 살아남은 자가 강한 자인 것처럼.

출판사에서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하였습니다.”

#출근길부자수업 #트렌드편 #백상경제연구원 #한빛비즈 #함께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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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중국은 없다 - 시진핑이 모르는 진짜 중국
안세영 지음 / 한국경제신문 / 201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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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77 <위대한 중국은 없다(안세영 지음/한국경제신문)>

서강대학교 국제대학원장을 역임한 저자는 현재 유튜브를 통해 자국 우월주의에 빠진 시진핑의 역사관을 파헤치고 있다.

시진핑 주석은 미국 트럼프 대통령을 만난 자리에서 코리아는 역사적으로 중국의 속국이었다.”라는 망언을 했다.

북한의 남침으로 시작된 6·25전쟁은 중국이 승리한 정의로운 항미원조(抗美援朝) 전쟁이라고 미화한다.

 

시진핑 주석이 외치는 중화민족의 위대한 부흥’.

중화민족은 한족과 만주족, 몽골족 등 55개의 소수민족으로 구성되어 있다. 123천만 명의 인구 중에서 한족이 92%를 차지한다.

역대 중국 왕조를 한족 왕조비한족(非漢族) 왕조로 이분해보면 놀랍게도 순수한 한족이 세운 왕조가 중국 전체를 지배한 기간은 딱 681년이다. 한나라 405, 명나라 276. 나머지는 모두 선비, 거란, 몽골, 여진, 돌궐, 심지어는 흉노계 등 비한족이 세운 나라들이 지배했다.

    

중국과 우리의 관계를 사대주의로 보거나 선린 외교 관계로 보아왔다. 그러나 저자는 새로운 시각을 제시한다.

동북아 역사를 단 두 나라, 중국과 한반도(고려, 조선)라는 양자 관계로 보면 중화제국-속국같은 상하 관계에서 벗어나기 힘들다.

동북아 역사를 중원(한족 왕조)-북방 몽골리안(몽골, 만주)-한반도(고려·조선)’로 이어지는 ()의 삼각 구도에서 보면 전혀 다른 역사적 사실을 발견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중원이 천하의 중심이 아니었고, 한반도도 결코 중국의 단순한 속국이 아니었다. 고려와 조선이 일종의 군사 동맹국 같은 역할을 수행하며 제2 전선을 형성해 북방 민족의 전력을 분산 또는 약화시켜주었다.

 

북방 민족의 세계관을 살펴보자. 그들에게 만리장성 안쪽은 한족의 세계. 하지만 만리장성 밖 몽골 초원, 만주, 한반도는 모두 피를 나눈 북방 몽골리안의 세계. 그들은 여러 가지 이유로 고려, 조선에 대해 뭔가 특별한 콤플렉스또는 동류의식을 가지고 있었던 것 같다.

고구려가 동북아를 지배할 때 복속 민족이었던 거란, 여진 모두 고구려 콤플렉스가 있었을 것이다.

    

수천 년간 정체성을 유지하고 있는 중화제국의 독특한 영토 팽창법이 있다고 한다.

바로 역사적 종주권한화형 제국주의.

역사적 종주권이란 과거 중화제국의 그늘에 있었다는 조그만 사료라도 있으면 끈질기고 뻔뻔스럽게 잡고 늘어져 결국 자기 영토로 만드는 것이다. 동북공정이나 남중국해 영토분쟁이 예이다.

한화형 제국주의의 첫 단계는 무력 점령이고 두 번째 단계는 한족의 이주. 한화의 마지막 단계는 문화적 점령이다. 외적의 총칼로 빼앗긴 나라는 되찾을 수 있지만 영혼이 외세에 동화되면 모든 게 끝장이다.

비한자 문명의 새로운 역사의 틀 속에서 보면 한반도는 한화형 제국주의가 실패한 유일한 지역이다. 중국 군대가 압록강을 넘어 재미를 본적이 거의 없고, 그 생활력 강한 한족도 한반도에서는 뿌리를 내리지 못했다.

 

로마제국보다 더 넓은 땅을 지배했던 몽골군을 비롯해 거란족, 만주족 같은 외적이 한반도를 쉽게 굴복시키지 못한 요인들

1 한반도에서는 맥을 못 추는 기마군단과 기마사술

2 수성(守城)에 강한 한반도

3 활을 잘 쏘는 민족

4 물을 무서워했던 몽골군

5 우리 민족 특유의 저항정신

6 한반도는 몽골의 주된 공격 목표가 아니었다.

7 고려의 절묘한 입조 외교

    

2013년 가을 중앙아시아와 동남아시아를 순방하던 시진핑 주석이 중국몽(中國夢) 실현을 위한 전략으로써 일대일로를 발표하였다. 과거 찬란했던 정화 제독의 해상 실크로드(一路, One Road)와 고선지 장군의 육상 실크로드(一帶, One Belt)의 꿈을 재현하니 위해 중앙아시아, 동남아, 아프리카 국가의 인프라 건설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에너지, 경제협력, 물류 네트워크를 구축하겠다는 것이다.

그러나 일대일로의 수레바퀴가 굴러가다 보니 점점 문제점과 허상이 드러나고 있다.

개발도상국이야 당장 중국이 돈을 빌려준다니까 항구, 철도를 건설하지만 경제성이 없으면 빚을 갚지 못하고 고스란히 국가채무가 된다.

또한 주권(主權) 자산과 다름없는 항만 운영권을 중국에 넘겨주는 나라들이 나오고 있다.

일대일로 사업은 시간이 갈수록 중국몽 실현을 위한 지역 패권 전략으로 변질되고, 이는 당연히 미국의 인도·태평양 구상과 충돌하고 있다.

 

중국이 패권국가가 될 수 없는 5가지 이유

1 군비 확장에 퍼붓는 달러의 상당 부분이 따지고 보면 미국에서 흘러 들어간 돈이다.

2 중국을 세계의 공장으로 만든 기존의 글로벌 가치사슬을 미국이 재편할 수 있다.

3 세계의 다른 나라들이 존경하고 따르는 소프트파워. 보편적 가치를 창출해야 하지만 중국이 내세우는 건 고작 위대한 중화사상이다.

4 세계 질서에서 우두머리가 되려면 따르는 무리, 즉 동맹국이 있어야 한다. 미국은 70여 개의 동맹국이 있지만, 중국의 동맹국은 북한과 파키스탄 딱 두 나라뿐이다.

5 세계 역사를 보면 경제패권과 군사패권이 바뀌는 데는 적어도 20~30년의 시차가 있었다. 2050년에 경제, 군사 두 개의 패권을 한꺼번에 차지하겠다는 것은 매우 성급한 발언으로 시진핑 주석이 너무 일찍 칼을 빼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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