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대 그들 - ‘그들’을 악마로 몰아 ‘우리’의 표를 쟁취하는 진짜 악마들
이안 브레머 지음, 김고명 옮김 / 더퀘스트 / 2019년 1월
평점 :
절판


2019-010 <우리 대 그들(이안 브래머 지음/더퀘스트)>

그들을 악마로 몰아 우리의 표를 쟁취해온 진짜 악마들

The Failure of Globalism 

2차 세계대전 이후의 냉전의 흐름이 무너진 지도 30년이 가까워온다. 냉전이 사라지고 세계를 지배해왔던 세계화의 흐름은 인류에게 풍요와 번영과 평화를 가져다줄 것으로 약속했었다. 인류는 이전 세대가 경험하지 못한 풍요와 번영을 경험하였는지 모르지만 이전과는 다른 불평등과 폭력과 분열을 경험하고 있다.

인류의 상당수는 자신의 정부가 자신들의 안전과 일자리와 미래를 보장해주지 못할 것이라 불안해하고 있으며 그 분노의 게이지는 계속해서 높아지고만 있다. 그 분노는 브렉시트와 트럼프의 당선으로 표출되었고 극좌와 극우 세력들과 같은 포퓰리스트 국수주의의 득세로 나타나고 있다.

그들은 새로운 경계선을 그리며 우리그들을 구분한다.

 

앞으로 우리 사회를 좌우하는 것은 중국의 부상, 냉전, 유럽이 미래, 사이버 세계의 국제걱 갈등 격화가 아니라, ‘병신 취급당하지 않으려는 패자들의 노력과 패권을 잃지 않으려는 승자들의 노력이다. 미국과 유럽뿐만 아니라 개발도상국 내에서도 승자와 패자가 대립할 것이다.

그리고 승자와 패자는 분명히 존재할 것이다. 지난 세월 동안 필요한 것을 제공받지 못하고 무시당한 사람들의 분노를 누그러뜨리기에는 이미 너무 늦었고, 세계주의에서 비롯된 불평등과 이민배척주의가 기술의 발전으로 인해 더욱 심각해지는 사태를 막기에도 이미 너무 늦었다. 이제 우리는 누가 승리하고 누가 희생양이 될지 지켜볼 수밖에 없다.

/ 1장 승자와 패자

 

세계주의가 만드는 공포는 우선 경제적 공포가 있다. 사람들은 생계를 걱정할 상황이 오면 그런 문제의 원흉으로 지목할 사람들을 찾아 공격한다. 그리고 경제적 공포는 보통 제2의 공포를 낳는다.

세계주의가 만드는 제2의 공포는 정체성을 둘러싼 공포다. 세계화는 국가 간에 공산품과 금융 상품만 이동하는 게 아니라 '사람'을 이동시키면서 사회의 인종·민족·언어·종교적 구성을 변화시킨다. 이 때문에 민족 정체성과 종교 문제가 발생한다. 2015~2016년 유럽연합(EU)에선 이민자 250만여 명이 망명을 신청했고, 이 중 무려 110만 명이 독일로 들어갔다. 2017년 독일 총선에서 극우 성향 '독일을 위한 대안'이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처음으로 원내에 진입한 계기다. 오스트리아, 프랑스 등에서도 반이슬람 성향 우파 정치세력이 대거 약진한다.

끝으로 세계주의는 '연결'을 통해 공포를 유발한다. 정보의 빠른 연결과 유통은 경제 거래와 교육·협력 기회를 제공하지만, 분노를 유발하고 시위를 조직하는 수단으로도 쓰인다. 실시간 중계되는 테러와 강력 사건은 공포를 부추긴다. 특히 파편화가 가능한 인터넷 특성은 '필터 버블'을 만들어냈다. 나와 비슷한 생각을 하는 사람들과만 교류함으로써 위안을 얻지만, 편향성이 강화되는 현상이다. 소셜미디어에서 우리는 점점 뜻이 맞는 사람만 팔로우하고 원하는 뉴스만 읽으려 한다.

 

'우리 대 그들'의 대결은 점점 격렬해질 것이다

 

저자는 세계에서 가장 인구가 많고 가장 중요한 12개 개발도상국에 주목한다.

정부의 신뢰도와 기술적 변화의 속도와 규모를 강조하면서, 자동화가 초래할 파괴적인 변화에 대한 취약성과 그 상황을 해결할 정부의 대응 능력을 설명하였다.

인도, 인도네시아, 러시아, 나이지리아, 사우디아라비아, 이집트, 남아공은 국가 경제의 성격과 정치의 한계점 때문에 특히 더 자동화에 취약하다. 석유 수출국인 베네수엘라는 자동화에 지배될 확률이 낮다. 멕시코, 브라질, 중국은 나머지 나라들보다 자동화가 불러올 변화에 대한 대응력이 좋다.

/ 2장 경고 신호

 

3장 위기와 희망의 경계선에서 저자는 12개 개발도상국의 미래상에 대한 꼼꼼한 분석을 내놓는다.

승자와 패자의 격차는 선진국과 개발도상국을 막론하고 각 나라 안에서도 더욱 벌어질 것이다. 복잡한 기술력이 요구되는 일자리 때문에 더 좋은 학교에 다니고 더 좋은 훈련을 받는 것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지고 있기 때문이다.

또 한편으로는 세계화로 인해 지구촌이 하나로 뭉치던 흐름이 역전되는 현상도 보일 것이다. 더 좋은 학교와 대학, 더 기술력이 좋은 국민, 더 공고한 사회안전망, 더 튼튼한 정부 기관을 갖춘 부유한 나라들이 이런 문제들을 훨씬 더 효과적으로 극복할 수 있을 것이기 때문이다.

이것은 지금까지 살펴본 12개국 전체의 문제이자 다른 모든 나라의 문제이기도 하다.

/ 3장 위기와 희망의 경제선

 

현재 여러모로 세계화의 흐름을 막을 방안들이 이야기되고 있다. 앞으로 일자리와 산업을 보호한다는 명목으로 진부한 보호주의가 계속 더 강해질 것이다. 검열이 더 심해져서 정보와 정치적으로 파급력 있는 생각이 유통되는 것을 기존의 방식뿐 아니라 더욱 다양한 방식으로 더 많은 제약을 가할 것이다. 사람의 이동을 막는 신종 장벽도 만들어질 것이다. 심지어는 같은 사회 안의 사람들까지 서로 분리시키는 장벽이 새롭게 등장할 것이다.

/ 4장 장벽

 

각국 정부는 대중의 분노를 막아줄 보호막을 만들고자 경제적 보호주의를 더욱 강화할 것으로 내다봤다. 미국의 중국 무역 때리기는 우연처럼 발생한 게 아니라는 얘기다.

저자는 중국, 러시아와 같은 사회주의 또는 전체주의 독재 국가는 정보 유통을 통제하려는 시도를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장담한다. 이들 정부는 인터넷 차단은 물론 국민의 신원 정보까지 통제함으로써 '빅 브러더'와 같은 통제국가를 추구할 것으로 예상한다.

 

사회계약 전반에 업데이트가 필요하다.

앞으로 닥칠 문제들에 대비해 모든 정부는 아니어도 일부 정부가 국민과의 관계를 재정립하기 위해 할 수 있는 일이 있다. 간단히 말하자면 사회에 필요한 것을 새로운 방식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사회계약을 재작성하는 것이다. 이런 변화의 주된 목표는 불평등 해소가 될 것이다.

교육과 세금의 변화, 긱경제, 기본 소득 외 좋은 선례들

/ 5장 뉴딜

 

우리는 선택을 해야 한다. 장벽을 세울 것인가? 아니면 사회 계약을 재작성할 것인가?”

인간은 타고난 창의성으로 생존에 필요한 도구를 만들어낸다. 지금 우리의 생존을 위해서는 모두 함께 어울려 살아갈 방법을 새로이 마련해야 한다.

/ 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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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명쯤 안보고 살아도 괜찮습니다 - 티 내지 않고 현명하게 멀어지는 법
젠 예거 지음, 이영래 옮김 / 더퀘스트 / 2019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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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09 <몇 명쯤 안 보고 살아도 괜찮습니다(젠 예거 지음/더퀘스트)>

친구는 두 번째 자아다. -아리스토텔레스

 

최근 들어 사람들은 친구관계가 얼마나 중요한지 이야기를 하는 데 열을 올리고 있지만 부정적인 친구관계가 피해를 줄 수 있다는 개념에 대한 관심은 별로 없다.

친구관계가 끝나거나 실패해서는 안 된다는 낭만적인 이상 때문에 사람들은 반드시 끝내야 마땅한 친구관계를 붙잡고 지속시키면서 불필요한 고통을 받고 있다.

이 책의 목적은 파괴적이거나 해로운 친구관계를 알아차리고 대처할 도구를 주는 것이다.

/시작하는 글 : 관계가 등을 돌릴 때

 

저자는 미국에서 가장 인정받는 대인관계 전문가이다. 친구관계에 대해서 연구를 하고 글을 써온 지가 30년이 넘는 친구관계 분야의 최고 전문가이다.

저자가 1980년부터 이어온 교우 관계에 대한 모든 연구를 기반에 더해서 지난 5년 동안 수행한 새로운 연구를 통해 확장한 내용이 이 책에 담겼다.

막연하게 알고, 관습적으로 지내던 우리의 친구관계에 대한 깊이 있는 고찰과 연구 사례들이 이해를 돕고 있다.

머리로는 알고 있지만 실제로 행하지 못하는 우리의 현실과 연구 사례가 비교되면서 우리의 친구관계가 우리의 삶을 불행하게 조종하지 못하도록 막을 수 있는 힘이 생긴다.

 

인관관계를 친구관계로 규정하기 위해서는 그 관계가 상호적이어야 한다. 친구가 되고 친구로 남으려는 바람을 공유해야 하는 것이다(친구들이 공유하는 구체적인 것들은 모두 다르겠지만). 반면에 가짜(혹은 허위의) 친구관계는 동등하거나 상호적이지 않다. 가짜 친구관계는 일방적이다.

한 사람이 친구로 선택되는 이유는 무엇일까? 거기에는 화학반응 같은 연결이 필요하다. 당신들이 비슷하든, 반대이든, 당신들이 같은 관심사를 가지고 있든 관심사가 완전히 반대이든 그것은 문제가 되지 않는다. 당신의 가슴과 존재 전체에 이 사람에게는 당신과 마음이 통하는 무엇인가가 있다는 우정의 화학반응이 일어난다. 친구관계의 지속성을 예측하는 강력한 변수는 서로가 공유하는 가치관이다. 그러므로 처음 두 사람이 서로에게 끌리게 되는 것은 당신과 잠재적 친구가 세상과 인간관계에 대해 같은 믿음과 기본적인 성향을 공유한다는 자각이다.

/1. 삶에서 친구란 어떤 의미일까?

 

내가 멀리해야 할 사람 : 21가지 유형

1 약속을 지키지 않는 사람 : 거듭해서 당신을 실망시키거나 약속을 지키지 않는다.

2 다 가지려는 사람 : 당신에게 중요하거나 가치가 큰 것을 빌려가서 돌려주지 않는다.

3 배신자 : 커다란 배신을 한다.

4 위험한 사람 : 불법적이거나 위태로운 행동으로 당신을 위험에 빠지게 한다.

5 자아도취가 심한 사람 : 당신에게 귀를 기울일 시간이 없다.

6 속임수를 쓰는 사람 : 거짓말을 하거나 당신의 연인을 빼앗는다.

7 폭로자 : 당신의 신뢰를 배반한다.

8 경쟁자 : 당신을 상대로 지나친 경쟁심을 느끼고 당신이 가진 것(인간관계, , 소유물)을 원한다.

9 군림하는 사람 : 언제나 당신보다 우위에 있는 것처럼 이야기한다.

10 라이벌 : 당신이 가진 것이라면 무엇이든 탐내고 당신에게서 앗아가려고 한다.

11 흠 잡는 사람 : 지나치게 비판적이다.

12 축 처진 사람 : 언제나 부정적이고, 비판적이고, 우울하며 당신까지도 그렇게 느끼게 만든다.

13 거부하는 사람 : 당신을 싫어하고 그 사실을 당신에게 알린다.

14 학대자 : 말로, 신체적으로, 성적으로 당신을 학대한다.

15 외톨이 : 친구와 있는 것보다 혼자 있는 걸 더 좋아한다.

16. 착취자 : 지나치게 의존적이다.

17 치료자 : 모든 일을 분석하고 충고한다.

18 침입자 : 당신의 삶에 지나치게 간섭한다.

19 모방자 : 당신을 모방한다.

20 통제자 : 당신이나 친구관계를 지배한다.

21 보호자 : 친구와 동등한 입장이라기보다는 친구의 보호자, 부모, 보모가 된다.

위의 21개의 친구관계 유형과 관계를 맺게 되면 부정적이거나 파괴적인 친구관계가 되기 쉽다.

정도의 차이는 있겠지만 모든 사람이 위에서 언급한 21개 특성을 조금씩 가지고 있을 것이다. 하지만 이상적인 친구는 위 21개 중 어떤 특성도 특별히 강하지 않다.

이상적인 친구의 경우 적절한 필요와 의존이 혼자일 수 있는 능력, 자립성과 결합되어 있다. 친구관계는 그의 삶에서 환영 받는 인간관계이지만 그는 당신이나 다른 친구가 과도한 부담을 느끼게 만들지 않는다. 그는 친구관계가 두 사람의 삶에서 긍정적인 보충적인간관계가 되도록 다른 사람들과도 좋은 관계를 맺고 스스로를 잘 보살핀다.

/2. 내가 멀리해야 할 사람 : 21가지 유형

 

당신은 많은 것을 공유하고 싶은 사람과 든든한 인간관계를 맺길 바라는 마음에서 친구를 선택한다. 하지만 당신에게 해결되지 않은 문제가 있다면, 당신의 친구들은 아마도 당신이 가진 무의식적인 갈등의 발현일 것이다. 부모가 당신을 사랑하지 않는다는 느낌을 주었을 경우, 혹은 부모가 비판적이거나 부정적이고 당신에게 감정적, 신체적인 상처를 주었을 경우, 당신은 무의식적으로 당신에게 친숙한 것, 바로 부정적인 것을 선택한다.

모든 친구관계가 해롭거나 파괴적이지는 않다. 그렇지만 파괴적인 친구는 1명이라도 지나치게 많은 것이다. 이는 어떤 사람의 삶이든 마찬가지다.

먼저 자신의 어린 시절에서 패턴을 확인해야 한다. 치료를 받지 못하면 이 아이들은 자존감에 엄청난 문제를 안고 자라게 된다.

결국 당신을 배신하거나 해롭고 부정적인 방식으로 당신을 해하게 될 친구를 선택하는 패턴을 멈추고 싶다면 어린 시절의 문제를 처리해야만 한다. 이런 문제를 처리하기 전까지는 부정적이거나 파괴적인 친구들이 자석처럼 당신에게 끌릴 것이다. /4. 모든 문제는 가족에서 시작된다

 

친구관계를 현명하게 끝내는 7가지 지침

1 친구관계가 끝난 것에 대해서 굳이 말하지 않는다.

2 관계를 끝낸 친구에 대한 험담을 피한다.

3 직접적인 대립보다 바쁘다는 핑계로 친구관계를 서서히 끝낸다.

4 감정을 억제하고 차분한 마음을 갖는다.

5 당신이 친구를 버리는 것이 아니라 지금까지의 교류 방식을 끊겠다는 사실을 분명히 한다.

6 지나치게 가시 돋친 말이나 행동을 하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인다.

7 모든 친구관계에는 완전히 모순될 수 있는 2개의 관점이 있음을 잊지 않는다.

 

분노나 화를 유발해 앙갚음으로 이어질 가능성을 최소화시키기 위한 제안들

=접촉을 최소화한다.

=냉각기를 제안해서 완만하게 단절로 이어질 수 있게 하고 갑작스런 단절을 피한다.

=친구관계를 왜 끝내야 하는지에 대한 대화를 갖기로 결정했다면, 당신이 두 사람이 관계를 맺는 방식을 거부한다는 점을 강조한다.

=끝난 관계의 빈자리를 긍정적인 친구관계로 채운다.

/6. 언제, 어떻게 끝내야 할까?

 

직장에서의 친구관계를 유지하기 위한 간단한 조언

1 직장 내에서 파벌을 만들거나 파벌의 일원이 되는 일을 피한다.

2 직장에서의 친구관계에는 주의가 필요하다. 동료애나 가벼운 친구관계는 문제가 없다. 오히려 가까운 친구나 절친 관계는 주의 깊게 관리해야 한다.

3 소문을 피한다.

4 기회주의적인 이유 때문에 일과 관련된 친구관계를 오용하지 않는다.

5 친구관계를 부풀려서 이야기하거나 시선을 끌기 위해 언급하는 일을 피한다.

6 직감과 판단력을 이용해서 당신과 당신 친구의 이해관계가 충돌할 가능성이 있는 상황을 피한다.

7 당신의 신체 언어, 몸짓, 비언어적 단서에 주의한다.

8 이성 친구와 연인으로 발전했다면 완전히 새로운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

9 직장 내 이성 친구와의 친구관계가 단순히 친구관계일 뿐이라면 자신도 모르게 소문에 신빙성을 제공하지 않도록 행동을 조심한다.

/7. 일로 엮인 관계에서 지켜야할 규칙

 

긍정적인 친구관계와 부정적인 친구관계 사이의 차이에 대해서 충분히 배워 관계의 두려움을 덜 갖게 되기를 바란다. 당신은 관계를 망치는 21개 유형의 친구들을 어떻게 알아보는지 배웠다. 반대로 당신은 진실, 정직, 충실함을 기반으로 존재하고 발전하는 훌륭한 친구관계를 배웠으니 삶에서 그런 사례를 많이 찾을 수 있을 것이다. 배신, 거짓말, 기만, 질투, 노골적인 앙심 때문에 끝내야 하는 친구관계도 있다. 이제 그런 친구들을 알아보고 그런 관계에 대처할 준비를 갖추었길 희망한다.

좋은 친구들을 두었다면 더없는 행운이니 잘 발전시켜라. 하지만 친구가 당신을 배신했거나 실망시켰거나 상처를 줬다면 새롭게 시작해야 한다. 당신은 배려가 깊고 세심한 친구를 가질 자격이 충분하다.

/9. 긍정적인 관계 유지를 위한 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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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권으로 먼저 보는 2019년 경제전망 - 세계 그리고 한국 경제를 관통하는 중대한 흐름과 최신 트렌드 19가지
김광석 지음 / 이지퍼블리싱 / 2018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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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08 <한 권으로 먼저 보는 2019년 경제 전망(김광석 지음/이지퍼블리싱)>

경알못(경제를 알지 못하는 사람들)을 위해 펴낸 전작 <경제 읽어주는 남자>

https://blog.naver.com/jaytee0514/221354301684

이번 책에도 다양한 삽화와 도표, 그래프는 이해를 높이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다. 친절하고 상세한 경제해설은 다시 한번 경알못의 기초를 탄탄히 하며 2019년 경제 전망을 공부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다.

저자는 2019년의 핵심 키워드로 결정점(Deciding Point)’을 꼽았다. 올해가 가계·기업·정부의 중대한 의사결정이 필요한 순간이라고 주장한다.

이 책에는 2019년에 펼쳐질 19가지 경제 이슈들이 소개된다. 세계 경제 이슈 6가지, 한국 경제 이슈 7가지, 그리고 산업·기술 관점에서 본 경제 이슈 6가지.

 

12019년 세계 경제의 주요 이슈

1 나홀로 으르렁대는 사자, 미국

2 미국 기준금리 인상과 긴축의 시대로의 전환

3 환율전쟁과 미중 무역 분쟁, 수출 리스크 확대

4 유럽 발 태풍, 브렉시트에 이어 이탈렉시트?

5 중국 경제 리스크 회색 코뿔소의 재등장

6 신흥국발 세계 경제 위기의 가능성

미국경제가 나홀로 호황을 지속할 것이다. 이에 따라 미국은 기준금리 인상을 지속할 의지를 보이고 있다. 미국을 시작으로 주요 선진국들이 기준금리를 인상하는 등 긴축정책을 도입할 전망이다. 한편, -중 무역 분쟁이 격화될 것인지, 아니면 적당한 시점에 와해될 것인지는 세계 경제가 주목하는 중대 이슈가 될 것이다.

20193월에는 브렉시트가 이행되고, 정치·경제적 이유로 유럽의 결속력이 약화될 것으로 보인다. 중국은 2019년 들어 성장세가 크게 하락하면서 다소 사그라졌던 그림자금융 등의 불안요인들이 다시 이슈화될 전망이다. 선진국들의 기준금리 인상 등의 긴축정책의 도입에도 경기부양이 시급한 몇몇 신흥국들은 미국과의 정치적 갈등으로 통화가치가 떨어지고, 자본유출이 일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22019년 한국 경제의 주요 이슈

1 구조적 장기침체의 가능성

2 ‘고용 없는 경제’, 언제까지 지속되는가?

3 덩치 큰 예산안, 실속 없는 가계부

4 ‘1인 가구가 주도하는 솔로 이코노미 시대

5 부동산 시장은 과연 잡힐 것인가?

6 ‘저녁 있는 삶의 본격화, ‘돈 없는 저녁이 불러온 한숨

7 왜 나의 삶만 팍팍하나, 체감과 다른 물가

한국의 가장 큰 경제이슈는 구조적 장기침체로 꼽힌다. 저성장, 저출산, 생산가능인구 감소, 성장잠재력 둔화 등의 이슈들이 2019년 한 해 중대하게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두 번째는, 한국 경제를 칭하는 다른 이름 고용 없는 경제. 특히 청년고용은 2018년에도 아시아 외환위기(1998) 이후 최악의 문제로 지목되어 왔는데, 2019년에도 쉽게 풀리지 않는 숙제가 될 전망이다. 세 번째, 정부는 예산을 크게 확대 편성했지만, 복지 분야의 지출을 중심으로 해서 성장에 기여하는 부분이 미미할 전망이다. 네 번째, 1인 가구가 국내 가구구조의 절대적인 비중을 차지하면서, 상당한 경제적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다섯 번째, 정부의 강도 높은 부동산 정책 후속대책들로 역전세난 가능성이 증폭되고 있다. 여섯 번째, 처벌 규정이 유예되었던 주 52시간 근무제가 2019년 본격화되고, 2020년부터 적용될 중소기업들의 준비가 상당한 경제적 이슈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보인다. 일곱 번째로, 저물가 현상이 지속됨에도 서민들이 체감하는 물가는 고공행진하는 지표와 다르게 느껴지는 괴리 현상이 짙어질 전망이다.

 

32019년 산업의 주요 이슈

1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2 규제와의 전쟁, 기존 산업과의 경쟁

3 4차 산업혁명의 본격화, 스마트 라이프의 진전

4 한류와 콘텐츠 산업의 희망

5 고령사회의 진입과 시니어 비즈니스

6 남북경협의 기대와 불신

산업·기술적 이슈들은 기업 경영 및 가계의 투자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 2019년 대표적인 산업·기술적 이슈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이다. 4차 산업혁명의 기반기술들이 다양한 산업에 걸쳐 확대 적용되면서, 아날로그식 상품과 서비스가 디지털 기반의 서비스로 대전환되는 현상이 두드러지게 나타날 전망이다. 두 번째로 규제 완화의 속도가 가속화되면서 신산업들이 등장하지만, 기존 산업들과의 갈등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세 번째, 지역적인 범위에서는 스마트시티, 주거공간에서는 스마트홈, 삶과 밀착된 영역에서는 스마트 가전까지 스마트화(Smartization)가 빠른 속도로 진전될 전망일 것이다. 네 번째, 2018년 하반기 BTS(방탄소년단)의 유엔 연설을 계기로 2019년에는 한류와 콘텐츠 산업에 대한 투자가 더욱 집중될 전망이다. 다섯 번째, 2018년에는 고령인구(65세 이상)가 전체인구의 8퍼센트 이상인 고령화사회(Aging Society)에서 14퍼센트 이상인 고령사회(Aged Society)로 전환되었다. 주요 소비층의 구조가 전환됨에 따라, 2019년에는 이를 기회로 인식한 기업들을 중심으로 시니어 비즈니스에 대한 기회를 모색하는 일이 상당한 이슈로 부상할 전망이다. 마지막으로, 북한이 비핵화를 적극적으로 이행함에 따라, 남북정상회담 및 북미정상회담이 추가적으로 개최되고 실무회담들이 이어지면서 남북경협에 대한 기대와 관심이 증폭될 전망이다. 다만 한국을 포함한 주변국들의 북한의 비핵화 의지에 대한 불신이 해소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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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이 나를 결정하는가 - 유전, 능력, 환경, 노력, 운
다치바나키 도시아키 지음, 노경아 옮김 / 동녘라이프(친구미디어) / 2018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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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07 <무엇이 나를 결정하는가(다치바나키 도시아키 지음/동녘라이프)>

과거 사회와 다른 현대 사회의 특징 중 하나가 바로 격차 사회. 소득과 자산의 격차뿐만 아니라 사회의 모든 영역에서의 격차가 확대되는 추세이다.

저자는 이러한 격차 사회에서 성공하기 위한 조건을 다섯 가지 측면에서 탐구했다.

유전, 능력, 환경, 노력, . 다섯 가지 주제에 대한 핵심 질문.

저자는 책 표지의 소개대로 과학과 사회학, 경제학, 통계학 지식을 넘나들며 인생의 결정 요인을 탐구한다.

 

유전 : 부모가 뛰어나면 자녀도 뛰어날까?

능력 : 왜 친구는 잘하고 나는 못할까?

환경 : 가정과 학교, 어느 환경이 더 중요할까?

노력 : ‘열심히가 모든 것을 이길까?

: 어떻게 행운을 부를 수 있을까?

 

우리가 상식이라는 이름으로 접했던 각각의 요인에 대한 잘못된 지식을 수정해주면서, 다섯 가지 주제에 대한 핵심질문을 해결하는 세부적인 연구를 소개하기도 하고 유기적 관계를 맺는 과정을 설명하기도 한다.

우리의 짐작처럼 다섯 가지 요인 중 어떤 한 가지가 우리의 인생을 결정짓지는 않는다. 각각의 요인들이 어떤 순간, 어떤 상황에서 상호작용을 해서 영향력을 높이고 있는지를 설명한다.

학술적인 자료와 접근, 일본의 사례 등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이 분명 있었지만 항상 우리에게 의문으로 남았던 인생의 결정 요인에 대한 체계적인 분석의 기틀은 의미가 있었다.

 

1 유전 - 부모가 뛰어나면 자녀도 뛰어날까?

인간의 체격, 재능, 성격을 결정하는 것은 유전인가 성장 환경인가아니면 사람의 노력으로 유전적인 불리함을 극복할 수 있는가

백인 우위 사회인 미국의 이민 금지법과 단종법 그리고 악명 높은 나치스의 우생 정책은 모두 유전자 결정론을 기반으로 한다.

 

2 능력 - 다양한 능력을 만드는 다양한 능력

능력을 우수한 두뇌로 대표되는 지적 능력에 한정하지 말고 인간의 다양한 개성을 의미하는 말로 이해해야 한다. 즉 신체적 특징, 재능, 성격, 취미 등 한 사람의 특질을 전체적으로 살펴봐야 한다.

본래 IQ는 타고난 능력을 나타내는 지표이므로 동일 인물이라면 유아기, 청년기, 중년기, 노년기의 점수가 다 똑같아야 한다. 바꿔 말해, 교육이나 훈련을 실시해도 IQ가 달라지지 않는 것이 정상이다. 그런데 지능을 측정한 몇몇 연구 사례, 특히 쌍둥이를 표본으로 한 연구에 따르면 의외로 나이를 먹을수록 유전자의 영향력이 강해지는 것으로 보인다. 어릴수록 유전자의 영향을 많이 받고 나이를 먹을수록 환경의 영향을 많이 받는다고 여겨졌는데, 전혀 반대의 견해가 출현한 셈이다.

 

3 환경 - 좋은 환경이 모든 것을 이길까

부모의 교육, 직업, 소득이 높으면 자녀의 교육과 직업 결정 및 소득 결정이 유리해진다.

사람의 성격은 유전과 환경만으로 결정되지 않는다.

 

4 노력 얼마나 열심히 해야 할까

공부 시간(학원과 과외 포함)과 학력의 관계를 보면 공부를 잘하는 학생이 아무래도 공부를 더 오래 하는 경향이 있다. 그런데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등 상급 학교로 갈수록 공부 시간이 길어지느냐 하면 의외로 그렇지 않다. 고등학생의 그래프에서 흥미로운 것은, 학교의 질에 따라 공부 시간이 상당히 달라진다는 점이다. 이는 고등학생의 학력을 높이려면 학교의 질, 학생의 질, 그리고 학생의 공부 시간 삼박자가 상승효과를 일으켜야 한다는 사실을 시사한다.

학계에서 위대한 업적을 남긴 사람들은 강한 인내력과 한결같은 노력, 새로운 일에 대한 도전정신, 기존의 억압과 권위에 얽매이지 않는 정신, 안 된다는 것을 깨닫자마자 미련 없이 포기하는 과감함을 갖춘 사람들이었다.

 

5 운 좋은 사람과 운 나쁜 사람

운에 잘 대처하기 위한 자세

1) 운에만 의존해서는 안 된다.

2) 행운을 끌어들이려면 스스로 최대한의 노력을 기울이는 자세가 필요하다.

3) 불행히 실패를 겪었다 해도 결코 절망해서는 안 된다. 오히려 왜 실패했는지 냉정히 분석해 같은 실패를 두 번 다시 반복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4) 자신이 잘하는 일, 혹은 장점이 무엇인가를 경험을 통해 찾아내야 한다.

5) 실패를 불운 탓으로 돌리면 정신적 충격을 줄일 수 있다.

외모도 운이다. 미남, 미녀가 직업 선택이나 소득 분배에 유리하다. 그렇다고 반대인 사람이 불행한 것은 아니다. 외모의 불리함을 뒤엎을 만한 변수는 교육, 직업, 성격, 신체적 능력, 업무 능력 등 다양하다.

*리뷰어스 클럽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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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운시프트 (2019년 1월 독서국민운동본부 추천도서) - 100세 시대 행복을 부르는 마법의 주문
최승우 지음 / 용오름 / 2018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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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세 시대 행복을 부르는 마법의 주문

다운시프트(downshift): 기어, 혹은 속도를 낮추다; 보수는 많아도 싫은 일을 그만두고, 보수는 적어도 좋아하는 일을 하다(케임브리지 영어사전).

 

금융경제학을 전공하고 국내외 금융기관에서 40년 가까이 일하면서 국내 대학과 금융기관에서 경제 관련 강의를 하고 있는 저자.

현장에서의 경험과 이론을 바탕으로 우리 인생의 중요한 두 개의 기둥인 행복과 돈에 대해 친절한 강의를 펼친다. 경고 또는 감시의 뜻이 담긴 돈의 어원, 편리함에서 물신화로 나아간 돈의 역사, 화폐시장 너머의 돈의 본질, 끝없는 갈증을 불러오는 돈의 속성을 파헤친다. 이어 돈에 대한 바람직한 태도와 관점을 접점으로 행복의 문제를 함께 다룬다.

 

초점은 40~50대다. 이때 100세 시대 후반 50년의 행복의 기초가 닦이기 때문이다. 더구나 오늘의 4050은 돈이든 행복이든 불안하기만 하다. 평생직장이 없어진 지금 벌판에 홀로서야 하고, 살아온 세월만큼을 맨몸으로 더 살아내야 하기 때문이다.

이 책은 벼랑으로 내몰린 4050에게 현실을 넘어설 새로운 관점과 생각을 제공한다. 이른바 행복경제학이다. 삶의 속도를 늦추는 다운시프트를 결행하고, 소유(having)로부터 존재(being)로 가치의 프레임을 바꾸며, 자신이 하는 일을 즐기면서 즐거움과 기쁨 같은 긍정적 정서를 늘려 행복을 만들라고 제안한다.

 

평균 수명이 80세를 돌파하는 초유의 시기에 등장한 새로운 개념이 바로 서드 에이지다.

First Age는 출생 후 성장해가면서 교육을 통해 사회화되어가는 배움의 단계다. 10대에서 20대 중반까지가 이 나이 대에 해당된다.

Second Age는 취업을 하고 가족을 형성해 독립적인 사회인으로서 경제활동을 왕성하게 펼쳐나가는 행동의 단계다. 30대에서 40대 후반까지가 여기에 해당된다.

Third Age는 인생의 하프라인을 돌고 나서 2차 성장과 자기 실현을 통해 삶의 의미와 가치를 찾아나가는 발견의 단계의 단계다. 50대 이후 70대 중반까지가 이에 해당된다.

마지막으로 Fourth Age는 본격적인 노후 생활을 영위하는 시기로 타인에게 기억될 자신의 모습을 그리면서 일생을 아름답게 정리하고 노화와 죽음을 겸허하게 받아들이는 수용의 단계다.

사람은 늙어가는 것이 아니라 좋은 와인처럼 익어가는 것이다(A man is not getting old, but mellow, like good wine).” 영국의 시인이자 극작가인 스티븐 필립스

 

행복은 소비에 비례해 증가하고 인간의 욕망에 반비례해 감소한다. 여기서 소비는 부가 늘어나면 증가하게 되므로 이 변수를 교체할 수 있다. 그리고 사람들이 사회적 지위나 명성을 얻으면 행복이 증가하게 되므로 이 변수를 추가할 수 있다. 이렇게 변형된 행복의 공식은 행복=(+명성)/욕망으로 간단하게 정리된다. 미국 MIT 대학교의 폴 새뮤얼슨 교수 /59p

경제학자는 차가운 머리cool head와 따뜻한 심장warm heart을 가져야 한다.” 영국 케임브리지 대학교 앨프리드 마셜 교수

차가운 머리로는 돈의 겉면에 해당하는 재무적 측면을, 따듯한 심장으로는 돈의 안쪽에 해당하는 비재무적 측면을 서로 균형 있게 다루어야 한다. /65p

돈의 본질은 좌뇌와 우뇌의 상호작용으로 파악되어야 한다. , 수치로 나타난 돈은 좌뇌로 판단하고, 돈에 대한 목표가 달성된 후에는 삶의 가치와 인생의 목적을 우뇌를 느껴야 한다. 인생의 전반부에는 왕성한 좌뇌 활동으로 재무적 목표를 충분히 달성하되, 서드 에이지와 인생의 후반부로 진입하게 되면 우뇌로 가치와 의미를 되새기며 삶의 균형을 잡아 나가야 한다. /70p

 

돈과 친구가 되려면 세 가지 요건을 충족시켜야 한다. 돈을 이성적으로 다루는 데 필요한 지식을 가져야 하고, 돈과 감성적으로 친해지기 위한 지혜를 겸비해야 하며, 돈 앞에 부끄러움이 없는 윤리를 갖추어야 한다. 윤리를 기본으로 하고 그 위에 이성과 감성이 균형을 이룬다면 돈과 안정적인 동반자 관계가 구축되어 서드 에이지 시대의 인생 전환점에서 후반부를 행복하게 준비해갈 수 있다. /103p

 

화폐경제의 중심은 돈이 아니라 나 자신이다. 내가 있어야 돈이 있다. 마찬가지로 돈을 위해 내가 있는 것이 아니라 나를 위해 돈이 있는 것이다. 내가 돈의 주인이라는 중심추를 상실하면 돈과의 관계가 왜곡되어 정서적인 불균형 상태에 놓이게 되고 돈에 종속되어 더 깊은 상처를 받게 된다. 그러기 위해서는 돈에 대해 어떠한 감정에도 치우치지 말고 항상성을 유지해야 한다. /129p

 

조용하고 소박한 삶이 끊임없이 성공을 추구하는 것보다 더 많은 행복을 가져다준다(A Calm and modest life brings more happiness than the pursuit of success combined with constant restlessness).” 알버트 아인슈타인

아인슈타인의 조언처럼 조용하고 소박한 삶을 통해 꾸준히 성장해나가는 것이 더 큰 행복을 가져다준다. 성공은 수직선과 같아서 목표를 달성하고 나면 그것으로 마침표를 찍게 되지만, 성장은 부풀어나는 입체와 같아서 그 부피가 얼마나 될지 가늠할 수 없기 때문이다. /150p

 

다운시프트는 직장인들 사이에서 돈을 좀 적게 벌더라도 일을 적게하고, 승진이 늦더라도 바쁘게 돌아가는 일상의 권태에서 벗어나 여유 있는 삶과 여가를 즐기려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새로운 사회 현상의 트렌드를 나타내는 말이 되었다. 그 이후 고령화 시대가 급진전되면서 다운시프트는 50세 전후 인생의 하프타임에서 삶의 속도를 조절하기 위한 인생 전략으로 자리 잡게 되었다. /167p

 

이 책은 저자의 행복론이다. 돈이 주인이 되는 자본주의의 최정점의 대한민국에서 삶의 중심을 잡고 자기 인생의 주인으로 삶아내기 위한 철학적 바탕과 방법론이 제시되고 있다. 학교와 가정에서 배워본 적이 없는 100세 시대의 인생론. 높은 성적과 좋은 대학과 직장만을 목표로 살아왔던 고속성장기의 세대와는 다른 새로운 세대에 맞는 새로운 행복인생론이 바로 다운시프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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