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비즈니스 수업 - 글로벌 마켓에서 새로운 먹거리를 찾는 도전자들을 위한 안내서
이지연 지음 / 더퀘스트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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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86 <베트남 비즈니스 수업(이지연 지음/더퀘스트)>

글로벌 마켓에서 새로운 먹거리를 찾는 도전자들을 위한 안내서

저자는 15년간 베트남에서 신사업을 운영한 경험을 토대로 베트남 비자인 캠퍼스를 운영하고 있다. 사업의 기회를 찾고 실제 비즈니스로 발전시킬 수 있도록 지원하는 과정을 비즈니스 디자인이라 명명하고 신뢰·영감·열정을 바탕으로 사람들의 비전 실현을 돕는 비자이너Bizigner’로 활동 중이다.

 

인구학 전문가인 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의 조영태 교수는 이미 2017년에 정해진 미래를 통해 우리 사회의 인구 구조의 변화에 따른 생존 전략의 구상을 주장하였다. 그 대안 중의 하나로 제시한 것이 바로 베트남 진출이었다.

동남아시아의 떠오르는 기회의 나라로 베트남을 주목한 것은 조영태 교수만은 아니었고, 이미 삼성을 비롯한 대기업이 진출한 상태이며, 새로운 스타트업의 진출도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그러나 진출한 기업들이 모두 성공하는 것은 아니고 실패의 원인을 베트남에 대한 올바른 인식의 부족을 가장 큰 이유로 꼽는다.

 

평균 31세계에서 가장 젊은 인구는 언제 지갑을 여는가?

그 해답을 저자가 알려주고 있다. 15년간 신사업의 현장에서 직접 체득한 최신 트렌드와 유니콘·스타트업의 성공 사례들을 모두 모았다. 가장 가까운 곳에서 베트남의 성공 사업을 안내할 가이드북이 탄생했다.

 

베트남에서는 1980년대생을 땀 엑스, 1990년대생을 찐 엑스라고 부른다. 이들 중 트렌드를 이끄는 세대는 찐 엑스이고 땀 엑스는 트렌드 팔로워에 가깝다.

글로벌 밀레니얼 세대들과 달리 땀 엑스는 이전 세대의 영향을 받아 베트남의 전통을 간직하고 있고, 찐 엑스 중 1990년대 초반생들은 Z세대와 유사하지만 땀 엑스처럼 전통적인 면을 동시에 지니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하지만 1990년대 후반에 태어난 찐 엑스는 디지털 네이티브라는 공통점으로 글로벌 Z세대와 거의 비슷하다. -p19, <본문에 앞서> 중에서

 

베트남에 지금진출해야 하는 세 가지 이유

첫째, 베트남에서 한류는 여전히강하다.

둘째, 한류를 선호하는 주요 고객인 밀레니얼과 Z세대 비중은 지금이 가장 높다.

셋째, 디지털로 연결된 4차 산업혁명의 영향으로 베트남 진출을 위한 비용과 시간이 절대적으로 감소하기 시작했다.

 

빠르게 성장하는 글로벌 초격전지에서 찾아낸 성공 키워드 7

<변하지 않는 본질 키워드>

가족주의

자존심·체면

자연주의

포용

 

<변화하는 라이프스타일 키워드>

편리

경험

혁신

 

베트남 사람들에게 가족은 삶의 중심이다. 내 가족에게 이로운 선택인가? 내 가족을 행복하게 만드는 일인가? 상품 구매처럼 자잘한 일이든 인생의 진로 결정처럼 중대한 일이든 모든 선택의 기준은 가족이다. 이러한 가족 중심 라이프스타일은 일상 곳곳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다.

베트남에 가면 베트남 법을 따라야 하는 법, 베트남에서 비즈니스를 성공시키기 위해서는 관혜를 구축해야 한다.

관혜란 관계를 뜻하는 베트남어로 가족주의의 범위를 공동체로 확장한 말이다. 관혜는 신뢰를 기반으로 이루어지면 관혜를 통한 정보 교류나 인맥 형성은 사업뿐만 아니라 일상생활에도 매우 뿌리깊게 자리하고 있다. - <가족주의> 중에서

 

포용은 베트남이 역사 속에서 다양한 문화를 접하고 흡수하면서 단련된 통합의 힘이라 할 수 있다. 베트남을 상징하는 아오자이도 포용의 산물이다. 1900년대 초 하노이 출신 디자이너가 중국의 치파오와 프랑스의 코르셋에서 영감을 받아 두 콘셉트를 조합해 창조한 근대 의상이다.

현재 베트남에서 사용하는 문자도 포용의 결과로 고대 B.C. 111년부터 A.D. 938년까지 1,000년간 베트남을 지배한 중국과 1858년부터 1954년까지 약 100년간 지배한 프랑스의 영향을 받아 탄생한 글자가 바로 지금의 베트남어다.

음식에서도 베트남의 포용력을 찾아볼 수 있다. 프랑스의 빵 문화와 커피 문화를 수용해 샌드위치 반미와 로부스타의 진한 맛을 중화한 연유 커피를 창조해냈다. -<포용> 중에서

 

빠르게 성장하는 베트남에서 성공하려면 베트남을 존중해야 한다. 개발도상국이라고 낮게 보는 마음으로 접근해서는 성공할 수 없다.

베트남에서 사업을 하기 위해서는 베트남 파트너의 현지 시장 경험, 노하우 및 네트워크의 힘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M&A든 합작법인이든 베트남 현지 파트너를 존중하고 협력해 최적의 현지화 방안을 찾는 것이 현명하다.

현지 시장이 가진 고유한 특수성과 인류가 공통으로 가진 보편성을 잘 이해해 그 안에서 마켓 키워드에 맞게 사업 모델을 제시할 수 있어야 한다.

 

베트남의 편리 개념에는 베트남만의 특수성이 결합되어 그 미묘한 차이를 이해할 필요가 있다.

1 편리란 접근성이다: 편의점의 빠른 성장

2 편리란 시간 절약이다: 페이스북을 잡아라

3 편리란 소비자 중심이다: 상품을 받아야만 결제한다 - <편리> 중에서

 

각 주제의 마무리 부분에서 저자는 주제와 관련한 베트남의 스타트업 기업 탐방과 인플루언서와의 인터뷰를 통하여 성공의 비결을 꼼꼼하게 확인한다.

베트남의 문화와 경제에 대한 가장 생생한 안내와 베트남 창업 성공으로 이어주는 저자의 친절한 가이드로 즐거운 체험관광을 경험했다.

출판사에서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하였습니다.”

#베트남비즈니스수업 #이지연 #더퀘스트 #베트남비자인캠퍼스 #비즈니스디자인 #비자이너 #Bizigner #본질키워드 #라이프스타일키워드 #땀엑스 #찐엑스 #함께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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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비 이블, 사악해진 빅테크 그 이후 - 거대 플랫폼은 어떻게 국가를 넘어섰는가
라나 포루하 지음, 김현정 옮김 / 세종(세종서적) /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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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85 <돈 비 이블, 사악해진 빅테크 그 이후(라나 포루하 지음/세종)>

거대 플랫폼은 어떻게 국가를 넘어섰는가

우리 생활을 편리하고 풍요롭게 만들어준 IT기술기업의 변화와 영향력에 관한 불편한 책.

21세기, 뉴밀레니엄에 대한 기대 속에 2010년대에 들어와서 스마트폰의 영향력이 엄청나게 거세어졌다.

2016년 가을부터 우리에게 익숙해진 단어 ‘4차 산업혁명의 바람을 타고 이전에는 경험하지 못했던 새로운 경험들이 우리를 둘러쌌다.

새로움과 편리함과 놀라움 속에서 FAANG이라 불리는 미국의 IT기술기업의 폭발적인 성장을 목격하게 된다. 이어 우리 옆 중국도 BAT라 불리는 IT기술기업들도 역동적인 성장을 거듭하게 된다.

 

Don’t be evil!

구글의 모토. “사악해지지 마라

래리 페이지와 세르게이 브린은 사악한 행동이 없이도 돈을 벌 수 있다는 걸 보여주자고 다짐하고 모토로 정했다.

그러나 이젠 그땐 그랬지수준의, 과거의 유물과 같은 기분을 느끼게 하는 문구가 되었다.

 

이 책의 주제는 단지 구글을 까는책이 아니다.

구글 뿐 아니라 FAANGBAT을 비롯한 거대 기술기업들이 기술력과 자본을 앞세워 우리 사회와 경제, 심지어 국가 정책에까지 끼치는 막대한 영향력을 경계하라고 주장한다.

‘Don’t be evil!‘이나 스티브 잡스와 같은 초기의 IT 기업의 혁신을 응원하던 시민들에게 끼치는 부정적인 영향력을 인식하고 경계해야 한다는 점을 조목조목 지적한다.

 

빅테크는 광범위한 로비 활동을 통해 대부분의 민주당 의원들을 포섭했으며, 빅테크의 로비 활동에 넘어가는 공화당 의원들도 점점 늘어난다. 실리콘밸리는 경제적인 상황이 아주 좋고, 당연하게도 이런 상황이 지속되기를 바란다. 빅테크가 워싱턴에서 조용히 로비 활동을 강화하는 것도 바로 이런 이유 때문이다. 빅테크는 한편으로는 공공연하게 로비 활동을 강화하면서도 다른 한편으로는 은밀하게 로비를 벌인다. IT, 전자, 플랫폼 기술을 모두 더하면, 빅테크는 대형 제약 회사들의 뒤를 바짝 좇아 미국에서 두 번째로 규모가 큰 로비 그룹이 된다. -p43 <1. 무법화의 전말> 중에서

 

러시아 정부 기관들과 이들로부터 의뢰받은 민간 요원들이 2016년 미대선에 영향을 미치기 위해 세계 최대 규모의 기술 플랫폼을 활용했다.

선거 전에 미국 국내외에서(페이스북에서 활발하게 활동했던 러시아 기관 및 요원 포함) 선거 개입 활동을 했던 관련 기관과 요원들이 증오심을 부추기기 위해 활용한 플랫폼이 바로 구글의 자회사인 유튜브였다.

 

1/ 무법화의 전말 기술의 지배자 빅테크, 이젠 정치의 지배자를 꿈꾼다.

2/ 실리콘밸리의 신과 제왕들 국가를 초월한 제왕실리콘밸리, 그 뒤엔 이 있었다.

3/ 광고가 만든 감시 자본주의 검색 엔진과 광고가 만난 순간, 구글의 비극이 시작됐다.

4/ 또 다른 닷컴 버블이 온다 탐욕과 무너진 초심, 또 다른 닷컴 버블의 신호?

5/ 혁신, 실행에 밀리다 혁신 대신 선택한 전략은? 집단소송과 고의적인 경쟁자 죽이기

6/ 스마트폰, 주머니 속 도박장 중독을 연구하는 빅테크, 그 악마적 디테일을 들여다보다.

7/ 네트워크 효과의 비극 네트워크 효과의 최대 수혜자 빅테크, 우리의 몫은 애당초 없었다.

8/ 모든 것의 우버화‘ - 우버에서 나타난 21세기 인간 소외 그리고 전문직 멸종의 징조

9/ 빅테크는 항상 배고프다 빅테크 독점자들, 이제 미래의 이익까지 손을 뻗다.

10/ 빅테크, 은행을 닮아가다 대마불사의 오만함, 2의 월스트리트가 된 실리콘밸리

11/ 매수된 사람들 잠재적 비판자와 감시자까지 매수하는 빅테크의 빅 픽처

12/ 스플린터넷, 분열의 시대 분열과 분노가 돈이 되는 인터넷 시대의 도래

13/ 3차 세계대전의 가능성 이윤 앞에는 국경이 없다? 중국에 감시 기술을 파는 미국 기업들

14/ 돈 비 이블 사라지는 일자리, 과세와 분배 문제,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하는가?

 

실제 이제는 눈 뜨고 있어도 코 베어 가는 세상이 되었다. 우리 손에 쥐어진 스마트폰을 통해서 우리가 소비하는 모든 상품과 서비스를 통해서 우리의 데이터가 그들에게 건네지고, 그들에게 건네진 데이터는 가공되어 거래되며 그들의 배를 풀리는 영양가 높은 양식이 된다.

 

실리콘밸리의 거대 기업들은 지구상에서 최고로 수익성이 높고 규제가 약한 산업에서 활동하며 시장 내에서도 체계적으로 매우 중요한 존재가 됐다. 빅테크 기업들이 보유한 자산이 매각되거나 보유 자산의 가치가 하락하면 시장 자체가 무너질 수도 있다. 은행이 아닌 빅테크가 새로운 대마불사 산업이 돼버렸다는 놀랍고도 새로운 사실이 뻔히 잘 보이는 곳에 숨겨져 있었다. -p293 <10. 빅테크, 은행을 닮아가다> 중에서

 

데이터는 정보화 시대의 석유며, 데이터를 기반으로 돌아가는 기업(요즘에는 거의 모든 산업의 거의 모든 기업)들의 성장에 박차를 가한다. 사생활 노출, 기업 독점력, 자유 민주주의 쇠퇴 등의 문제를 가진 대표적인 기업들로 FAANG를 들 수 있다. 이미 세계는 감시 자본주의 시스템을 향해 나아가고 있다.

 

깨어 있어라!‘

빅테크의 권한을 제한하지 않으면 자유 민주주의, 개인의 자유와 안보가 모두 위험해질 가능성이 크다.

4차 산업혁명의 도래가 우리의 미래를 유토피아로 이끄는지 아니면 디스토피아로 이끄는지에 대한 논의는 지금도 활발하다. 만약 그 해답이 디스토피아라면 그 책임은 빅테크 기업에 있을까 아니면 그들을 방관했던 소비자에게 있을까?

 

출판사에서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하였습니다.”

#돈비이블사악해진빅테크그이후 #라나포루하 #세종 #돈비이블 #FAANG #BAT #IT기술기업 #실리콘밸리 #빅테크 #거대플랫폼 #감시자본주의 #네트워크효과 #함께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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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타클로스의 아르바이트
미켈레 디냐치오 지음, 세르조 오리보티 그림, 이현경 옮김 / 주니어김영사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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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내랑 함께 읽는 동화책

<산타클로스의 아르바이트(미켈레 디냐치오 글/세르조 오리보티 그림/주니어김영사)>

2020년 크리스마스는 가장 조용하게 지나간 크리스마스로 기억될 것이다.

세계사적 사건인 코로나19’로 인해 크리스마스 분위기는 실종되고 말았다.

그와 함께 산타클로스 할아버지도 스쳐 지나가 버렸다.

 

산타가 되는 조건 세 가지

수염이 길 것

몸무게 100킬로그램 이상

착하고 너그러운 마음

 

동화책에 등장하는 산타할아버지는 자본주의에 살고 있어요.

국제 산타 우체국 형편이 어려워지면서 3년 동안이나 월급을 받지 못하고,

백 마리가 넘는 사슴은 돈을 주고 빌려야 하고,

썰매 보험비, 썰매 세금, 사슴 목욕비 등등,

 

산타에게 보내는 손편지 대신 태블릿으로 소원 목록을 받기로 하고,

선물은 드론 산타가 배달하기로 하면서

밀린 월급은 물론이고 실업 급여도 연금도 받지 못한 채 해고 통지서를 받게 된 산타.

 

해고된 산타는 일자리를 찾아 나선다.

식당에서 거절당하고, 놀이 센터에서 거절당하고, 전화 상담 센터에서도 거절당하고.

환경미화원에 지원해서 합격합니다.

산타는 커다란 흰색 트럭을 몰고 다니며 재활용 쓰레기를 수거하는 일을 맡게 되었어요.

 

옆집으로 이사 온 비체는 세상의 가장 끝에 있는 집에 사는 이웃을 눈으로 보고도 믿을 수 없었지요. 바로 자신이 평생 기다리던 산타였으니까요.

비체는 다른 아이들이 선물을 달라는 편지를 쓸 때, 소원은 하나도 적지 않고 산타 칭찬만 계속 써서 산타에게 보냈지요.

 

사랑하는 산타 할아버지.

할아버지가 하는 일이 세상에서 최고예요!

할아버지 진짜 진짜 좋아해요!

 

산타 할아버지는 놀라운 분이에요. 할아버지 사랑해요. 할아버지는 따뜻한 분이에요. 어젯밤 텔레비전에서 할아버지를 보았어요. 물론 영화였지만요. 할아버지가 주인공은 아니었지만 너무 멋졌어요…….

 

사랑하는 산타 할아버지.

할아버지가 바쁘다는 거 잘 알아요. 특히 겨울에요. 그래도 할아버지를 한 번만 만나고 싶어요. 그럴 수 있어요? 여름이라도 괜찮아요!

 

환경미화원으로 일하면서 산타와 베파나는 당장 협동조합을 만들고 일을 시작했어요. 일 년 동안 종이, 플라스틱, 유리, 알루미늄을 수집해서 장난감을 만들 계획이었어요.

(베파나 할머니는 주현절인 16일 전날 밤에 빗자루를 타고 와서 어린이들에게 선물을 주는 할머니입니다.)

 

산타 할아버지는 자신에게 쓴 비체의 편지들을 읽게 되면서 비체를 만나보기로 마음먹습니다. 면도를 말끔하게 한 멋진 신사의 모습으로 사과 파이를 만들어서 비체를 만나러 갑니다.

 

산타와 비체는 앞마당으로 나와 하늘을 가만히 바라보았어요

산타와 비체는 북극광을 바라보며 포근히 껴안았어요. 그 순간 두 사람의 머릿속에는 같은 생각이 떠올랐어요.

아마도 세상 모든 어린이들이 소원하던 선물을 받게 될 거야.’

오늘은 크리스마스이브였어요.

 

코로나19로 일상이 파괴된 2020. 지켜주고 싶은 것 중 가장 소중한 것이 바로 아이들의 마음입니다. 그 마음 다치지 않기를 바라고 기도합니다.

2021년에는 우리 아이들 모두 소원하던 선물을 받게 되기를 소망합니다.

출판사에서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하였습니다.”

#산타클로스의아르바이트 #미켈레디냐치오 #세르조오리보티 #주니어김영사 #산타클로스 #함께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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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민 컬러링 다이어리북
최윤영 옮김, 토베 얀손 원작 / 온다 / 201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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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내랑 함께 읽는 동화책

<무민 컬러링 다이어리북(토베 얀손 원작 삽화/온다)>

새해가 되면 준비하는 것 중 하나가 바로 다이어리.

우리 막내의 다이어리로 준비한 <무민 컬러링 다이어리>

요즘 부쩍 드로잉에 관심을 보이는 막내에게 주는 아빠의 선물

 

항상 경이로운 행복을 찾아다니는 무민. 돌이나 조개껍질 등을 모으면서도 즐겁고 행복한 무민. 늘 열정적이기 때문에 모든 일을 쉽게 받아들이는 낙천적인 성격인 무민은 순진하고 마음 따뜻한 친구.

    

무민은 생각했다. ‘인생은 정말 신나지 않니? 모든 것은 갑자기, 아무 이유 없이 변해 버릴 수 있으니 말이야!’

 

이 세상은 멋지고 대단한 것들로 가득하지만 오직 노력하는 자만이 얻을 수 있어.’ -무민파파와 바다중에서

    

마음 따뜻한 이야기들도 만나면서 마음대로 색칠도 해보면 막내의 창의성도 쑥쑥 높아지지 않을까?

코로나19로 학교도 제대로 못 가고 여행도 못 가는 현실에서 마음 그릇을 키우는 좋은 방법이 되겠다.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놀랍고 멋진 세계가 기다리고 있단다. 앞으로 펼쳐질 새로운 날들이 널 그곳으로 데려다줄 거야. 넌 그저 손잡고 따라가기만 하면 돼.’ -무민파파의 회고록중에서

출판사에서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하였습니다.”

#무민컬러링다이어리북 #토베얀손 #다이어리북 #컬러링 #온다 #무민캐릭터 #함께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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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모르게 생각한 생각들
요시타케 신스케 지음, 고향옥 옮김 / 온다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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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84 <나도 모르게 생각한 생각들(요시타케 신스케 지음/온다)>

어쩜 그런 기발한 상상을 하냐고들 물어보는데요.’

저자는 일상 속 한 장면을 떼어내 독특한 시선으로 그린 스케치집을 내고 있는 일러스트레이터이자 그림책 작가다.

 

그림책으로 볼 수도 있는 이 책에는 저자 특유의 단순하면서도 정감 넘치는 캐릭터들이 등장한다. 하지만 결코 동화책으로만 볼 수 없는 인생에 대한 독백들이 가득하다.

독백이라 표현한 이유는 저자 스스로 자신의 주장을 설득하려 하지 않기 때문이며, 자기 생각이 그저 다른 생각 중의 하나임을 강조하고 있기 때문이다.

    

<1장 나도 모르게 생각한 생각들>은 저자 특유의 무심코 떠오른 생각들을 설명하고 있다. , , 고를 다니는 12년 동안 정답 찾기만 해왔던 내 생각과는 다른 생각들.

저렇게도 생각할 수 있구나’, ‘저런 것들을 생각하기도 하는구나!’ 하고 생각한다.

 

하루하루 살다 보면, 99%는 별것 아닌 일이어서 일일이 기억할 의미도 가치도 없지만, 그 별것 아닌 것 속에서 실은 그 사람다움이라든가 인간다움이 배어 나오게 되므로, 그 편린을 모아보면 뭔가 보이는 것도 있지 않을까. 막연히 그런 기대를 하는 거예요.” -요시타케 신스케

    

<2장 아빠라서 생각한 생각들>에는 아이들을 키우면서 느끼는 아빠의 사랑과 정이 잘 표현되어 있어 많은 공감이 되었다.

 

제 작업실에 아이가 이따금 들어옵니다. 뭔지 모르지만 굉장히 재미있는 얘기를 하는데, 제가 작업 중이거나 일이 여럿 겹쳐서 마음이 조급해지면 아이에게 냉정하게 대하게 돼요. 그러곤 나중에 꼭 이렇게 후회하죠.

이거 지금뿐인데, 아까운데, 소중한 줄 모르고 다정히 대하지 못했어, 왜지? 라고요. 지금밖에 없다는 걸 너무 잘 아는데 말입니다. 제가 그걸 즐길 여유가 없는 거예요.

그래서 지금에야, 그때 몰라줘서 미안해, 라고 생각하는 거예요. 당시엔 정말로 욱하고 화가 치밀었지만.

분명히 존재하는, 그 어찌할 수 없는 감정. 이게 계속 쌓이면 정말로 좋지 않지만 바로 그 부분이 ‘The 육아인 거죠. -p61 <지금뿐인데, 이 시간이 아까운데> 중에서

    

<3장 졸릴 때까지 생각한 생각들>에는 중년 아저씨가 인생을 살면서 드는 생각을 두서없이 툭툭 던져놓는다. 무심하게 던지는 건네는 생각들이 우리의 삶을 응원하는 느낌을 준다.

 

무엇이든 간에 결정되지 않은 상태, ‘어쩌지, 이것도 못 하겠고 저것도 못 하겠는데.’라는 상태에서는 불안이 뒤따르죠.

그런데요, 저에게 젊음이란 그런 상태였습니다.

젊으니까 이것도 할 수 있고 저것도 할 수 있지 않을까, 장차 저런 사람이 되어야겠다고 맘먹으면 뭐 안 될 것도 없지. 이렇게 선택지가 아주 많을 때는 오히려 불행합니다. 어떡해야 하나 싶어 갈팡질팡하게 되니까요.

그런데 나이가 들면서 다양한 경험이 쌓이자 생각이 조금씩 달라지더군요. 앞으로는 저건 무리일 테고, 이것도 못 하겠군. 그렇다면 난 결국 저것과 저것밖에 못 한다는 거잖아. 그럼 이것과 이것만 하면 된다는 거네. 그렇게 생각하자 엄청 위안이 됐습니다.

그래서 저에게 행복이란, 선택지를 강제로 줄이는 것이었어요. 이건 무리다 싶고, 할 수 있는 일이 점점 줄어들 때.

난 이것과 이것만 할 수 있는 것으로도 괜찮아, 라는 생각에 이르렀을 때.

그제야 굉장히 행복해졌습니다. -p113 <행복이란, 해야 할 일이 명료해지는 것> 중에서

    

정답만 찾아가는 생각이 아닌, 그저 생각! 저자의 별 것 아닌 생각을 따라가다보면 인생이 나타나고 잊고 있던 ''도 나타난다.

출판사에서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하였습니다.”

#나도모르게생각한생각들 #요시타케신스케 #온다 #김영사 #그림책 #생각노트 #스케치 #상상력 #함께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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