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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최고 MBA 경영 수업 - 사업의 시행착오를 줄이는 100가지 경영 명제
네고로 다쓰유키 지음, 유나현 옮김 / 흐름출판 / 2018년 11월
평점 :
사업의 시행착오를 줄이는 100가지 명제
“흐름출판” 서포터즈 12기의 11월 도서로 제공되어 읽은 책입니다.
이 책은 비즈니스 사고실험의 실마리를 제공한다.
사고실험이란 ‘만약 이런 상황이 벌어진다면 무슨 일이 일어날까?’ 하고 머릿속으로 상상하는 생각의 실험을 말한다.
머릿속 서랍에 저장하기 쉽도록 핵심을 명제 형태로 정리했다. 총 100가지 명제를 제시했다.
일본 최고 경영 석학의 강의를 쫓아가기엔 나의 지식이 너무 부족했다. 찬찬히 따라가기에도 벅찬 학습이었다.
유럽경영대학원 교수인 김위찬과 르네 마보안의 ‘블루오션 전략’과 관련한 설명이 여러 곳에 나온다. 이전에 ‘블루오션 시프트’를 읽은 경험을 바탕으로 꼼꼼히 수업을 따라갔다.
https://blog.naver.com/jaytee0514/221293767109
대학교재를 공부하는 기분으로 명제 하나 하나에 대한 설명을 들으면서 사회과학적 분석들을 접하게 되었고 경영의 여러 전략들이 현실을 어떻게 설명하고 분석하고 있는지를 대략적으로 인식하게 되었다.
우리는 시장에서 소비자의 역할을 담당하지만 생산자와 경영자의 입장에서 바라보는 시장은 아주 다른 모습이었다.
학술적인 내용까지 모두 이해할 수는 없었지만 오늘 내가 소비한 재화와 서비스가 기업가의 수많은 전략과 선택의 결과였음을 알게 되었다.
제1장에서는 경영학을 깊이 이해하지 위해 알아야 할 기본들을 정리했다.
제1장 기본 명제 : 우수한 사업가는 이론을 어떻게 활용하는가?
명제 1 선순환하는 패턴을 찾아낸다. ‘베조스의 냅킨’
명제 2 경영학은 ‘맞춤형’이 아니다.
명제 3 이론의 ‘사상’과 ‘개념’을 이해한다.
명제 4 개념을 의사 결정의 발판으로 삼는다.
명제 5 개념이란 별자리의 이름과 같다.
명제 6 키워드를 스스로 정의한다.
명제 7 목적에 맞춰 ‘추상도’를 설정한다.
명제 8 이론과 지론은 상호작용하면서 진화한다.
제2장~제7장에서는 경영학을 포함한 사회과학 전반에 공통되는 방법론에 관해 설명한다.
제2장 개념과 말 : ‘의미 공유’는 가능한가?
명제 9 ‘말하면 안다’는 말은 옳지 않다.
명제 10 말의 의미는 사회와 역사가 부여한다.
명제 11 말과 대상이 반드시 일치하는 것은 아니다.
명제 12 정의에는 두 가지 방법이 있다. 내포/외연
명제 13 정의는 ‘가족적 연결’을 통해 공유된다.
제3장 분류 : ‘객관적인 기준’은 존재하는가?
명제 14 대상을 분류하려면 기준이 필요하다.
명제 15 분류는 ‘착안점’에 의해 정해진다.
명제 16 ‘착안한 이유’를 명확히 해야 한다.
제4장 인과관계 : 원인과 결과는 어떻게 연결되어 있는가?
명제 17 사회과학의 인과관계는 자연과학과 다르다.
명제 18 ‘시간의 흐름’은 절대 무시할 수 없다.
명제 19 인과관계는 그물망처럼 얽혀 있다.
명제 20 ‘혹시 이것이 없었다면?’ 하고 생각한다.
명제 21 인과관계 분석은 자의적이다.
제5장 모델화 : 이론은 어떻게 만들어 지는가?
명제 22 모든 현상은 일회성과 반복성을 지닌다.
명제 23 공통 부분에 주목해 인과관계를 찾아낸다.
명제 24 ‘부재 요인’을 첨가해서 모델화한다.
명제 25 현상을 개념화해서 이론을 만든다.
제6장 모델의 안정성 : ‘대단한 회사’는 이론에서 벗어나 있는가?
명제 26 실증 연구에는 한계가 있다.
명제 27 통계적 모델은 몇 가지 기법을 구사한다.
명제 28 사회과학의 모델은 계속 변화한다.
제7장 의도와 결과 : 왜 ‘이론대로’ 진행되지 않는가?
명제 29 행위에는 ‘자기원인성’이 있다.
명제 30 행위에는 ‘의도치 않은 결과’가 따른다.
명제 31 선택은 ‘어림짐작’에 의해 이루어진다.
명제 32 ‘의도치 않은 결과’엔 여섯 가지 유형이 있다.
명제 33 의도치 않은 결과에 대비할 준비를 한다.
제8장~제11장에서는 사고실험에 도움이 되는 경영학 개념과 경향 법칙을 중점적으로 설명한다.
제8강 경제성 원리 : ‘법칙’을 따르지 않으면 이길 수 없는가?
명제 34 비즈니스에는 강제성 원리가 있다.
명제 35 규모가 확대되면 단위당 비용이 감소한다. -규모의 경제
명제 36 기술이 발전하면 곡선이 변한다.
명제 37 경험이 축적되면 단위당 비용이 감소한다. -경험의 경제
명제 38 경험 곡선은 기업에 따라 다르다.
명제 39 종류가 늘어나면 단위당 비용이 줄어든다. -범위의 경제
명제 40 범위의 경제에도 ‘불경제’가 존재한다.
명제 41 이용자가 확대되면 이용 편익이 증가한다. -네트워크의 경제
명제 42 네트워크 확대는 편익 확대로 직결된다.
명제 43 이용자가 많다고 좋은 것은 아니다.
명제 44 논리가 독창적이면 앞서나갈 수 있다.
명제 45 사업마다 전략 변수의 수가 다르다. -어드벤티지 매트릭스
명제 46 ‘숙명’을 뛰어넘어야 크게 성공한다.
제9강 업계 구조 분석 : 이익률을 결정하는 것은 무엇인가?
명제 47 독점도가 높으면 초과 이윤이 생긴다.
명제 48 업계 추상도를 분명하게 설정해야 한다.
명제 49 포지셔닝에 따라 힘 작용이 다르다.
명제 50 ‘세 가지 기본 전략’은 전략 그룹 이론에 흡수된다. 차별화, 비용 우위, 집중화 전략
명제 51 포터 이론이 의미를 잃은 업계도 있다.
명제 52 ‘장벽’에는 세 개의 차원이 있다.
제10강 도메인 : 활동 영역을 어떻게 정해야 할까?
명제 53 도메인에서 추상도 설정이 중요하다. 사업 활동의 영역이나 범위
명제 54 ‘제품 지향’보다 ‘시장 지향’이 효율적이다.
명제 55 도메인에는 세 가지 유형이 있다.
제11강 모방 곤란성 : ‘승승장구하는 회사’는 어떻게 다른가?
명제 56 능력과 지식이 경쟁력의 원천이다.+
명제 57 자원에는 역사가 반영되어 있다.
명제 58 모방이 어려운 자원은 희소성이 있다.
명제 59 활동 시스템성이 모방 곤란성을 높인다.
명제 60 부분을 개선해 기업의 변혁을 실현한다.
제12장~제16장에서는 비즈니스 모델을 사전 제작하기 위한 실천적인 방법을 제안하고 이를 순차적으로 설명한다.
제12강 출발점 : 설계는 어디부터 시작해야 하는가?
명제 61 사업의 구조와 관한 ‘의도’를 정리한다.
명제 62 적어도 세 가지 모델이 필요하다. 전략, 운영, 수익 모델.
명제 63 고객이 누구인가가 가장 중요하다.
명제 64 그다음은 경쟁 상대를 아는 것이다.
명제 65 구매자를 가장 먼저 결정한다.
명제 66 고객의 소비 활동을 파악한다.
명제 67 ‘기능’과 ‘매력’은 다르다.
명제 68 ‘가치의 규정’이란 일의 재정의다.
명제 69 기능적 대체재를 제공하는 상대가 경쟁자다.
명제 70 ‘모방 곤란성’과 ‘차별화’는 다르다.
명제 71 각자 그리는 사업의 이미지가 다르다.
명제 72 고객은 회사의 수익을 고려하지 않는다.
명제 73 경쟁자와 다른 비용 구조인지 확인한다.
명제 74 전략 모델 설계는 ‘모순 없는’ 구조가 목표다.
제13강 가치 창조 : 영향력은 강할수록 좋은가?
명제 75 ‘아무도 없는 바다’를 만들 수 있다.
명제 76 창조란 ‘경계선을 다시 긋는’ 것이다.
명제 77 힘을 쏟을 부분과 아낄 부분을 나눈다.
명제 78 ‘최적 원리’보다 ‘만족 원리’가 더 작용한다.
명제 79 한없는 영향력 추구는 좋은 방책이 아니다.
명제 80 만족도는 ‘참조점’에 의해 변한다.
명제 81 ‘굿 이너프’는 파괴적 혁신으로 이어진다.
제14강 STP : ‘신의 시점’은 타당한가?
명제 82 STP는 고객이 누구인지 밝히는 것이다. S는 세분화Segmentation로 고객의 분류다. T는 타깃 설정targeting, P는 포지셔닝Positioning을 가리킨다.
명제 83 시장이 아니라 고객을 분류한다.
명제 84 분석 범위를 ‘자기중심’으로 생각한다.
명제 85 고객을 편익으로 나눈다.
명제 86 규모, 지급 능력, 접근성을 고려한다.
명제 87 제품이 아니라 사업을 포지셔닝한다.
명제 88 자사의 판단과 고객의 평가는 다를 수 있다.
제15강 순환 구조 : 승리 패턴은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명제 89 ‘자기 강화 로직’으로 경쟁력을 높인다.
명제 90 순환 구조를 따라야 자기 강화가 실현된다.
명제 91 순환 구조를 구축해 계속 관리한다.
명제 92 유형은 필요에 따라 수정되어야 한다.
명제 93 다음 사업을 위해 자원을 축적한다.
제16강 맥락 : 내 생각이 틀리지 않았는가?
명제 94 ‘전제’는 타당한가?
명제 95 맥락에 따라 환경의 복잡성이 낮아진다.
명제 96 맥락은 ‘제약’이 되기도 한다.
명제 97 맥락을 의식해 자신부터 변화를 꾀한다.
명제 98 타당성과 정당성을 체크한다.
명제 99 지금 성립하는가, 앞으로 성립할 것인가?
명제 100 맥락 분석이 사고실험의 근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