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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심해도 잘나가는 사람들의 비밀 - 인생이 술술 풀리는 긴장 제로의 심리학
나이토 요시히토 지음, 강수연 옮김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19년 3월
평점 :
2019-039 <소심해도 잘나가는 사람들의 비밀(나이토 요시히토 지음/RHK)>
인생이 술술 풀리는 긴장 제로의 심리학
우리는 어린 시절부터 씩씩하고 용감한 어린이로 키워진다. 우리의 본성이 어떠하건..
학교에 들어가면 선생님 말 잘 듣는 어린이와 공부 잘하는 어린이로 길러진다. 우리의 본성과 능력과는 상관없이..
대학과 사회에서는 성실하고 적극적인 사람으로 인정받고자 한다. 우리의 마음과는 상관없이..
긍정적인 사고와 진취적인 성격을 가진 사람만이 우리 사회를 구성하는지...
나는 아닌데...
자신도 없고 능력도 준비가 안 되었는데 등 떠밀려 학교로, 회사로, 사회로 나아간다.
그 속에서 나는 새로운 ‘나’를 만들어가기도 한다. 사회가 요구하는 ‘나’.
담대하고 적극적이고 매사에 긍정적인 ‘나’로 만들어가면서 지쳐 쓰러진다.
쓰러진 나의 손에 쥐어진 책이 바로 <소심해도 잘나가는 사람들의 비밀>이다.
이 책은 ‘소심해도 괜찮아!’가 아니라, 내 스타일에 맞는 인간관계와 업무기술을 알려준다. 무려 49가지씩이나!!
1년이 52주니까, 일주일에 하나 정도씩 연습해보면 1년이 후딱 지나가겠다.
이것저것 따라 해보다 하나만 얻어걸려도 대박!!
보스턴대학교의 마이클 투게이드는 다른 사람 앞에서 연설을 해야 하는 긴장된 상황에서 배짱 좋은 사람이 어떻게 태연할 수 있는가에 대해 조사했다. 그 결과 배짱 좋은 사람도 불안과 긴장을 느낀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대담한 사람도 지극히 평범한 사람과 마찬가지로 긴장을 한다는 것이다.
대담해 보이는 사람이 느끼는 신체적 반응과 평범한 사람이 느끼는 생리 반응에는 차이가 없다. 단지 그 현상에 어떤 의미를 부여하느냐가 다를 뿐이다. 대담한 사람은 심장이 빨리 뛰면 ‘좋아, 한번 해 보자!’라고 해석하지만, 보통 사람은 ‘긴장돼, 못 하겠어!’라고 해석한다. 이런 차이만이 존재하는 것이다.
★ 1장 대담해 보이는 사람들의 네 가지 비밀
△ 행동 리허설 / 계획대로 행동할 뿐이라고 생각한다
△ 이미지 트레이닝 / 예상 밖의 일도 대비하면 예상했던 일이 된다
△ 과잉 학습 / 다른 사람 앞에서 말하는 연습은 실전처럼
△ 자유특성이론 / 외향적으로 행동하게 만드는 비장의 한마디(단지 다른 사람을 흉내 내는 것뿐이라고 생각한다.)
★ 2장 내가 쉽게 지치는 이유, 그것이 알고 싶다
△ 잘못된 확신 / 태어날 때부터 사교적인 사람은 없다.
△ 스포트라이트 효과 / 아무도 당신에게 크게 관심을 갖고 있지 않다.
△ 사무적인 태도 / 의사가 환자를 진찰할 때 감정을 개입시키지 않는 것처럼 감정을 빼면 스트레스가 사라진다.
△ 피상적인 관계 / 지나친 기대를 하지 말라.
△ 모 아니면 도 / 이 세상에 반드시 백 점 만점이어야 하는 일은 없다.
△ 최악 시뮬레이션 / 최악이라 해도 별것 아니라는 사실을 알게 되면 안심할 수 있다.
△ 징크스 / 일이 잘 안 풀릴 때는 컨디션이 좋았을 때의 모습을 떠올리고, 그때 했던 행동을 취하면 좋다.
△ 벼락 이론 / 한 달 뒤에 벼락을 맞아 죽는다는 전제로 오늘을 보내라.
★ 3장 소심해도 인정받는 무적의 업무 기술
△ 작업 요법 / 무엇을 해도 좋으니 아침부터 밤까지 몸을 움직이면 마음속에 불안감이 파고들 여지가 없어진다.
△ 기진맥진 / 녹초가 되면 긴장할 여유도 없어진다.
△ 정신 역설 효과 / 단식처럼 아예 다른 생각을 하게 만드는 것이 현실적으로 효과적인 방법이다.
△ 대인 거리 / 질책을 받을 때 1밀리미터씩 달아난다. 분노는 적당히 받아넘긴다.
△ 안면 피드백 효과 / 괴로울 때도 웃는 얼굴로 뇌를 속인다.
△ 리액턴스reactance / 의욕이 없다고 과감하게 선언한다.
△ 돌발 상황 / 빈 일정을 만들어 놓아서 마음의 여유를 확보한다.
△ 명품 효과 / 싸구려 옷을 입고 있으면 쉽게 얕잡아 본다.
△ 모델링 효과 / 영웅의 성공담을 마음속에 새긴다.
△ 부자 효과 / 중요한 일을 하러 갈 때는 현금을 많이 가지고 가자.
△ 아로마 효과 / 아로마 오일(로즈메리나 라벤더)은 불안을 진정시켜준다.
△ 동물 매개 치료 / 반려동물을 돌보믄 건 쉽지 않지만 만족감과 행복을 얻을 수 있고 마음도 안정된다.
★ 4장 내성적이어도 어디서든 환영받는 인간관계의 기술
△ 맨투맨 / 가장 앞에 있는 사람을 향해서만 말을 하고, 그 외의 사람은 완전히 무시한다.
△ 애드리브의 허상 / 화제를 다양하게 준비하면 조금도 두려울 것이 없다.
△ 감사의 기술 / 비웃음, 비판, 험담 같은 말에도 감사의 기술은 매우 효과적이다.
△ 면역 효과 / 다투는 건 나쁜 게 아니라 오히려 관계를 회복하기 위한 훈련 기회를 얻는 것이다.
△ 실수 효과 / 완벽한 사람은 친구가 없다.
△ 감정 전염 효과 / 분위기가 어두운 사람은 피한다.
△ 변명과 최소한의 매너 / 거북한 장소에 가야 할 때는 끝까지 있으려 하지 말고 적당한 타이밍에 재빨리 돌아가면 된다.
△ 종료 임박 효과 / 끝나는 시간이 명확히 설정되어 있으면 쉽게 지치지 않는다.
△ 숨은 조력자 / 공은 남에게 양보한다.
△ 스팀 오프 / 변명은 4분 30초 동안 참는다.
△ 방임주의 / 이끌어 가는 리더십은 필요 없다. 믿고 맡기는 것이 중요하다.
△ 소셜 미디어 / 다른 사람과의 커뮤니케이션은 이메일이나 SNS로 해도 괜찮다.
★ 5장 부족함도 능력이 되는 최강의 기술
△ 쾌감과 긴장의 관계 / 긴장도가 높으면 발표 후에 더 큰 충만감과 행복을 느낄 수 있다.
△ 미국인 특유의 사고방식 / 미국에서는 오히려 실패한 경영자를 높이 산다. 긴 안목으로 보라.
△ 실패학 / 다른 사람의 성공 경험은 도움이 안 된다.
△ 기분 전환법 / 안 좋은 일이 있어도 다시 기운 차릴 방법을 알면 그것만으로도 안심할 수 있다.
△ 후회의 종류 / ‘하지 않은 일에 대한 후회’는 ‘한 일에 대한 후회’보다 크다.
△ 콤플렉스 / 극복해보려는 마음을 갖자.
△ 긍정적 의미 부여 / 사고방식을 바꾸면 인간은 아무리 힘든 상황이라도 즐길 수 있다.
△ 적극적인 사고 / 일이 괴롭다고 여길지, 즐겁게 생각할지는 본인이 어떤 의미를 부여하느냐에 달렸다.
△ 실황 중계 / 역경에 처했을 때 자신의 감정을 TV 중계처럼 해보는 것도 좋다.
△ 학습 효과 / 한 번이라도 경험해 보면 다음부터는 겁먹지 않게 된다.
△ 밑바닥 경험 / 인생의 바닥을 경험하고 나면 다음부터는 얼마든지 견딜 수 있게 된다.
△ 시간 관리 / 차라리 먼저 해 버리고 후련해지는 게 낫다.
△ 통과의례 / 힘든 시련을 겪음으로써 아이에서 어른으로 성장하는 것이다.
※ 리뷰어스 클럽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