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올들어 처음으로 '전국'에 눈이 왔습니다.

월요일 이른 새벽, 눈이 와서인지 여느 월요일 새벽과는 다르게 간선도로를 오가는 자동차가 눈에 띄게 줄었습니다.
도롯가에 쌓인 흰 눈이 새벽을 환하게 밝히고 있습니다.

오늘 새벽이 되어서야 겨우 잠들면서, 풀리지 않는 어떤 고민으로 인해 마음이 맑지 않은 상태였습니다.
월요일 아침이라 잠을 충분히 자려고 했으나 습관처럼 그냥 깨고 말았습니다.
문을 열어 시원한 새벽 공기를 들이키니 어제의 탁한 마음이 깨끗하게 정화되는 듯 하였습니다.

마음이 한없이 넓었으면 좋겠습니다.
마음이 한없이 초연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하여 사소한 고민들로 인해 저의 마음이 탁해지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오늘 하루와 이번 한 주, 올 한 해를 힘있고 의미있게 살기 위해 나의 사명을 다시 한 번 크게 읽어 보았습니다.

"
나 손병목은, 나 자신을 진심으로 사랑하며, 스스로 쉼없이 배우고 익히고 실천하며, 나의 열정이 내 주위를 전염토록하여 나와 인연이 있는 모든 이들과 함께 성공하는 인생을 만들어 나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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