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 536
이 짤막하게 몇줄로 요약한 이야기가 한권의 책으로 탄생한 ‘대구이야기‘는 역시 최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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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470
김진명의 ‘직지‘를 읽고 나니 이게 맞는건가...헷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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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11
"권력은 소수의 엘리트가 차지할 것이다. 권력이 그들 손에 들어가는 이유는, 그들은 수학을 알고 당신은 모르기 때문이다."

p. 22
이렇게 다수의 착각은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바르게 보는 것을 방해한다. 보편적이지도 않고 오히려 소수에 불과한 의견이라도 모두가 그렇게 생각하는 것처럼 만들어 놓는다. 물론 이런 문제점과 함께 장점도 분명하다. 영향력이 큰 사용자를 물색하면 콘텐츠를 전파할 수 있다는 점이다.
어쨌거나 SNS 스타들을 대할 때는 한 걸음 물러서서 생각하는 편이 현명하다. 그리고 내가 혹시 그런 유명인 중 하나라면 어깨가 무거운 줄 알아야 한다. 누군가를 아프게 할 만한 글은 자체 검열이 필요한 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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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456

딸한테는 왕위를 물려줄 수는 없는 노릇이니까!?

당시의 인식이 그랬던건데 마치 지금도 그런것 같이 느껴지는게 아쉽다
~ 노릇이라고 생각했으니까! 정도로만 했어도 좋았겠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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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은 고려를 정복했다?
내정간섭기라고 배웠는데...
시각에 따라 다른 해석.

p. 209
지금 사용되는 영어는 여러 가지 언어들이 한데 뒤섞인 것이야. 영어는, 말하자면 너의 장난감을 빌려 가서는 돌려주지 않는 욕심쟁이 친구하고 비슷해. 가령, 욕심쟁이인 네 친구가 너의 장난감을 보고는 그걸 탐낸단 말이야. 그 애의 것은 갈색에다가 다른 색이 섞인 건데, 네 것은 오렌지색과 초록색이야. 그 애는 네 것과 자기 것을 섞어 놓지. 너는 그 애의 장난감 더미 속에서 어느 것이 네 것인지를 구별할 수가 없게 돼. 그래서 그 장난감은 영영 그 친구의 것이 되어 버리는 거야.
영어라는 언어는 그러한 과정을 거쳐서 지금과 같은 모습이 된 거야. 영어를 쓰는 사람들은 남의 언어 중에서 아주 쓸 만하다 싶은 어휘를 보면 그걸 자기들이 쓰고 있던 어휘들 속에 섞어 버리고, 오래지 않아서 그 어휘는 버젓하게 영어가 되어 버리지.

p. 212~213
그리고 일주일 일곱 요일의 명칭들은 북유럽 신들의 이름을 딴 것이라는 사실을 넌 아마 모르고 있었을 거야. 그렇지? 전쟁의 신 티르Tyr에서 Tuesday(화요일)란 말이 유래했어. 신들의 왕 오딘Odin은 보던Woden이라고도 불리는데, Wednesday(수요일)는 그의 이름을 딴 것이야. Friday(금요일)는 오딘의 아내 프리그Frigg에서 나왔고, 그럼 Thursday(목요일)는? 뭔가 떠오르는 거 없니? 앞에서 이야기했잖아? 성질이 몹시도 급한 천둥의 신 토르Thor 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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