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 50~51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체셔 고양이님. 내가 어느 길로 가야 할까요."

고양이는 답한다.

"그거야 네가 가고싶은 것에 달렸지."

앨리스가 다시 묻는다.

"난 어디든 별로 상관없어요. 어디든 도착만 한다면요......"

그러자 고양이는 말한다.

"그렇다면 어느 길로 가든 괜찮아. 꾸준히 걷는다면 말이야."

때론 잊곤 한다. 꾸준히 걸으면 어딘가 도착한다는 사실을. 나도 내 마음속 앨리스를 불러내 함께 꾸준히 걸어가보고 싶다. 조금은 용감하게. 체셔 고양이의 말대로 당연히 어딘가에 도착할 테다. 그 도착점이 어디든, 결국 꾸준히 걷는 내가 만들어가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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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296
오페라 부파는 일종의 코미디극으로, 오페라 세리아와 함께 18세기 중반에 큰 인기를 누린 오페라의 장르입니다. 오페라 세리아가 영웅의 이야기나 신화에 나오는 진지한 주제를 다룬다면 그와 반대로 오페라 부파는 현실적이고 일상적인 내용을 풀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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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251
여리게도 세게도 소리를 낼 수 있는 이 건반 악기를 처음에는 ‘피아노 포르테라고 불렀습니다. 피아노(piano)가 여리다 포르테(forte)가 세다는 뜻이거든요. 그러다 이름이 너무 기니까 줄여서 피아노라고 부르게 되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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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248
하프시코드는 영어 명칭이고 프랑스어로는 클라브생, 독일어로는 쳄발로, 이탈리아어로는 클라비쳄발로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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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198
참고로 알파벳으로 표기할 때는 장조 음계의 으뜸음을 대문자로, 단조는 소문자로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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