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위 잘나가는 어린이책이다
대출도 예약하고 한참만에야 순번이 되었다
녀석이 히히거리며 읽은 후에 별 다섯개를 주었다
다음 권도 기다려야 한다며 조바심을 냈다
궁금해서 나도 읽어 보았다
단편이 모여 있어 끊어 읽기 좋다
흥미로움, 재미면에서 녀석이 점수를 줬나보다
물론 독서는 재미있어야 하니까 녀석의 평점을 존중하려했으나
1권만 읽은 나는 이게 모지? 이런 느낌이 더 강하다
시리즈 마지막엔 뭔가가 있는건가? 궁금하기도 하지만
그냥 1권만 읽고 끝내는 걸로
대출했으니 망정이지 샀으면 ‘본전‘생각이 좀 나긴 했을것 같다
길벗스쿨은 그래도 신뢰하는 출판사 중 하나였는데 아쉽네
같은 이유로 김진명, 조정래 작가와 해냄은 믿고 거르기 시작했다
들인 공에 비해 저가로 팔리는 게 책이라지만 그래도 너무 상술이 보이느건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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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146
원서에도 ‘동해‘라고 써 있을까?
번역을 그렇게 한 걸까?
무척 궁금해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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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536
이 짤막하게 몇줄로 요약한 이야기가 한권의 책으로 탄생한 ‘대구이야기‘는 역시 최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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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470
김진명의 ‘직지‘를 읽고 나니 이게 맞는건가...헷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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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11
"권력은 소수의 엘리트가 차지할 것이다. 권력이 그들 손에 들어가는 이유는, 그들은 수학을 알고 당신은 모르기 때문이다."

p. 22
이렇게 다수의 착각은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바르게 보는 것을 방해한다. 보편적이지도 않고 오히려 소수에 불과한 의견이라도 모두가 그렇게 생각하는 것처럼 만들어 놓는다. 물론 이런 문제점과 함께 장점도 분명하다. 영향력이 큰 사용자를 물색하면 콘텐츠를 전파할 수 있다는 점이다.
어쨌거나 SNS 스타들을 대할 때는 한 걸음 물러서서 생각하는 편이 현명하다. 그리고 내가 혹시 그런 유명인 중 하나라면 어깨가 무거운 줄 알아야 한다. 누군가를 아프게 할 만한 글은 자체 검열이 필요한 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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