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드만 스튜디오 이름과 표지만 보고 골랐다아...낚였다.....고 하는 것 보다 자세히 알아보지 않고 고른 내 잘못인가?월레스&그로밋이나 숀더쉽, 허당해적단을 기대하고 보면 낭패다뭔가 심오한 뜻이 있는 것들 같은데 대부분은 이해하기 힘들었다표지에 있는 아이들은 하나~~~~~~~~도 안나오는 컬트 단편들이다
아주 오래전 읽어서 전혀 기억이 나질 않지만이 문장이 주는 어떤 알수없는 의미가 계속 맴돌아 다시 찾아보았다때론 말은 칼보다 날카롭나니...
p.11<그 젊은 여류 화가는 뛰어난 재능을 가지고 있고, 그녀의 작품들은 첫눈에 많은 호감을 불러일으킨다. 그러나 그것들은 애석하게도 깊이가 없다.>
내가 랩 취향이 아니라 그런가 말놀이 동요보다 더 많이 듣고 익숙해져야 비로소 재미있어진다cd먼저 충분히 듣고 나면 책은 노래하듯 줄줄 읽는다그림은 덤˝똥 똥 똥구려˝를 특히 무한 반복 청취엄마나 아빠로 개사해서 부르기도 ^^
찰스 다윈, 빅토리아 여왕, 에디슨, 제인 오스틴 등 재미있는 캐릭터들이 등장한다엔딩크레딧까지 깨알재미아드만 스튜디오의 장인정신을 엿볼 수 있는 수작아드만 전시를 다시 보러 가고 싶네뭔가 더 많은 게 보일것 같다원작 소설도 읽어보고 싶은데 국내 미출간인것 같아 아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