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작 ‘라플라스의 마녀‘를 5년전에 읽었었네...(북플이 이럴때 참 유용하다)어렴풋한 기억으로 읽었는데와...마지막 장에서 도무지 전작 내용이 기억이 안나 ㅠ분명 기멕힌 반전 같은데...아들램이 읽고 있는 라플라스의 마녀를 다시 들여다 봐야겠다그래서 현재 별점은 보류라 하더라도 그리, 썩 재미있지는 않았다그럼에도 책장은 슉슉 잘 넘어간다
피에르 시몽 라플라스(1749~1827)는 프랑스의 수학자이자 물리학자로, 만일 우주의 모든 원자의 정확한 위치와 운동량을 알고있는 존재가 있다면, 현재의 모든 물리현상을 해명하고 미래까지 예측할 수 있다‘ ‘어느 순간 모든 물질에 있어서의 역학적인 데이터를 알고 그것을 순식간에 해석해내는 지성이 존재한다면 이 세상에 불확실한 것은 없어진다‘라는 주장을 펼쳤다. 주로 근대의 물리학 분야에서 미래의 결정성을 논할 때에 가상하는 초월적 존재의 개념이다. 이 존재에게는 후에 ‘라플라스의 악마‘라는 별명이 붙었다.- 옮긴이의 말 - P360
"어떤 사람이 이런 이야기를 했어요. 이 세상은 일부의 인간들만으로 움직여지는 것이 아니다. 얼핏 보기에 아무 재능도 없고 가치도 없어 보이는 사람들이야말로 중요한 구성 요소다. 한사람 한 사람은 범용하고 무자각적으로 살아갈 뿐이라 해도 그것이 집합체가 되었을 때, 극적인 물리법칙을 실현해낸다. 인간은 원자다......" - P249
"(...) He just does things in his own way and in his own time." - P14
Your development has to go at its own pace. It just doesn‘t happen to be the usual pace." - P14
"(...) you don‘t have to understand things for them to be." - P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