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 뒤에 서재에 들어오니 낯설다. 여기저기 그동안 못 가본 서재에 들어가본다. 한 일주일은 볼 거리가 넘치겠다. 실컷 놀고 오면 날이 좀 시원해지려나 했더니 까닥도 않는다.
여전히 대구는 뜨겁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