왈로 2005-10-18  

너의 나무는 크다.
나무가 크면 그 그늘도 너르다. 너른 그늘에서 이리저리 뒹굴거리며 노는 이쁜 꼬마들같구나. 뭐가? 네 서재에서 속닥거리는 이야기들이. 얼마나 이쁜지... 그 모습이. 나도 뒹굴거리다 간다.
 
 
이누아 2005-10-19 00: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냉정하게 말하고, 따뜻하게 행동하는 왈로가 이누아의 이야기를 이쁘다고 한다. 왈로가 그렇다면 이누아의 이야기는 이쁜 이야기가 된다. 흐뭇하다.

비로그인 2005-10-19 06: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동창회가 열렸나 봅니다. 정담을 나누는 모습이 느무 정겹네요. 흐으..^^

이누아 2005-10-19 09: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제는 하루종일 님의 그 흐으 소리가 그리웠어요...왈로는 대학친구고, 비나 강물이나 큰나무나 모두 고등학교 친구들이에요. 왈로나 큰나무는 대체로 연락하고 지내고 비나 강물은 무지 오랜만이죠. 님 말씀대로 해피투게더 분위기가 난다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아, 좋은 친구들입니다. 님도 제 좋은 친구에 합류하심을 감사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