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한 휘게(Hygge)의 순간, 아이슬란드
조대현.정덕진 글.사진 / 해시태그(Hashtag) / 2017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조대현 아이슬란드 전문가의 여행책 <아이슬란드&그린란드>와 함께하면 좋은 여행 다이어리북 <생생한 휘게의 순간 아이슬란드>. 아이슬란드 여행자에게 꼭 필요한 아이템이네요.

 

 

 

아이슬란드는 다른 국가의 여행과는 달리 도시 중심의 여행 대신 이동거리를 계산해 선으로 여행하는 곳입니다. 여행 추천코스와 아이슬란드 정보는 본책 <아이슬란드&그린란드> 책의 주요 내용이 압축되어 들어있어, 여행할 때는 <생생한 휘게의 순간 아이슬란드>만 챙겨도 충분합니다. 다양한 일정의 코스를 소개하니 따라 하기만 하면 끝.

 

 

 

 

내 여행의 기록을 남길 수 있는 다이어리 형태여서 직접 손으로 쓰고, 승차권을 붙이고, 그림을 그릴 수 있습니다.

 

 

 

여행을 하며 행복한 시간은 오랜 시간을
도시와 함께하여 자리를 잡고
한 공간의 온도를 온몸으로 느끼는 일이다. - 책 속에서

 

 

 

 

여행 일정을 적는 코너는 딱 다이어리필이 납니다. 아날로그적인 여행 다이어리 형태여서 여백이 곳곳에 있습니다. 이곳에 설렘의 모든 기록을 쓰고 그릴 수 있습니다.

 

아이슬란드 풍경 사진도 함께 해 심심하지 않은 여행 노트네요. 노트 속지 종류가 무척 다양해서 책 자체만으로도 예쁩니다. 아이슬란드 주요 관광지를 스케치한 엽서까지 있어 부족함이 없는 구성이었어요.

 

 

 

지구 속 외계 행성 같은 아이슬란드의 주요 관광지 정보 외에도 아이슬란드 현지인들이 사랑하는 로컬 카페 등 현지의 감성을 고스란히 전달하는 이야기들이 많아 휘게의 순간을 만끽할 수 있게 도와주는 책입니다. 감성 글귀도 곳곳에 자리 잡아 감성 여행 에세이 풍도 나더라고요.

 

여행 중에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아담한 크기에다가, 아날로그 감성이 듬뿍 담긴 여행다이어리북 <생생한 휘게의 순간 아이슬란드>. 여행 가이드북마다 이런 형태로 함께 나오면 좋겠어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