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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 브라유 - 점자를 만든 천재적 발명가, 여섯 개의 별이 되다 ㅣ 두레아이들 인물 읽기 7
차은숙 지음, 윤종태 그림 / 두레아이들 / 2016년 9월
평점 :
10월 15일은 흰지팡이의 날, 11월 4일은 훈맹정음의 날이라는 것 알고 계세요?
흰지팡이의 날은 시각장애인의 자립과 성취를 나타내는 전 세계적으로 공인된 상징인 흰지팡이를 기념하는 날이고, 훈맹정음의 날은 박두성 선생님이 시각장애인을 위해 만들어진 한글 점자 훈맹정음 반포일을 기념한 날이라고 합니다. <루이 브라유> 책을 읽고서 알게 된 사실이었어요.
루이 브라유 (Louis Braille, 1809~1852)는 시각장애인의 눈인 점자를 발명한 사람입니다. 그의 이름을 따서 점자를 브라유라고(영어로 브레일) 부른다고 해요.
두레아이들 인물 읽기 시리즈 일곱 번째 책 <루이 브라유 : 점자를 만든 천재적 발명가, 여섯 개의 별이 되다>는 점자를 만든 루이 브라유의 인생 이야기입니다.
루이 브라유는 처음부터 시각장애인이 아니었어요. 세 살 때 사고로 한쪽 눈의 시력을 잃으며 다섯 살엔 두 눈이 완전히 멀어버리게 됩니다. 당시에는 눈먼 사람들은 제대로 교육을 받을 수 없었고 직업을 가질 수 없었기에 대부분 거지로 전락하던 시대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