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나는 자라고 있어요 워크북 - 육아 궁금증을 해결하고 아이 개성을 발견하는 체크리스트 가득 엄마, 나는 자라고 있어요
프란스 X. 프로에이 지음, 유영미 옮김 / 북폴리오 / 201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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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맘과 생후 20개월까지의 영유아 맘이라면 필독서!


엄마를 위한 황금 조언이 가득한 세계적 베스트셀러 육아서 <엄마, 나는 자라고 있어요>의 실천 편이 나왔어요.

<엄마, 나는 자라고 있어요 워크북>은 아이 성장 발달에 관한 질문과 답변, 관찰 기록을 할 수 있는 워크시트로 구성되어 아주 실용적인 책입니다.

 

내 아이의 최고 전문가는 바로 부모입니다. 프란스 X. 프로에이 박사는 무엇보다 관찰의 중요성을 알려줍니다. 내 아이를 이해하는 데 필요한 부모의 조건입니다. 1부 부모 클리닉에서는 출생부터 생후 20개월까지 아이 발달에 대한 궁금증을 Q&A로 알려주고, 2부 실전에서는 놀이하고 연습하며 세계를 발견해나가는 시기별 발달을 돕는 체크리스트를 작성해 봅니다.


<엄마, 나는 자라고 있어요 워크북> 부모 클리닉에서는 신체, 정신, 정서 발달과 더불어 수면, 울음, 영양, 지능 등 아이의 전반적인 발달 사항을 알려줍니다. 단순히 이론 중심의 서술이 아니라 실제 육아에서 겪는 다양한 상황별 궁금증을 쏙쏙 뽑아 시원하게 설명해주고 있어요. 실전 편을 잘 해내려면 눈에 보이는 결과물이 아닌 아기의 두뇌 속에서 일어나는 과정을 잘 이해해야 하니 1부 부모 클리닉을 꼼꼼히 읽어보면 도움 됩니다.

 

 


아이에겐 신체적으로 성장 급등기가 있고, 정신적으로 도약 시기가 있다고 합니다.

생후 20개월 동안 총 10번 정도 도약 시기가 있는데 이런 성장을 거칠 때 비약적으로 능력이 성장한다고 해요.
아기에 따라 천성, 스트레스 상황, 건강 등에 영향받아 도약 시기를 거칠 때 좌절, 평온 반응이 다르기도 합니다. 새로운 시도가 잘 되지 않을 때, 어떤 새로운 능력에 관심을 보일 때 아기의 세계는 뒤죽박죽이라고 해요. 그래서 친숙한 것에 달라붙으려는 모습을 보이며 유난히 칭얼대기도 하는데요, 도약을 잘 소화시키게 도와주는 것이 부모의 몫!


걸음마를 배울 때 신발을 신겨야 할까? 왜 우리 아기는 앞으로 기지 않고 뒤로 배밀이를 할까? 아기는 왜 모든 것을 흐트러뜨리고 무너뜨리려 할까? 등 육아 궁금증을 해결하고 싶다면 읽어보세요~

 

2부는 아기가 좋아하는 장난감, 놀이 발견, 상황 조정하는데 부모가 도와줘야 할 것들을 실질적으로 콕콕 짚어주고 있어요. 워크북에 나온 체크리스트로 내 아기를 관찰하면서 내 아이의 성격을 알아갈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부모의 직관을 신뢰하라고 합니다.

믿음을 가지려면 물론 기본적인 부모 공부가 바탕이 되어야 할 테죠. 하지만 이 과정에 엄마는 슈퍼우먼이 되지 않아도 됩니다. 엄마의 역할을 일로 인식하지 말라고 해요. 24시간 내내 엄마인 삶에서 일상의 중요성을 가르쳐 줍니다. 지혜롭게 시간 분배해 우선순위를 두고, 무엇보다 부모의 중요한 역할은 솔선수범하는 것이라는 걸 잊으면 안 됩니다. 아기는 엄마의 무의식적인 태도를 보고 배우니까요. 아이의 작은 신호들에 유의하고, 일상적 활동에 아기를 끌어들이면 거의 모든 상황을 멋진 놀이로 만들 수 있다는 걸 다양한 사례로 보여줍니다.  

 

뒤죽박죽인 아이의 세계가 나름이 방식으로 정리되게 하는 데 필요한 부모 역할을 꼼꼼히 알려주는 육아 바이블 <엄마, 나는 자라고 있어요 워크북>. 생후 중요한 첫 발달기를 잘 마무리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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