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 셀프 트래블 - 2016~2017 최신판, 양곤, 바간, 만달레이, 인레 호수, 네피도 셀프 트래블 가이드북 Self Travel Guidebook 23
한동철.이은영 지음 / 상상출판 / 201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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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셀프트래블 2016-2017 최신판, ​새로운 모습의 미얀마를 담은 개정판입니다.

예전에 셀프트래블 라오스 편을 읽으면서 이 여행작가 이야기 잠깐 언급했는데, 여행에서 만나 인연을 맺은 부부 작가님이 미얀마 편도 완성해주셨군요. 

 

​미얀마는 사실 저한테는 버마라는 나라로 더 익숙하긴해요. 버마 아웅산 테러 사건도 기억나고...

1989년 버마에서 미얀마로 국명이 바뀌었죠. 다섯 개의 나라와 국경을 닿고 있는 동남아시아에서 가장 큰 나라 미얀마. 생각했던 것보다 완전 매력있는 나라입니다.

 

동남아시아에서 가장 큰 나라인데다가 한반도의 3배 크기다보니 북부와 남부가 완전히 분위기도 다르고요.

넓은 지역인만큼 볼거리도 참 많은 곳이네요. 3박 4일 코스는 아예 없고 ㅎㅎ 7박 8일부터 추천코스가 소개되어 있어요. 15박 16일, 28일 완전 일주코스까지 참고할 수 있답니다.​

 

 

 

 

100여년 영국 식민지 지배를 받았었고, 현재는 유럽 여행자에게 인기있는 미얀마.

동양적 색채와 서양적 세련미를 모두 만날 수 있어 배낭여행 스타일, 실속관광 스타일, 톱클래스 스타일 여행을 입맛대로 고를 수 있는 매력만점 여행지더라고요. 

 

 

 

 

​미얀마는 135개의 소수민족이 있고 그중 대표적 다수 종족으로 버마족이 있다는군요.

​정말 어마어마하게 다양한 소수민족이 있다니 놀라웠어요. 통일된 듯 하면서도 다양한 문화를 느낄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불교 유적지도 정말 많더라고요. 규모 면에서나 아름다움이나... 입이 쩍 벌어질 지경입니다.

특히 캄보디아 앙코르와트, 인도네시아 보로부두르 사원과 함께 세계 3대 불교 유적지 중 하나인 신비로운 고대도시 바간은 최소 이틀은 잡아야 볼 수 있네요.

수많은 파고다가 있는데, 각각 매력이 남달라 지겹지 않겠더라고요. 파고다만 집중적으로 테마로 삼아 여행해도 좋겠어요. 개인적으로 보트로만 접근할 수 있는 예다 파고다가 기억에 남네요.

파고다에 갈  벽화 감상용 손전등, 벗기 쉬운 슬리퍼, 일부 사원 문지기를 위한 잔돈 등 소소하게 챙겨야 할 것도 알려줍니다.

 

 

 

 

온갖 인종이 모여 있는 곳인 만큼 음식도 다양한 편이더라고요.

북한이 운영하는 식당도 있어 평양냉면을 맛볼 수도 있고요. 물론 한인식당도 많다고 합니다.

 

 

 

불교국가라고 파고다만 볼 수 있는게 아니라 멋진 자연경관도 예술입니다.

인레 호수도 멋지고, 원시의 웅장함과 고급 럭셔리 호텔이 있는 나팔리 지역도 청량함이 확 느껴져 좋았고요.

 

11월에서 3월 사이 여행하기 좋고, 동남아에서 가장 안전하다는 평가를 받는 미얀마 양곤 지역.

직접 발로 뛴 취재로 만든 미얀마 여행가이드북이기에 최신 정보로 미얀마 여행 준비할 수 있겠어요. 얼마나 열심히 뛰었으면... 한국 드라마를 아주 좋아해 한국말도 조금 할 줄 아는 직원이 있는 곳까지 언급하기도 했네요 ^^ 숙소도 일일이 다 확인해서 실려있어 뭐가 좋고, 뭐가 부족한지 꼼꼼하게 체크해뒀더라고요.

 

미얀마 셀프트래블 책 읽기 전에는 사실 미얀마는 여행지역으로 생각도 안하고 있었는데 마음이 확 바뀌었습니다. 그 어마어마한 파고다에 훅 빠져버렸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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