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의 발견 - 나의 첫 다이어리 북
줄리 앤 유지 지음 / 이콘 / 201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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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는 우아하고 속은 깜찍발랄 소녀감성 가득한 정말 예쁜 책 소개해요.

요 며칠 계속 <고민의 발견> 책 뒤적이며 놀았답니다. 알콩달콩​ 깨알 재미에다가... 중독성이 묘하게 따라붙는 <고민의 발견>. 자꾸 뒤적이게 돼요. 20~30대 여자사람에게 특히 강추해요. 선물하면 칭찬받는 책~

 

 

 

 

 

고민, 행복, 나, 꿈.... 크게 네 가지 키워드로 진행되는 고민의 발견.

내 경험을 되돌아보기도 하고 나의 꿈을 생각해보기도 하면서 과거, 현재, 미래를 오가며 '생각' 하다 보면 어느새 진정한 내 모습이 뚜렷하게 나타납니다.

줄리와 유지... 두 분의 고민과 그 고민을 해결하는 과정이 나옵니다. 남의 고민은 뭘까? 훔쳐보는 느낌인데 그걸로도 힐링이 되네요. 남들은 이런 고민이 있구나 하면서요. <고민의 발견>에서 드러난 줄리앤유지의 고민... 가식적인 게 없어서 오히려 끌리더라고요.


 

 

 

 

 

마이북답게 나의 고민을 직접 적는 공간이 나옵니다.

<고민의 발견>은 이런 식으로 내가 만드는 책입니다. 단순히 일회용이 아니라 나잇대별로 한 권씩 꾸준히 써보면 '아, 이 나이때는 이런 걸로 고민했었구나' 하며 훗날 비교해보는 재미도 있겠더라고요.

 

 

 

 

힐링이 필요할 때도 매번 습관적으로 하던 것만 했는데

이렇게 한 번이라도 곰곰이 생각해보면 나만의 다양한 힐링 방법을 좀 더 생각해낼 수 있을 것 같아요.

 

 

 

 

<고민의 발견>에서 제안하는 생각할 거리를 보면 그동안 얼마나 생각 안 하고 살아왔는지 느낄 거예요.

과거는 과거일 뿐! 지나가 버린 것에는 신경 끝! 이라는 변명을 대며 더 그랬던 것 같아요.

과거의 모습을 되돌이켜 보다 보면 거기서 얻는 것이 분명 있을 텐데 말입니다.

『 페이지를 넘기면 고민들도 스르륵 사라질 거야! 』

 

 

 

 

 

오늘 하루 어떤 말을 많이 썼는지 생각해보면...

의외로 부정적인 말을 많이 하는구나 그제야 깨닫기도 합니다. 저는 "휴우... 힘들어. 정신없어" 라는 말을 달고 사는 것 같아요 ㅠ.ㅠ 예쁜 말 많이 쓰도록 말 한마디도 의식적으로 노력해야겠어요.

행복은 일상에서 찾으라고 하지만... 하루하루 살아내기 바빠 일상 속 행복 찾기는 여전히 등한시되고 있습니다. <고민의 발견>에서는 소소한 일상의 행복을 어떻게 발견해내는지 잘 알려주고 있어요.

 

『 아마 행복은 우리가 미처 생각지 못한 경로로

전혀 예상하지 못한 순간에 찾아오는 것인가봅니다.

그게 아주 잠깐이라도 말이에요.

행복은 분명히 있습니다. 』

 

 

 

 

 

 

패션, 뷰티, 다이어트 등 여자들의 이야기를 끄적이는 공간이 많아요.

한때는 이런 것에 통 관심 없어 했는데 나이 들어갈수록 내면은 물론이고 외면도... 곱~게, 예~쁘게 나이 먹자는 생각이 강해지더라고요.

 

 

 

 

 

 

자신을 칭찬하는 일, 정말 드물지요. 이런 코너 감동이에요~

자존감 듬뿍 상승~!

 

『 어때요?

조금 후련해졌나요?

괜찮아요

모두 다 괜찮아요 』
 

 

나는 누구? 라는 질문에 스스로 자신 있게 답할 수 있나요. 이 책을 따라가다 보면 해답을 찾을 수 있습니다. 내 고민이 뭔지도 모른 채 살아내기에만 바쁜 하루하루를 보내기보다는 매일매일 예뻐지는 자신과의 대화를 통해 제대로 고민하는 법을 <고민의 발견>에서 배워보자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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