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셀프 트래블 - 2015~2016 최신판 셀프 트래블 가이드북 Self Travel Guidebook 25
한혜원.정승원 지음 / 상상출판 / 2015년 4월
평점 :
구판절판


베트남하면 한국처럼 남북분단의 역사를 지녔던 나라여서 동질감이 느껴집니다. 그동안 제 머릿속의 베트남 이미지는 영화에서 만난 베트남 전쟁 시절의 이미지가 커 사실 현대 베트남에 대한 것문외한 수준이예요. 발전이 되긴 했나 싶은 생각이 더 크게 자리잡고 있었지요. 하지만 책 속에 담긴 베트남은 와우! 베트남 특유의 전통 이미지와 더불어 화려한 이미지가 굉장하더군요.

 

 

 

 

베트남은 길쭉한 남북 지형으로 북부에 위치한 수도 하노이에서 경제 문화 수도 호찌민 시티까지 비행기로 2시간, 기차나 버스로는 2일이나 걸릴만큼 큰 나라입니다.


<베트남 셀프 트래블>은 북부 지역 하노이, 하롱베이, 딱꼭&장안 & 사파 네 곳과 중부 지역 후에, 다낭, 호이안 세 곳 그리고 남부 지역 냐짱, 달랏, 무이네, 호찌민 시티 네 곳을 중점적으로 소개합니다.

한국에서 베트남으로 가는 직항편이 북부 하노이, 중부 다낭, 남부 호찌민 시티 이렇게 세 군데 중 어디서부터 시작하느냐에 따라 각각을 중심으로 4박 5일, 7박 8일 일정을 잡아 소개하고 있어요. 물론 22일 베트남 종주 코스도 소개합니다. 한 달 이상은 비자가 필요하기 때문에 무비자 여행코스로 소개하네요.

 

베트남에 가면 꼭 먹어봐야 할 전통요리 빠질 수 없죠.

하루 일과라는게 먹고, 자고, 놀고... 이거잖아요 ^^ 먹거리와 숙박시설, 여행코스를 완벽하게 다루고 있어요.

 

 

 

 

베트남 초보 여행자들을 위한 다양한 스케줄이 소개되어 있어 도움이 많이 되었어요.

전혀 모르는 지역으로 여행할 때 지도보면서 머리싸매며 동선을 고려해 스케줄 짜는 것 만만찮은데

무난한 코스부터 일정별 다양한 코스를 제시합니다.


 

 

전 이 장면 보고 깜짝 놀랐어요. 아니 베트남에 사막이!!!

실은 바다 근처 모래언덕인데 사막 분위기가 제대로죠.

게다가 중부쪽은 가족 휴양지로 이름을 알리고 있어 근사한 리조트가 가득해 여기가 베트남이 맞나 싶을 정도였어요.

냐짱은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비치 중 하나로 손꼽히는 곳이라니, 다양한 얼굴을 갖춘 베트남이네요.

 

 

책 마지막에는 지도만 고스란히 모아둔 미니맵이 부록으로 있으니 실여행자들에게 더욱 도움될 거예요.



역동적이고 컬러풀한 매력이 가득한 베트남.

배트남의 알록달록 컬러풀한 옷, 아오자이는 한번쯤 입어보고 싶던걸요. 촌스러운듯 하면서도 화려함에 끌리는 묘한 매력 ^^;

각각의 지역을 소개하면서 그 지역을 방문하는 목적도 잊지 않고 잘 다루고 있는 책이었어요. 하노이의 경우 하노이 관광의 핵심은 호찌민 단지라고 해요. 베트남 민족운동의 지도자이자 북베트남의 대통령을 지낸 호찌민의 묘 등 베트남 역사를 이해하는 데 도움 주는 곳이 많은 곳이니 그런 장소를 잊으면 안 되겠지요.


각 지역에서 꼭 해야 할 체크리스트도 있어 베트남 여행때 이 책은 필수품으로 유용하게 쓰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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