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는 코끼리를 빨간색으로 칠해주면 좋을 것 같다고 하는데 우리 아이는 이 스토리에서 코끼리 코만 바뀌었지, 몸 색깔이 바뀐 이야기는 없었으니 지금 코끼리처럼 회색으로 칠해줘야 한다고 회색으로 칠하네요. 아이의 말에 아하~! 싶긴 하더라고요 ㅋㅋ 게다가 우리 아이 말로는 이 코끼리는 암컷이래요. 그래서 엄마 닮아 코가 긴 코끼리가 그때부터 생긴 거라고요. (아빠도 닮는단다 ;; 너도 아빠랑 얼굴 판박이야 ;;) 어쨌든 동화책 읽어주다가 색칠놀이까지 하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