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을 미루지 마라 - 하버드대 긍정심리학 보고서
탈 벤 샤하르 지음, 권오열 옮김 / 와이즈베리 / 2013년 8월
평점 :
절판


 

하버드대 마이클 샌델의 <정의>, 예일대 셸리 케이건의 <죽음>과 더불어

세계적인 긍정 심리학 교수 하버드대 탈 벤-샤하르의 <행복>. 

아이비리그 3대 명강의로 불린다고 한다. 그 중 앞서 두 권은 책으로 이미 나왔고,

이번에 탈 벤-샤하르의 <행복> 주제에 관한 책이 와이즈베리에서 <행복을 미루지 마라>는 제목으로 출간되었다.

 

행복 이론 바탕은 선택의 결과가 먼 미래에까지 영향을 준다는 것을 알기에 어떤 일을 택할지 결정하는 일의 어려움이란 의미를 지닌 프로스트의 개인적 딜레마와 관련이 있다.

깨어있는 삶의 매 순간 우리는 각종 선택과 마주한다. 우리는 자신이 갈림길에 있음을, 즉 이런 선택권이 실제로 존재한다는 사실을 알아채지 못해서 그것을 이용하지 못하는 경우도 많다. 만약 자신에게 선택권이 없다고 생각하는 경우, 정말 선택의 여지가 없게 될 수밖에 없다.

우리가 순간순간 내리는 선택을 의식하지 않는 것은 삶을 개선할 수 있는 능력에 대한 통제권을 포기하는 것이다. 처한 환경과 상관없이 인간은 누구나 자기 주변과 내부에서 가능성을 찾기 위해 의식적으로 노력해야 한다는 것. 즉 선택하기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선택하기로 선택하기는 해결책을 찾을 가능성을 높이는 마음 자세이다.

 

 

이 책에서 말하는 마음가짐은 우리가 거의 매 순간 내리는 선택, 특별한 사건을 겪은 뒤 내리는 선택, 인생의 큰 결정과 관계된 선택에 관해서다. 대부분의 경우 우리는 무엇이 좋고 무엇이 그렇지 않은지 정확히 알고 있지만 우리는 자신에게 무엇이 좋은지 알면서도 실천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 이 책에서 소개하는 특정 사례들을 일반화하고 그것을 우리 삼 속에 다른 상황에 적용하는 일은 우리 자신에게 달려있다고 저자는 말한다. 행동을 자극하는 그 무언가를 기대하며 책장을 넘기게 된다.

 

『걱정은 결코 내일의 슬픔을 없애주지 못한다. 그저 오늘의 기쁨을 말려 버릴 뿐이다. - 레오 부스카글리아

중요한 것에 집중하기에도 인생은 짧다.

세상에 할만하고 숙고할만한 가치가 있는 것은 많다.

무익한 걱정에 시간과 노력을 낭비하지 마라. 』  p110

 

이 책의 제목이 되기도 한 <행복을 미루지 마라> 편에서는 우리는 과거나 미래에 속박된 삶이 아닌, 현재가 가져다주는 풍요를 온전히 만끽하는 삶을 선택할 수 있다는 부분을 강조한다. 초점을 맞추는 연습, 컴퓨터나 전화기에 현재를 상기시키는 화면보호기를 설정할 수도, 호흡이나 다른 신체 감각, 또는 심지어 물리적 환경에 몇 시간마다 1분간만 집중해도 그날 하루의 삶의 질을 개선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는 것을 일깨워준다.

 

저자는 주의력 결핍장애도 있고 케임브리지 대학교 박사과정에서 제적 경험도 있고 완벽주의자에 가까운 성격을 갖고 있다고 한다. 그런 그가 틀에 박힌 일상에 몇 개의 행복 부스터를 주입하며 수시로 삶 속에서 즉각적인 만족을 경험하는 것으로 열정과 활력의 흐름을 만들어 더 생산적이고 창의적이며 행복감을 만끽하게끔 얼마나 노력을 했을까 하는 생각에 그의 말 한 마디 한 마디가 좀 더 사실적으로 와 닿는다. 어려운 것은 대개 만족을 지연시키는 것과 그것을 움켜쥐는 것 사이에서 올바른 균형을 잡는 일이라고 조언한다.

 

몸과 마음의 긍정적인 변화를 위해 현재의 매 순간이 가능성과 선택으로 충만해 있음을 깨닫고 선택하기를 선택하도록 행복을 선택하는 방법 101가지 이야기를 이해하기 쉬운 사례와 함께 행복에 관한 고정관념이나 편견, 우리 마음속의 벽을 걷어내며 행복의 실체에 관해 알려주는 책이다.

 

나는 선택권이 있다.

그리고

나는 선택하기로 마음먹었다.

 

선택은 매 순간

내면의 잠재력을 해방시킨다.

 

지금 이 순간 내면의 잠재력에 유의할 때,

우리의 삶은 탄력이 붙고

더욱 큰 의미를 갖게 된다

 

순간이 중요해질 때 인생이 중요해진다. 』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