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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10분 브랜딩 습관 - 소규모 사업자가 처음 읽는 브랜드 책
흑상어쌤 지음 / 다반 / 2024년 12월
평점 :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았습니다
소규모 사업자를 위한 필독서 <하루 10분 브랜딩 습관>. "브랜딩? 그건 대기업이나 하는 것 아닌가요?"라는 질문을 던지는 소규모 사업자와 예비 창업자들을 위한 책입니다.
브랜딩 초보자를 위해 설계된 실용적이면서도 친절한 안내서로, 브랜드의 기본 개념부터 실무 적용 방법, 나아가 지속 가능한 습관까지 세심하게 다룹니다.
특히 1인 기업과 자영업자는 물론이고 퍼스널 브랜딩을 배우고 싶은 이들이 직면하는 현실적 고민을 중심으로, 쉽게 실천 가능한 방법을 짚어줍니다.
흑상어쌤은 브랜딩이 단지 기업 이미지를 꾸미는 활동이 아니라, 고객과의 소통 및 신뢰를 구축하는 핵심 전략임을 강조합니다. 판매 이상의 가치를 전달하며, 충성도 높은 고객층과 장기적 매출 안정성을 가져다주기 때문입니다. 소규모 비즈니스가 대기업과 경쟁할 수 있는 가장 강력한 무기가 바로 브랜딩이라는 걸 일깨웁니다.
브랜딩의 효과는 시간이 지날수록 더욱 강력해집니다. 브랜드를 구축하고 일관되게 유지하면, 시간이 지남에 따라 복리 효과처럼 커진다고 합니다. 꾸준히 쌓아 올린 브랜딩은 타깃 고객을 확보하고 그들의 신뢰를 얻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합니다.
브랜드와 브랜딩의 의미와 차이를 정확히 아시나요? 브랜드는 단순히 이름이나 로고가 아닌, 고객이 느끼는 감정과 경험의 총합입니다. 반면, 브랜딩은 이러한 브랜드를 구축하고 강화하는 일련의 활동을 말합니다. 흑상어쌤은 브랜딩이란 고객과의 약속이라고 정의하며, 이를 통해 고객의 신뢰를 얻는 방법을 설명합니다.
소규모 비즈니스 운영자들이 종종 가지는 "나는 전문가가 아니다"라는 걱정을 불식시키는 챕터도 있습니다. 간단한 도구와 방법으로도 충분히 효과적인 브랜딩을 할 수 있음을 사례와 함께 보여줍니다.
<하루 10분 브랜딩 습관>에서 소개하는 성공 사례는 소규모 비즈니스가 브랜딩을 통해 얼마나 큰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지 보여줍니다.
'문경장터 약돌며느리'는 전통적인 지역 특산품에 현대적인 브랜드 감각을 입힌 사례로, 맛있는 행복함이라는 메시지를 통해 정체성을 확립했습니다. 고객들은 단순히 상품을 구매하는 것이 아니라 지역성과 정체성을 경험하게 됩니다.
'고요별서 북스테이'는 조용한 독서 공간을 제공합니다. 고요와 내적 성찰의 가치를 전달한 이 브랜드는 독특한 스토리텔링으로 차별화에 성공했습니다.
윤진샘의 '슬로우 필라테스'는 통증 없는 운동이라는 명확한 브랜드 메시지로 신뢰를 얻었고, 쉽게 공감할 수 있는 체험 중심의 브랜딩 전략을 활용했습니다.
흑상어쌤은 실행 가능한 브랜딩 3단계로 브랜드 정체성, 브랜드 스토리텔링, 브랜드 경험에 대해 상세히 짚어줍니다. 저런 단어만 들어도 추상적으로 느껴지고 막막한가요? 책을 따라가다 보면 어느새 명확하게 그려질 만큼 쉽게 설명하고 있습니다.
가장 현실적이고 실용적인 매일 10분으로 만드는 브랜딩 습관이 이 책의 핵심입니다. 바쁜 소규모 사업자들을 위해, 하루 10분만 투자해도 브랜딩을 강화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합니다.
브랜딩 베스트셀러를 읽으며 관련 도서를 정리하고 핵심 메시지를 학습하는 노력을 몸소 보이고 있습니다. 하루 10분 동안 SNS 계정을 관리하거나, 제품 설명 문구를 개선해 보는 작은 실험들을 이어나가야 합니다. 매일 꾸준히 브랜딩에 투자하는 작은 행동이 큰 변화를 만든다는 걸 잊으면 안 된다는 걸 짚어줍니다.
기술이 아무리 발전하더라도 인간적인 요소와 감정을 담은 브랜딩은 그 가치를 잃지 않습니다. 특히 고객과의 관계를 구축하는 데 있어 브랜딩은 기술로 대체될 수 없는 영역입니다. AI 기술이 대두되는 시대에도 브랜딩의 중요성은 여전합니다.
실제 사례와 실용적 조언이 풍부해 초보자를 위한 최고의 입문서로 추천하는 <하루 10분 브랜딩 습관>. 이제 브랜딩으로 경쟁력을 높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