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역 아들러의 말
알프레드 아들러 지음, 이와이 도시노리 엮음, 박재현 옮김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2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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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끊임없이 남과 비교하며 경쟁하는 삶에서 벗어나, 진정한 자신을 찾고 성장하는 방법을 탐구하게 돕는 책 <초역 아들러의 말>.


프로이트, 융과 함께 현대 심리학의 3대 거장으로 불리는 아들러는 인간의 심리와 삶에 대한 강력한 통찰을 남겼습니다. 용기의 심리학을 포함해 그의 핵심 사상들을 담아낸 <초역 아들러의 말>을 통해 아들러가 지향한 세계를 만나보세요.


이 책은 우리의 생활방식, 사고방식, 대인관계를 보는 방식과 환경과의 관계 등에 대해 조언하는 아들러 심리학의 본질을 이해할 수 있게 구성되었습니다.


아들러는 사회적 동물인 인간이 집단 속에서 스스로를 이해하고 발전시키는 과정에 대해 탐구했습니다. 그는 인간이 서로 다른 경험과 능력을 가진 개체임을 인정하면서도, 공동체 안에서 상호 작용을 통해 성장한다고 말합니다.


오늘날에도 팀워크와 협력의 중요성이 강조됩니다. 아들러는 이를 공동체 감각이라고 표현하며, 인간이 서로 협력할 때 더욱 강해진다고 설명했습니다.


인간관계에 대해서도 질투라는 키워드가 인상 깊었습니다. 아들러는 질투가 인간의 본성이라고 인정하면서, 질투가 우리를 얼마나 쉽게 조정할 수 있는지를 보여줍니다. 


그리고 이 감정이 타인을 향한 비교로 변질될 때 문제를 야기한다고 경고합니다. 이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으로 타인의 시선에서 벗어나 자신만의 기준을 세우라고 조언합니다. 질투를 이겨내는 것이야말로 개인의 성장을 이끄는 중요한 단계라고 합니다.





실패는 모든 사람의 인생에서 겪는 일이지만, 아들러는 실패를 바라보는 관점을 새롭게 했습니다. 실패가 용기를 앗아가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과제를 주는 기회라는 걸 짚어줍니다. 두려움 없이 더 큰 도전에 나설 수 있도록 돕는 관점입니다. 용기가 곧 성공의 밑바탕이 됩니다.


아들러가 강조하는 공동체 감각은 현대 비즈니스에서도 중요한 개념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인간은 서로의 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성장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최근 기업들이 강조하는 심리적 안정성과도 일맥상통합니다.


심리적 안정성이 높은 팀이 높은 생산성을 보인다는 구글의 연구 결과처럼, 아들러는 신뢰를 기반으로 한 공동체 속에서 인간이 성장하고 발전한다는 걸 강조합니다.


아들러는 열등감을 인간 성장의 원동력으로 보았습니다. 그는 인간이 열등감을 극복하려는 노력이 결국 더 나은 자신을 만드는 과정이라고 말합니다. 이 과정에서 중요한 것은 자신의 기준을 세우고, 타인과 비교하지 않는 것입니다.


아들러의 열등감 이론은 우리가 늘 다른 사람과 자신을 비교하며 열등감을 느끼는 현대 사회의 모습을 떠올리게 합니다. 열등감이 열패감이 되지 않도록, 나를 더욱 성장시키는 자극제가 될 수 있음을 보여줍니다.


아들러가 전하는 인생 교훈 <초역 아들러의 말>은 직장에서의 경쟁, 인간관계에서의 갈등, 개인적인 성장을 고민하는 사람들에게 필요한 책입니다. 특히 어린이 교육과 관련한 이야기가 많아 부모에게도 큰 도움이 될 책입니다. 아이들에게 용기를 북돋아 주는 일이 얼마나 중요한지 깨닫게 됩니다.


아들러 심리학은 실천의 심리학이기도 합니다. 짧은 문장 속에 담긴 의미를 곱씹어 보면서 답을 찾아 나가보세요.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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