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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조건 팔리는 스토리 마케팅 기술 100 - 사람의 마음을 100% 움직이는 공감의 브랜딩 ㅣ 무조건 팔리는 마케팅 기술 시리즈 2
가와카미 데쓰야 지음, 최지현 옮김 / 동양북스(동양문고) / 2024년 6월
평점 :
베스트셀러 <무조건 팔리는 심리 마케팅 기술 100>의 후속작 <무조건 팔리는 스토리 마케팅 기술 100>. 이번엔 '이야기의 힘'을 다룹니다. 인기 카피라이터 가와카미 데쓰야 저자가 실제 효과를 본 스토리 마케팅 기술을 모았습니다.
상품이 좋아야 하는 건 기본값입니다. 파는 사람이 이 상품 좋다고 해봐야 소용없습니다. 매출을 높이려면 고객이 좋은 상품이라고 생각해야만 팔립니다.
취미, 굿즈, 기념품처럼 특히 마음으로 사는 것들이 있죠. 감정적 소비를 하는 제품일수록 감정을 흔들어야 합니다. 고객의 기억에 남을 수 있게 말입니다.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고, 기억에 각인시키는 힘을 가진 '이야기'. 이야기가 가진 힘을 마케팅에 접목하면 가성비 높은 스토리 브랜딩을 실현할 수 있다고 합니다.
<무조건 팔리는 스토리 마케팅 기술 100>은 바로 써먹을 수 있도록 이론은 최소한으로 제한하는 대신 구체적 예시가 가득합니다. 전체 일독 후엔 목차를 보며 그때그때 필요한 내용을 다시 한번 훑기 좋은 구성이라 활용성이 좋습니다.
이야기는 단순 정보보다 기억에 오래 남습니다. 실제로 인간의 뇌는 이야기 구조를 통해 정보를 더 잘 기억하도록 진화했다고 합니다. 사람의 뇌는 이야기를 들을 때 감정적 반응을 일으키는 뉴런을 활성화시켜, 기억에 더 오래 남고 깊은 공감을 일으키게 됩니다. 이는 이야기가 단순한 정보 전달보다 더 효과적으로 사람의 마음을 사로잡는 이유입니다.
스토리는 마치 어둠 속에서 빛나는 북극성 같은 역할을 합니다. 저자는 <무조건 팔리는 스토리 마케팅 기술 100>에서 이야기로 브랜드를 빛나게 하는 방법을 알려줍니다.
스토리의 씨앗을 심고 기르는 방법들입니다. 고객과의 강력한 유대감을 형성할 수 있도록 비즈니스의 핵심 가치를 이야기로 표현하고,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는 과정을 다양한 사례로 보여줍니다.
엄청난 스토리를 만들려고 머리 싸매는 대신, 기대치를 1%만 뛰어넘는 전략에 대해 알려줍니다. 소소한 감동을 주는 것이 큰 효과를 가져올 수 있음을 의미합니다. 작은 차이가 고객에게 큰 만족감을 줄 수 있다는 걸 때로는 쉽게 잊어버립니다.
제가 자주 깜빡하는 부분인데요. 단점을 숨기기보다는 잘 노출하는 전략도 중요하다는 걸 짚어줍니다. 진정성이죠. 오히려 고객에게 더 큰 신뢰를 줄 수 있습니다. 약간의 단점은 더 인간적으로 느껴지게 합니다.
다양한 스토리 라인을 개발해두는 것도 필요합니다. 인기 있는 스토리 황금률이 있지만 그 인기 역시 유효기간이 있습니다. 게다가 스토리가 만능 해결책은 아니라는 것도 인지하고 있어야 합니다. 이성이나 논리에 호소하는 게 효과적인데 감정에 호소해 오히려 단점이 되는 순간도 있습니다.
작은 이야기가 큰 변화를 만듭니다. 진정성 있는 이야기는 고객의 마음을 엽니다. 성공적인 마케팅 사례들을 통해 이야기가 어떻게 매출을 극대화하는지 살펴봅니다.
알레르기를 가진 아이들로 고객층을 확 좁힌 빵집, 하나의 상품만 홍보해 경쟁 영역을 좁힌 비치 샌들 전문점, 쓰임을 새롭게 생각해 요리별 전용 계란을 내놓은 계란 도매회사 등 상식이라 생각했던 것을 의심하며 맞춤 스토리가 탄생하는 사례들이 재미있습니다.
스토리 마케팅으로 매출을 200% 올리는 비결을 담은 <무조건 팔리는 스토리 마케팅 기술 100>. 하나씩 적용하다 보면 6개월 후, 1년 후엔 확 달라진 모습이 기대됩니다.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공감의 브랜딩을 시작해 보세요.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