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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의 이전 확장판 - 자산을 지키는 가장 완벽한 절세 비법
이장원.이성호.박재영 지음, 안수남 감수 / 체인지업 / 2024년 4월
평점 :
![](https://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24/0510/pimg_7960121634288986.jpg)
자산을 보호하고 미래를 준비하는 것은 모든 이들에게 중요합니다. 상속세, 증여세는 부자들만의 이야기가 아닙니다. 현금이 없어도 수도권 아파트 한 채만 갖고 있어도 상속세 납부하는 납세자가 되는 상황에서 세금은 개인과 가족의 재정 상황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 세법을 이해하고 적절히 활용해 세테크를 준비해야 합니다.
하지만 스스로는 재산이 많지 않다고 생각해 상속세, 증여세에 대해 잘 모르는 형편입니다. 문제는 상속 개시 이후에는 절세할 방법이 거의 없다는 겁니다. 사전에 상속 절세 플랜이 필요합니다.
<부의 이전 확장판>에서는 부의 이전이 단순히 자산 이전이 아니라 부를 이전 받은 세대가 그 재산을 지켜나갈 수 있는 경제적 지식 승계, 행복을 지켜나갈 수 있는 가족 간의 사랑과 따뜻한 정서적 교감, 부모를 공경하는 올바른 삶의 자세를 후대에 물려주는 것에 의미가 있다는 걸 짚어줍니다.
베테랑 현직 세무사들이 알려주는 세테크 <부의 이전 확장판>. 현명한 부의 이전을 할 수 있게 도와줍니다. 준비 없는 부의 이전은 세금 폭탄을 돌리는 것과 같다고 합니다.
부자는 3대를 넘기기가 힘들다고 하는데 실제로 세금 때문에 힘들다는 걸 짚어줍니다. 700억 원대 재산이 3대 만에 세금 납부하느라 20억 원으로 줄어드는 걸 보니 헉 소리가 나오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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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속세와 증여세의 기초 지식부터 짚어줍니다. 세금은 자산을 다음 세대로 이전할 때 발생합니다. 증여세와 상속세를 이해하고 복잡한 법적 요건을 살펴 부의 이전을 계획해야 합니다.
과세 방식과 공제 제도가 다르고, 가족 구성원 수, 소유재산 규모 및 경제력, 예상 수명 등이 다르기에 케이스 바이 케이스가 가득한 세금입니다.
증여세의 경우 10년 주기 플랜이 가장 대표적입니다. 자녀 출생 후 10년마다 공제 한도까지 채워주면 서른 살이 될 때까지 1억 4,000만 원이라는 부의 이전이 가능합니다. 결혼을 한다면 1억이 추가 공제되고요.
좀 더 많은 부의 이전을 원한다면 20% 세율 구간까지 고려해 보는 것도 좋다고 합니다. 현금 증여 후 자녀 명의로 주식, 부동산을 매수하면 원활한 재산 가치 상승도 같이 이루어질 수 있습니다.
증여세를 이해하게 되면 생활비도 포함되는지 궁금해집니다. 사람마다 생활비는 다르잖아요. 그 범위를 알아야 과세 당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이 책에서 비과세 증여 재산의 범위를 꼼꼼히 짚어줍니다.
생활비는 말 그대로 생활비 명목이어야 한다는 게 기본입니다. 생활비를 받아 정기예금으로 활용하고 자산 형성을 이루면 그건 증여가 되는 겁니다. 생활비, 교육비는 필요 시마다 직접 비용을 충당하면 문제없지만, 몇 년 치를 일시 지급하면 문제가 될 소지가 생깁니다.
평소엔 국세청에서 알지 못합니다. 하지만 부동산 취득 자금에 대한 소명이 필요할 때 드러나게 됩니다. 부동산 취득 시엔 무조건 자금 출처 조사를 대비해야 합니다. 사회초년생이 본인 자금으로 주택 취득이 사실상 쉽지 않기에 증여 추정이 되는 상황이 생기는 겁니다.
물론 이 경우에도 30세 미만은 취득 재산 주택 5,000만 원까지는 증여 추정 배제한다는 식으로 연령에 따라 배제 금액 기준이 있으니 꼼꼼히 따져봐야 합니다.
이처럼 증여세를 공부하는 이유는 뒤늦게 후회하기 전에 사전에 이해하고 절세를 하기 위해서입니다. 상속이 아닌 사전증여를 알아야 하는 건 지금 부의 이전인 증여세를 절세하고 미래에 발생할 상속세의 절세를 위해서 필요합니다. 병원비, 간병비는 피상속인과 상속인 중 누가 내는 게 더 유리한지까지 알려주니 도움 됩니다.
상속이 개시되면 10년간 계좌내역 일체의 자료를 제출해야 하고, 증여세 신고되지 않은 사전증여재산이 상속세 세무조사의 핵심 사항이 됩니다. 증여 후 10년 이내 상속이 개시되는 경우엔 결국 포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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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업 승계가 이뤄지는 집안에서 알아야 할 가업의 상속과 증여에 대한 부분까지 알려주는 <부의 이전 확장판>. 세금은 예방적 절세가 최선임을 보여줍니다.
더 늦기 전에 상속과 증여 설계를 시작하세요. 기본 개념을 이해하고 나면 평소 국세청 홈페이지 보도자료에 게시된 추징 사례를 통해 증여세 세무조사 유의사항을 살펴보는 것도 큰 도움 됩니다. 다양한 사례를 살펴볼수록 절세를 위한 팁을 얻게 됩니다.
세무 전문가들이 알려주는 절세 노하우 <부의 이전 확장판>으로 더 나은 재정 건강을 만들어보세요. 확실한 자산 보호와 안정적인 미래를 위한 세법 명강의를 만나는 시간입니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