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의 이전 확장판 - 자산을 지키는 가장 완벽한 절세 비법
이장원.이성호.박재영 지음, 안수남 감수 / 체인지업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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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산을 보호하고 미래를 준비하는 것은 모든 이들에게 중요합니다. 상속세, 증여세는 부자들만의 이야기가 아닙니다. 현금이 없어도 수도권 아파트 한 채만 갖고 있어도 상속세 납부하는 납세자가 되는 상황에서 세금은 개인과 가족의 재정 상황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 세법을 이해하고 적절히 활용해 세테크를 준비해야 합니다.


하지만 스스로는 재산이 많지 않다고 생각해 상속세, 증여세에 대해 잘 모르는 형편입니다. 문제는 상속 개시 이후에는 절세할 방법이 거의 없다는 겁니다. 사전에 상속 절세 플랜이 필요합니다.


<부의 이전 확장판>에서는 부의 이전이 단순히 자산 이전이 아니라 부를 이전 받은 세대가 그 재산을 지켜나갈 수 있는 경제적 지식 승계, 행복을 지켜나갈 수 있는 가족 간의 사랑과 따뜻한 정서적 교감, 부모를 공경하는 올바른 삶의 자세를 후대에 물려주는 것에 의미가 있다는 걸 짚어줍니다.​


베테랑 현직 세무사들이 알려주는 세테크 <부의 이전 확장판>. 현명한 부의 이전을 할 수 있게 도와줍니다. 준비 없는 부의 이전은 세금 폭탄을 돌리는 것과 같다고 합니다.


부자는 3대를 넘기기가 힘들다고 하는데 실제로 세금 때문에 힘들다는 걸 짚어줍니다. 700억 원대 재산이 3대 만에 세금 납부하느라 20억 원으로 줄어드는 걸 보니 헉 소리가 나오더라고요.​





상속세와 증여세의 기초 지식부터 짚어줍니다. 세금은 자산을 다음 세대로 이전할 때 발생합니다. 증여세와 상속세를 이해하고 복잡한 법적 요건을 살펴 부의 이전을 계획해야 합니다.


과세 방식과 공제 제도가 다르고, 가족 구성원 수, 소유재산 규모 및 경제력, 예상 수명 등이 다르기에 케이스 바이 케이스가 가득한 세금입니다.​


증여세의 경우 10년 주기 플랜이 가장 대표적입니다. 자녀 출생 후 10년마다 공제 한도까지 채워주면 서른 살이 될 때까지 1억 4,000만 원이라는 부의 이전이 가능합니다. 결혼을 한다면 1억이 추가 공제되고요.


좀 더 많은 부의 이전을 원한다면 20% 세율 구간까지 고려해 보는 것도 좋다고 합니다. 현금 증여 후 자녀 명의로 주식, 부동산을 매수하면 원활한 재산 가치 상승도 같이 이루어질 수 있습니다.​


증여세를 이해하게 되면 생활비도 포함되는지 궁금해집니다. 사람마다 생활비는 다르잖아요. 그 범위를 알아야 과세 당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이 책에서 비과세 증여 재산의 범위를 꼼꼼히 짚어줍니다.


생활비는 말 그대로 생활비 명목이어야 한다는 게 기본입니다. 생활비를 받아 정기예금으로 활용하고 자산 형성을 이루면 그건 증여가 되는 겁니다. 생활비, 교육비는 필요 시마다 직접 비용을 충당하면 문제없지만, 몇 년 치를 일시 지급하면 문제가 될 소지가 생깁니다.


평소엔 국세청에서 알지 못합니다. 하지만 부동산 취득 자금에 대한 소명이 필요할 때 드러나게 됩니다. 부동산 취득 시엔 무조건 자금 출처 조사를 대비해야 합니다. 사회초년생이 본인 자금으로 주택 취득이 사실상 쉽지 않기에 증여 추정이 되는 상황이 생기는 겁니다.


물론 이 경우에도 30세 미만은 취득 재산 주택 5,000만 원까지는 증여 추정 배제한다는 식으로 연령에 따라 배제 금액 기준이 있으니 꼼꼼히 따져봐야 합니다.​


이처럼 증여세를 공부하는 이유는 뒤늦게 후회하기 전에 사전에 이해하고 절세를 하기 위해서입니다. 상속이 아닌 사전증여를 알아야 하는 건 지금 부의 이전인 증여세를 절세하고 미래에 발생할 상속세의 절세를 위해서 필요합니다. 병원비, 간병비는 피상속인과 상속인 중 누가 내는 게 더 유리한지까지 알려주니 도움 됩니다.


상속이 개시되면 10년간 계좌내역 일체의 자료를 제출해야 하고, 증여세 신고되지 않은 사전증여재산이 상속세 세무조사의 핵심 사항이 됩니다. 증여 후 10년 이내 상속이 개시되는 경우엔 결국 포착됩니다.





가업 승계가 이뤄지는 집안에서 알아야 할 가업의 상속과 증여에 대한 부분까지 알려주는 <부의 이전 확장판>. 세금은 예방적 절세가 최선임을 보여줍니다.​


더 늦기 전에 상속과 증여 설계를 시작하세요. 기본 개념을 이해하고 나면 평소 국세청 홈페이지 보도자료에 게시된 추징 사례를 통해 증여세 세무조사 유의사항을 살펴보는 것도 큰 도움 됩니다. 다양한 사례를 살펴볼수록 절세를 위한 팁을 얻게 됩니다.


세무 전문가들이 알려주는 절세 노하우 <부의 이전 확장판>으로 더 나은 재정 건강을 만들어보세요. 확실한 자산 보호와 안정적인 미래를 위한 세법 명강의를 만나는 시간입니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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