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팔리는 팝업스토어의 19가지 법칙 - 힙한 브랜드를 만드는 공간 브랜딩의 모든 것
조명광 지음 / 포르체 / 202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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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는 새로운 경험을 원하고, 기업은 소비자와의 접점을 늘리고 싶어합니다. 이런 욕구가 맞아떨어지면서 팝업스토어는 단기간에 핫한 마케팅 수단이 되었습니다.


23년 차 베테랑 마케터이자 교수로 활동하는 조명광 저자의 책 <잘 팔리는 팝업스토어의 19가지 법칙>은 팝업스토어 트렌드부터 다양한 사례, 전략을 다루며 성공하는 팝업스토어 운영에 대해 짚어줍니다.


요즘 뜨는 팝업스토어는 MZ세대의 놀이터입니다. 요즘 핫플레이스라 부르는 지역에는 팝업스토어가 없는 곳이 없습니다. 인스타그램 인증용 사진 찍기 좋고,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특별한 콘텐츠가 있다면 사람들은 기꺼이 줄을 섭니다. 오늘날 팝업스토어는 단순한 공간이 아닌, 콘텐츠가 경험이 되는 곳입니다.


팝업스토어는 일정 기간 동안 특정 브랜드나 제품을 판매하는 임시 매장입니다. 과거에는 신제품 출시나 이벤트성으로 단기 운영하는 게 대부분이었다면, 최근에는 다양한 방식의 팝업스토어가 등장하고 있습니다. 특히 소비자와의 소통을 중시하는 체험형 팝업스토어가 인기입니다. 패션 브랜드뿐만 아니라 식음료, 가전, 자동차 등 다양한 분야에서 팝업스토어를 열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잘 팔리는 팝업스토어에는 어떤 특징이 있을까요? <잘 팔리는 팝업스토어의 19가지 법칙>에서 50가지 사례에서 발견한 팝업스토어 성공 법칙을 공개합니다.


저자는 팝업스토어를 기획하는 과정과 운영법을 상세하게 알려줍니다. 브랜딩과 타기팅 전략은 물론이고 현장과 경영에 반드시 필요한 것까지 세심하게 분석합니다.





팝업스토어를 여는 정확한 목적과 콘셉트에서부터 다양한 콜라보레이션 전략, MZ 세대가 원하는 경험을 고민해 긍정적인 경험을 제공하는 아이템을 선정하는 법, 브랜드의 성격을 채우는 굿즈 선정법 등 차별화된 경험을 선물할 수 있는 전략적인 공간으로서의 팝업스토어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젠틀몬스터, 탬버린즈, 무신사, 시몬스, 모나미 등 여러 팝업스토어의 사례를 통해 어떻게 공간을 연출해야 하는지 배울 수 있습니다.


팝업스토어는 고객에게 잊지 못할 경험을 선사해야 합니다. 단순 이벤트나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하는 것만으로는 부족합니다. 그곳에서 무슨 이야기를 하고 싶은지, 어떤 가치를 전달하고자 하는지 명확한 메시지가 있어야 합니다.


공간이라는 건 결국 사람들을 위한 것이어야 합니다. 그리고 사람들은 자신만의 이야기를 좋아합니다. 당신의 공간은 어떤 메시지를 전하고 있나요?


고객 경험의 시대를 대표하는 아이콘으로 자리 잡은 팝업스토어. “팝업스토어가 뜬다고 하던데, 우리도 해볼까?” 하며 팝업스토어에 관심 있는 경영인, 기획자, 마케터라면 이 책을 읽어보시길 추천합니다.


수년간 팝업스토어를 돌아다니며 잘 되는 곳도 보고,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곳들도 봐 온 조명광 저자가 공간의 힘을 제대로 활용해 성공하는 팝업스토어의 비밀을 밝힙니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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