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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시태그 동유럽 한 달 살기 - 2024~2025 최신판 ㅣ #해시태그 트래블
조대현 지음 / 해시태그(Hashtag) / 2023년 11월
평점 :
구판절판
로컬 분위기를 듬뿍 느끼게 한 도보여행기가 매력적인 가이드북입니다. 북유럽 대체 만족도가 있다는 발트 3국은 중세 유럽 향기가 물씬 드러나 가이드북 보면서 꼭 가보고 싶어질 정도입니다. 러시아, 동유럽, 북유럽 문화를 동시에 느낄 수 있는 발트 3국의 매력을 만나는 시간입니다.
폴란드에서는 한 달 살기 하기 좋은 도시로 천년고도 크라쿠프, 아름다운 항만 도시 그단스크, 중세 고딕 건물이 잘 보존된 토룬, 이국적인 분위기의 브로츠와프 등 숨은 매력이 기대 이상입니다.
유럽 문화의 심장이라 부르는 체크에서는 가장 아름다운 색을 모아 놓은 듯 매혹적인 체스키크룸로프, 마시는 온천수가 있는 카를로비 바리, 필스너 우르켈 양조장이 있는 플젠, 화이트 와인의 성지 브르노, 체코에서 2번째로 많은 문화재를 보유해 작은 프라하라 불리는 올로모우츠까지 아낌없이 소개해 주고 있습니다.
헝가리에서는 부다페스트를 집중적으로 소개합니다. 사진만으로도 한눈에 반한 바이다휴냐드 성은 최근에 읽은 <우연히, 웨스 앤더슨>에 실릴 법한 멋진 색감을 가진 건물이더라고요.
동유럽의 스위스라 불리는 조지아는 수도 트빌리시를 중심으로 소개되어 있습니다. 동서양 문화의 조화, 고대와 현대의 양면성을 다 보여주는 랜드마크 건축물 등 트빌리시 곳곳을 구석구석 여행할 수 있는 정보를 담았습니다.
라이프스타일과 문화를 체험하며 한 달 살기를 할 수 있도록 도시의 매력을 살리는 정보 위주로 구성되었습니다. 뻔한 여행지가 아닌 그동안 잘 몰랐던 동유럽 소도시들을 알게 되어 만족스럽습니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