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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풋 법칙 - 평범한 사람도 압도적 성공으로 이끈 단 하나의 원리
김재수(렘군) 지음 / 더퀘스트 / 2023년 4월
평점 :
교육 사업가, 부동산 전문가, 30만 명대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브 운영자, 10만 베스트셀러 작가 등 수많은 직업을 가진 렘군의 첫 자기계발서 <아웃풋 법칙>. 회사와 집만 반복하며 오가던 직장인이 자신의 강점과 재능을 활용해 이제는 좋아하는 일을 하면서 자유롭고 풍요롭게 살고 있습니다.
어떻게 좋아하는 일을 하면서 먹고 살 수 있는 걸까요. 비밀은 아웃풋 법칙입니다. 지금의 삶을 벗어나 인생의 새로운 돌파구를 찾는 사람들의 시작을 돕는 렘군의 이야기를 만나보세요.
우리는 피라미드 세상에서 살고 있습니다. 피라미드에서는 상하 계층으로 바라보게 됩니다. 하지만 렘군은 피라미드 바깥의 세상에 주목했습니다. 피라미드 하위에서 사는 대신 아예 피라미드 바깥으로 뛰쳐나간 겁니다. 거기에 기회가 있었으니까요.
그런데 비슷한 역량을 가지고도 일부는 성공하고 대부분은 포기합니다. 아웃풋의 차이 때문입니다. 도대체 아웃풋이 뭐길래?! 아웃풋은 결과물이잖아요? 렘군이 말하는 아웃풋은 단순한 결과물이 아니라 타인을 위해 상품, 서비스, 콘텐츠 등을 제공하고, 나의 정체성을 세상에 알리고, 생산자 영역으로 서기 위한 행동을 뜻합니다. 타인을 위해, 세상과 연결되도록 했을 때 진정한 아웃풋이 성립된다고 합니다.
당신은 인풋의 삶을 살고 있나요, 아웃풋의 삶을 살고 있나요. 인풋은 소비에 집중합니다. 정보화 시대에 타인이 만든 정보, 콘텐츠를 소비만 합니다. 경험이라는 명목하에 말이죠. 우리가 아웃풋이라 믿는 것 대부분은 사실 인풋이라고 합니다. 경험과 지식 쌓기처럼 인풋에 중독된 사람이라면 이 책을 꼭 읽어보세요.
<아웃풋 법칙>에서는 성공으로 가는 방정식을 통해 차별화 지점을 찾아내면서 나의 정체성을 만드는 법, 아웃풋 법칙, 온리원 법칙, 저항 무력화 법칙 등 뭔가를 만들어내는 아웃풋 하는 사람이 되는 과정을 소개합니다.
뭘 하고 싶은지 모르는 사람, 남들보다 잘하는 게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라면 정체성 찾기부터 시작해야 합니다. 렘군은 자기소개 문장을 통해 정체성을 끌어내는데요. 자기소개에 명사만 있다면 동사로 바꿔보라고 합니다. 예를 들어 "저는 도서 인플루언서 인디캣입니다." 대신에 "저는 OO 하는 사람입니다."라고 말이죠. "책으로 OO를 해주는 사람입니다"가 정체성이라면 이 동사로 아웃풋 할 형태를 발견하는 셈입니다.
"아웃풋은 결과물이 아니다. 세상과 연결되기 위해 노력한 시간이다." - 책 속에서
세상이 필요로 하는 결과물, 즉 타인에게 도움이 되었다면 진정한 아웃풋입니다. 그런데 우리는 과한 인풋에 매달려 있다고 짚어줍니다. 완벽해질 때까지 시작을 하지 않는 거죠. 반면 저자는 1년 부동산 공부를 하고 생산자 영역에 들어서겠다고 결심했고 부동산과 관련한 도서, 유용한 사이트 등을 정리하면서 평범한 회사원의 좌충우돌 부동산 체험기를 소설 형식으로 써 내려갔습니다. 전문가가 아니었음에도 시작했고 점차 타인에게 자신을 인지시켰습니다.
세상에 자신을 각인시키는 아웃풋 여정은 물론 쉽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피라미드 안에서 넘버원을 꿈꾸는 대신 온리원이 되고자 하는 목표로 비틀면 오히려 진입장벽이 낮아집니다. 제공받는 사람의 니즈를 세분화해 명확히 하고 나의 포지션의 차별화 요소를 결정할 수 있게 도와주는 <아웃풋 법칙>입니다.
내가 하는 일을 잘게 쪼개면 의외로 할 수 있는 일이 많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결과물이 어설프더라도 무언가를 스스로 만들어내는 행위에 초점을 맞춘 렘군의 성공 법칙. 타인에게 도움을 줄 만한 것이 무엇이 있는지, 지금 관심 있는 분야는 무엇인지 사소한 지점을 생각할 수 있는 사고 전환을 이끌어냅니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