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시태그 라오스 - 2023~2024 최신판 #해시태그 트래블
조대현 지음 / 해시태그(Hashtag) / 2023년 5월
평점 :
구판절판




2021년 고속열차가 생긴 이후 비엔티엔에서 루앙프라방까지 9시간이나 걸리던 이동거리가 단 2시간 정도면 이동 가능해졌습니다. 산악 국가여서 교통이 불편했던 곳이 많았던 라오스의 변화는 이제부터 시작입니다.


해시태그 라오스 가이드북은 라오스 대표 도시 비엔티엔, 방비엥, 루앙프라방을 중심으로 여행 정보를 소개합니다. 순수한 자연경관과 다이내믹한 즐거움이 있는 라오스를 만나보세요.


바쁜 일상은 잠시 잊고 지친 마음을 충전하기 좋은 힐링 여행지 라오스. 15일 이내는 무비자 입국이 가능합니다. 태국, 베트남 등 주변 국가에서 라오스로 입국하거나, 직항으로 수도 비엔티엔에 입국하는 경우에 따라 일정을 소개합니다.


라오스는 멋진 건축물이나 화려한 도시 여행을 기대한다면 맞지 않습니다. 배낭여행지의 성지였고 힐링 여행지라는 소문답게 자연을 느끼며 여행하는 곳입니다. 유유자적하게 쉬고 싶다면 외국인들의 한 달 살기 인기 장소인 루앙프라방을 추천하고, 지역별 매력만점 야시장 구경, 방비엥에서의 활동적인 액티비티 체험도 가능하니 여행 스타일에 맞게 이동 코스를 결정할 수 있게 추천 코스를 소개합니다.





이제는 비엔티엔에서 루앙프라방까지 고속열차로 이동할 수 있게 되어 그동안 시간 부족으로 루앙프라방을 포기했던 여행자들을 설레게 합니다. 아직은 티켓 예매 시스템 없이 구매대행 회사가 운영하고 있다고 하니 주의할 점을 체크해 확인해야 합니다.


라오스는 각 도시마다 여행자거리가 있습니다. 그곳을 중심으로 숙소를 선택하면 편리하다고 합니다. 수도 비엔티엔은 도시 자체의 매력은 방비엥이나 루앙프라방에 비해 떨어지지만 여행의 마지막을 여유롭게 정리하기 좋은 곳입니다.


방비엥은 그 유명한 블루라군이 있는 곳입니다. 카약, 튜빙투어, 짚라인 같은 액티비티 체험을 할 수 있는 곳이죠. 라오스에서 가장 즐길거리가 많아 여행비용을 많이 사용하는 곳인데도 신용카드 사용이 불가능한 곳이 많아 미리 현금을 준비해 두는 게 좋다고 합니다.


'꽃보다 청춘' 덕분에 블루라군은 한 번쯤 들어봤을 겁니다. 에메랄드빛 석호가 예술입니다. 저자는 자전거를 타고 경치를 즐기면서 가려고 했다가 펑크 나는 바람에 트레킹을 하게 되었다는데요. 길을 지나가는 오토바이, 차량들의 먼지 때문에 힘들었다고 고백합니다. 블루라군을 건기에 방문한다면 차량으로 이동하길 추천하고 있습니다.


유럽 여행자들의 한 달 살기 성지 루앙프라방은 장기여행자들이 많은 만큼 여유롭고 분위기가 따뜻한 편이라고 합니다. 다른 지역보다 물가는 높지만 메콩 강가의 아름다운 루앙프라방의 매력을 놓칠 수 없습니다. 대자연의 선물을 선사하는 라오스의 매력에 빠져들게 하는 해시태그 라오스 가이드북입니다.


- 도서를 제공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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