괜찮다고 말해주고 싶어요 - 따뜻한 위로의 말
손정필 지음 / 월넛그로브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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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여 년간 상담심리학 교수로 국내 최초 NLP 심리학을 바탕으로 강의와 코칭을 하는 손정필 교수의 따뜻한 위로의 말 <괜찮다고 말해주고 싶어요>. 건강한 동기부여와 변화를 이끄는 NLP 심리 상담 기법 중 이야기를 기반으로 한 전개를 실천적으로 보여주는 책입니다. 짧고 좋은 글귀를 읽으며 기적 같은 말 한마디 "괜찮아"의 위로를 받아보세요. 


인생을 살아가면서 마주하는 수많은 불안과 두려움. 문득 주저앉고 싶을 때, 슬픔이 차오를 때, 오늘보다 나은 내일을 살아가고 싶을 때, 내 안의 잠든 나를 깨우고 싶을 때, 희망의 출구를 만들고 싶을 때 "괜찮아"라는 말이 안겨주는 위로의 힘은 큽니다. <괜찮다고 말해주고 싶어요>는 소소한 일상 속에서 작은 한 걸음을 내디딜 수 있는 마음의 위로, 평안, 용기, 치유의 메시지를 건져 올립니다. 인생의 길을 걷는데 꼭 필요한 말들입니다. 그림과 글을 활용한 드로잉명상으로 마음 챙김을 하는 손정필 교수의 따스한 그림도 만날 수 있는 힐링 에세이입니다. 


자동차 경주의 승패는 직선구간이 아니라 위험한 곡선구간이 좌우하듯 인생도 마찬가지라는 걸 일깨웁니다. 늘 맞이하는 평범한 일상이 아니라 힘들고 어려울 때 성장의 기회가 생깁니다. 변화를 원하고, 새로운 도약을 하는 동기부여가 됩니다. 지금 힘든 상황에 처해 있다면 그것은 성공으로 향하는 인생의 곡선구간을 지나가고 있다고 생각해 보자고 합니다. 나무도 성장 과정에서 상처의 흔적인 옹이가 생기는 것처럼 견딤의 시간이 성장이라는 가치를 만들어 낸다는 걸 기억하자고 말이죠. 수많은 좌절과 시련이 끝나지 않을 것 같지만 그 견딤의 시간을 잘 살아낼 수 있는 응원의 메시지를 보여줍니다. 




소중하고 귀중한 내 에너지를 부정적인 마음으로 낭비하는 대신 오히려 부정적인 감정을 활용하는 방법을 배우고, 나를 사랑하는 데 사용할 줄 알아야 합니다. 그러고 보면 내 감정을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 오늘 하루의 만족도가 달려있는 것 같습니다. 감정을 잘 다루면 행동이 된다는 저자의 조언은 마음 챙김과도 연결됩니다. 억누르고 회피하기보다는 알아차리고 관심을 가지며 자기 성찰이 되는 방향으로 나아가야 합니다.


"위로는 더 이상 고개를 떨구면서 살아갈 필요 없이 희망을 향해 고개를 위로(look-up) 보게 하는 힘이 있습니다. 오늘도 위로를 통해서 고개를 위로(look-up) 보면서 살아갔으면 합니다." - 책 속에서


성인이 되어도 책임감을 지지 않는 사람을 심리학에서는 '미성숙'된 사람이라고 한다고 합니다. 자기 삶에 책임감을 가진 당당한 사람으로 서기 위해서는 인생을 그저 열심히 사는 것이 아니라 잘 살 수 있어야 합니다. 원하는 목표와 꿈을 현실이 되게 하려면 할 수 있는 것부터 찾아보라고 조언합니다. 할 수 없는 것을 하려고 애쓰다 지치고 힘들어하기 전에 지금 이 순간 할 수 있는 것을 찾아보라고 합니다. 


우리 모두 인생의 숙제를 잘 해낼 수 있도록 응원하는 책 <괜찮다고 말해주고 싶어요>. 직면한 현실에 주저앉지 않도록 마음의 근력을 튼튼히 해주는 이야기가 가득합니다. 오늘 할 수 있는 것을 하나씩 해 나가면서 지혜로운 하루하루를 쌓아올릴 수 있게 도와줍니다. 


"할 수 있는 가능성을 생각하고 살아가는 것이 바로 지혜롭게 살아가는 것입니다." - 책 속에서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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