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시태그 오스트리아 - 2022~2023 최신판 #해시태그 트래블
조대현 지음 / 해시태그(Hashtag) / 2022년 10월
평점 :
구판절판




한-오스트리아 수교 130주년을 맞이해 관련 문화 행사도 풍성한 요즘입니다. 해시태그 오스트리아를 통해 더 쉽게 오스트리아라는 나라의 이모저모를 살펴봅니다. 


유럽 패권을 장악한 합스부르크 왕가의 역사 책을 읽고 나서 오스트리아에 대한 관심이 더 높아졌는데요, 과거의 영광을 간직한 나라인 만큼 합스부르크 왕가의 빛나는 유산이 가득한 오스트리아. 오스트리아가 낳은 수많은 위인들의 흔적을 만나는 즐거움도 큽니다.


수도 빈은 오래 머물수록 그 깊은 매력을 만날 수 있다고 합니다. 반지 모양의 도로인 링 도로를 중심으로 트램을 타거나 걸으며 빈의 주요 볼거리를 하나씩 만날 수 있습니다. 트램을 타고 빈 구석구석을 돌아다니며 한 달 살기 하기에도 좋습니다. 빈을 대표하는 케른트너 거리, 그라벤 거리, 콜마르크트 거리는 저마다의 분위기를 가진 곳이어서 도보 여행의 즐거움도 높습니다.


빈에는 꼭 들러야 할 박물관도 많습니다. 합스부르크 제국의 위엄에 걸맞은 예술 작품들이 비엔나로 들어왔었던 만큼 유럽에서 손꼽히는 규모의 미술사 박물관, 자연사 박물관 등이 있습니다. 구스타프 클림트의 대표 작품도 빈 시내에 자리한 벨베데레 궁전에서 만날 수 있어요. 


오스트리아 합스부르크 왕가의 여름 별궁이었던 쇤부른 궁전은 베르사유와 더불어 유럽에서 가장 화려하고 아름다운 궁전입니다. 광대한 정원에 압도 당하는 느낌이 들 만큼 멋진 이 궁전에는 곳곳에 볼거리가 가득합니다.


모차르트의 생가가 있는 잘츠부르크는 대표적인 음악 도시로 영화 사운드 오브 뮤직의 배경이 되었던 장소도 있는 만큼 매력적인 여행지입니다. ​


오스트리아에도 알프스 산이 그림처럼 펼쳐져 있다는 걸 알게 됩니다. 알프스의 작고 아름다운 도시 인스부르크는 스위스의 알프스와는 또 다른 느낌입니다. 요들송의 본고장 티롤 마을도 빼놓을 수 없습니다. 중세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오스트리아 북부 소도시의 매력까지 담은 가이드북입니다.


오스트리아-헝가리 군주국을 형성한 역사가 있는 만큼 오스트리아뿐만 아니라 헝가리 부다페스트까지 연계한 가이드북입니다. 동유럽의 파리라 부르는 헝가리 부다페스트는 온천이 발달해 겨울 여행으로 좋은 도시입니다. 부다페스트뿐만 아니라 주변국 슬로베니아와 체코와 일정을 연계하기에도 좋은 오스트리아입니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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