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샤의 엄마표 초등 영단어장 - 영어강사 엄마가 알려주는 필수 영어 단어
타샤 리 지음 / 좋은땅 / 202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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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국어를 사용할 때도 어휘를 많이 알수록 문장력은 튼튼해지고 다양한 상황에서 풍부한 표현을 구사할 수 있죠. 영어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 아이들 어휘 영어 단어, 탄탄한가요? 


초등맘들 사이에서 입소문 난 타샤 쌤의 워크시트가 책으로 탄생되었습니다. 엄마표 영어 공부에 관심 있는 부모라면 워크시트의 굴레에 허덕이는 시기가 분명 있는데요. 학습지 밀리듯 워크시트도 자칫 종이더미로 전락되지 않으려면 난이도와 주제에 있어서 체계가 있어야 합니다. 타샤의 엄마표 초등 영단어장은 초등생이 꼭 알아야 할 필수 영어 단어를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구성했습니다. 


가장 기본인 파닉스로 시작해 봅니다. 줄에 맞춰 영어 단어를 따라 쓰는 쉬운 수준으로 시작하지만 지겹지 않아요. 파닉스 파트만 해도 따라 쓰기 외에 다양한 방식으로 영어 단어를 반복 학습할 수 있게 도와줍니다. 무작정 외우는 영어 공부 대신 놀이처럼 접근해 자연스럽게 익히는 영어 공부를 할 수 있는 <타샤의 엄마표 초등 영단어장>. 직접 오려서 놀이를 하거나 색칠을 할 수 있는 워크시트도 있습니다. 


워크시트마다 난이도는 별점 표시되어 있고, 주제별로 관심 있는 파트를 먼저 해도 좋습니다. 시간, 요일, 계절, 인체, 지구와 우주, 기념일, 음식, 기분과 감정 등 우리 아이들의 일상생활에서 접하는 것들은 물론이고 초등 교육 과정에서 만나는 주요 주제의 단어를 배울 수 있습니다. 





아이들이 평소 사용하던 영어 주교재와 함께 부교재로 함께 사용하기에 금상첨화입니다. 복수형, 과거형 등을 배울 때 함께하기 좋은 워크시트가 가득합니다. 무엇보다 공부라는 생각이 들기보다는 재미있는 놀이를 한다는 느낌이 강해서 만족스러웠어요. 


저도 이 책을 보면서 배운 게 꽤 많았어요. 초등 필수 영어 단어장인데 문장 부호에 대해서는 낯설더라고요. 그러고 보면 영어 글쓰기할 때 자연스럽게 쓰는 마침표, 쉼표, 괄호 등 문장부호를 제대로 가르쳐준 적은 없었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흥미진진한 파트도 있었어요. 콩글리쉬 파트에서는 우리가 흔히 사용하지만 잘못된 영어를 콕콕 짚어주고 진짜 영어 단어를 알려줍니다. 엄마표 생활 영어 문장도 알려주니 꽤 쏠쏠한 도움이 됩니다. 


답안 페이지가 있으니 걱정 안 하셔도 되고요, 원어민 음원을 들을 수 있는 QR 코드가 있으니 영어 단어 공부할 때 반드시 함께 들어보세요. 해당 페이지의 영어 단어를 군더더기 없이 딱 간결하게 발음해 줘서 만족스럽더라고요. 여기저기 워크시트 찾느라 고생 말고 타샤의 엄마표 초등 영단어장으로 해결하세요.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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