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시태그 크로아티아 자동차여행 #해시태그 트래블
조대현 지음 / 해시태그(Hashtag)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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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노멀 여행은 자동차로 안전하게 이동하고, 소도시 위주로 현지의 일상을 함께 하며 오래 머무는 여행 트렌드로 바뀌고 있습니다. <해시태그 크로아티아 자동차여행>에서는 '꽃보다 누나' 방송 프로그램으로 핫한 인기를 끈 아드리아 해 대표 나라 크로아티아를 자동차 여행의 장점을 살려 소도시 구석구석을 다녀볼 수 있는 여행 정보를 담았습니다.


아드리아 해 남북 해안을 따라 길쭉하게 위치한 크로아티아는 자동차 여행이 안성맞춤인 나라입니다. 패키지여행이나 혼자 여행이 아닌 이상 크로아티아는 자동차 여행을 해보세요. 짐에서 해방되는 것은 물론이고 도시 중심 숙소 예약의 부담을 덜어줍니다. 무엇보다 시간 구애 없이 소도시 여행이 가능하다는 게 매력적이죠.


<해시태그 크로아티아 자동차여행>에 소개된 렌터카 예약법, 공항에서 자동차 픽업하는 법, 지도를 보며 도시 간 이동할 수 있는 도로를 살펴보며 루트 정하는 법, 도로 사정 등의 정보는 안전한 자동차여행이 되도록 도와줍니다.


크로아티아 도로 위에는 신호등이 없고 인도 위에 세워져 있다고 하네요. 스플리트에서 두브로브니크 해안도로에서 주의할 점, 자그레브와 두브로브니크 교차로의 라운드 어바웃 이용법 등 특별히 더 신경 써야 할 부분들을 꼼꼼하게 다루고 있습니다. 신기한 건 스플리트에서 두브로브니크로 이동 중 네움에서 보스니아의 국경을 지나가야 한다고 합니다. 여권과 렌터카의 서류를 미리 준비해두면 좋습니다.


자동차로 도시 간 이동을 했다면 해당 도시 문화를 제대로 접하는 것은 도보여행이죠. 이 가이드북에서는 자동차도로 정보를 넘어 다양한 도시 정보가 잘 소개되어 있습니다. 크로아티아에서는 호텔보다 현지인들의 집에서 머무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현지 민박 '소베' 이용법, 한국인 입맛에 맞는 식당 소개 등 먹고 자는 데 불편함 없이 챙기고 있습니다.


크로아티아 수도이자 문화의 중심지 자그레브는 흥미로운 예술 문화가 살아 숨 쉬는 곳입니다. 다양한 미술관과 박물관이 있어 지적 자극도 한가득 받을 수 있습니다. 자그레브를 이틀간 도보여행할 수 있는 베스트코스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서유럽 나라들보다 물가가 저렴한 데다가 아름다운 해변과 섬이 많아 유럽인들에게도 인기 있는 여름 휴양지 크로아티아. 때 묻지 않은 지중해의 섬도 많고 자연 경관도 멋진 곳이 즐비합니다. 크로아티아 해변에서 바라보는 앞바다의 섬들은 그리스의 섬들처럼 아름답다고 합니다. 아쉽게도 여름에는 물가가 크게 상승한다니 참고하세요.


크로아티아에는 7개의 국립공원이 있는데 특히 힐링 그 자체인 플리체비체 국립공원이 눈길을 끕니다. 국립공원인 만큼 사전에 숙지해야 할 것들이 있으니 가이드북으로 미리 준비하세요. 코스별 소요 시간과 근처 숙소 등 1박 2일 불편함 없이 지낼 수 있게 도와줍니다.


인생 일몰을 만날 수 있다는 중세 산업 문화의 중심지 자다르, 크로아티아 하면 가장 먼저 떠올리는 오렌지색 지붕이 빼곡히 들어앉은 모습이 멋진 두브로브니크, 로마 황제 디오클레티아누스가 지은 옛 궁전이 있는 스플리트 등 가이드 투어를 함께하는 듯한 생생한 정보가 가득합니다.


1,000년 이상 보존된 역사유적지와 흥미로운 건축물들이 도시 곳곳에 있어 역사 애호가들의 발길을 사로잡는 크로아티아. 알면 알수록 매력이 자꾸 드러납니다. 직접 자동차로 여행하는 새로운 행복을 선사하는 <해시태그 크로아티아 자동차여행>. 백그라운드로 자리 잡은 크로아티아의 풍경이 너무나도 멋져서 즐거운 드라이브가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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